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 측이 최근 업로드된 명품백 '백테크' 영상에 대해 최근 근황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9일 서인영의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해당 영상은 2021년에 찍었다"라며 "최근에 찍은 영상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소속사가 나서서 입장을 표명한 배경에는 현재 이혼 소송 중인 서인영이 현재 명품 브랜드를 구매하며 과소비를 하고 있다는 이미지로 보일 수 있기에 발 빠르게 해명에 나선 것으로 추측된다.
문제가 된 영상은 지난 4일, 6일에 걸쳐 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에 '재테크의 끝판왕 Bag테크'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해당 영상에는 MC 이상민과 서인영이 명품에 대해 솔직하게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영상에서 서인영은 "옛날부터 솔직히 '돈이 없지, 백이 없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는 진짜 백이 없다"라고 거침없이 입담을 뽐내 시선을 끌었다.
또한 이상민이 "만약 갑자기 돈이 필요할 때 가방을 내놓기도 하냐"라고 묻자 "저는 제가 안 드는 가방은 팔아버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행어 중에 '서인영 중고 사는 소리 하네'라는 말이 있었다. 그런데 사실은 저 중고도 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인영은 "제가 잘 사용하지 않는 가방이 있으면 현금을 조금 더 주고 다른 가방으로 바꿀 수도 있다"라며 "사실은 명품을 사고파는 것에 익숙하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연예계에서도 명품 가방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진 서인영은 "명품은 재테크도 되니까 브랜드 가치가 사람들 머릿속에 있는 것 같다"라며 자신만의 소신을 밝혔다.
또한 서인영은 '다른 사람의 손때가 이미 묻은 H사 가방'과 '최신 보세 가방' 중 하나를 고르는 밸런스 게임에서 곧바로 H사 가방을 택해 웃음을 안겼다. 서인영은 "꼬질꼬질해도 H사다. 그리고 저는 원래 꼬질꼬질한 걸 좋아한다. 빈티지가 좋다. 차라리 리폼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파경설에 대해서는 '아직 할 말 없어'
사진=유튜브 채널
해당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서인영의 이혼설 이후 첫 근황이 드러난 것이라 오해하고 부정적인 반응을 담은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소속사에서 2021년에 찍은 영상이라 해명하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옛날 영상을 지금 올리네 서인영 욕먹게", "서인영 복귀한 줄 알고 반가워했는데 3년 전 영상을 지금 올린 거네", "어쩐지 외모가 훨씬 젊어 보이더라"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 2022년 1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같은 해 9월 이혼설이 불거지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에는 파경설을 일축하면서 하나의 해프닝처럼 넘어갔지만, 지난 3월 또다시 파경설이 제기되었다.
소속사 측에서는 "아티스트의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이라 아직은 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 추후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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