"중고폰 반납하면 100% 현금화" KT가 발표한 정책 활용하기
KT는 중고폰 '민트폰'에 대한 '민트폰 바이백' 프로그램에 대해 2022년 3월 13일 공시했다. 프로그램의 환불율을 높이고 민트폰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KT는 지난해 2021년 8월 중고거래 전문업체인 라이트닝마켓과 손잡고 민트폰을 출시했다.
KT는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친 기존 보유 모바일 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므로, 휴대폰 분실 및 파손에 취약한 자녀를 둔 부모, 기본 기능을 주로 사용하는 개인, 업무용 휴대폰이 필요한 운전자, 영업사원 등 전문직 종사자에게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민트폰 바이백은 중고폰 구매 후 1년 이내 반납 시 부가가치세(VAT)를 제외한 구매가 전액을 환불해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민트폰 바이백 고객이 S급 '아이폰11 64GB'를 60만5000원에 구입하고 1년 만에 상태가 양호해 반품한다고 가정할 때, 이 시나리오에서 고객은 550,000원을 환불받게 되며 계정으로 환급되는 총액에서 55,000원의 VAT가 공제된다.
고객이 민트폰을 구매하면 철저한 세척과 포장으로 새 생명을 불어넣은 중고폰을 받게 된다. 번개장터는 이 과정을 전문적으로 처리하여 전화기가 외부에서 최상의 상태로 유지되도록 한다. 사용중임에도 불구하고 구매 후 3개월간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이 2만원 상당의 유료 서비스에 가입하면 A/S를 1년 더 연장할 수 있다.
번개장터는 민트폰에 'BMDE(Blanco Data Deletion Solution)'를 활용했다. BMDE는 국제적으로 인증된 솔루션으로 13개 보안삭제 표준 기술을 통해 데이터 영구 삭제가 가능해진다. 이 삭제 방법은 사용한 휴대폰의 모든 데이터를 복구할 수 없을 정도로 삭제하므로 기본 공장 초기화보다 훨씬 더 철저하다. 이는 개인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서비스 개편의 일환으로 민트폰 온라인 구매가 가능해졌다. 공식 Mint Phone 웹사이트는 선호하는 장치, 요금제, 환매 프로그램과 같은 추가 기능을 찾아보고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여 고객을 위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전화 상담을 통해 세부 조건을 검토 및 확인한 후 구매를 확정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은 원하는 단말기의 예상 비용과 요금제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구매하기 전에 직접 제품을 확인하고 싶다면 그렇게 할 수 있는 49개의 지정된 시설이 있다.
여기에는 KT플라자 11개 매장이 포함된다. Mint Phone을 취급하는 딜러는 온라인 Mint Phone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찾을 수 있다. KT는 민트폰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3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 이벤트는 인스타그램에 민트폰 바이백 홍보 이미지를 공유한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도미노피자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다. 두 번째 이벤트는 민트폰 상담을 신청한 선착순 300명에게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 증정이다. 마지막으로 신세계는 오픈을 완료하는 모든 고객에게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2023.06.12 00: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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