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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이어 걸그룹 최초" 피프티피프티, 또 '음원 신기록' 2기 근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6 18:55:03
조회 401 추천 0 댓글 1


사진=나남뉴스


피프티 피프티의 대표곡 '큐피드' 트윈 버전이 글로벌 음원 플랫폼 '샤잠'에서 K팝 걸그룹 최초로 500만을 달성했다. 

이는 K팝 여성 아티스트 가운데 최고이자 최초로 달성한 기록으로, 전체 K팝 그룹 중 500만을 달성한 아티스트는 유일하게 '방탄소년단'(BTS)뿐이다.

'샤잠'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 검색 앱으로 1억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가수의 곡을 검색하면 해당 곡이 검색된 횟수도 함께 보여주기 때문에 각 국가, 지역의 유저들이 어떤 노래를 가장 제일 많이 찾았는지도 검색이 가능하다.


사진=피프티피프티 인스타그램, 어트랙트


'큐피드' 트윈 버전은 지난해 2월 피프티 피프티가 발매한 싱글 1집 '더 비기닝: 큐피드'의 타이틀곡 '큐피드(Cupid)'와 같은 곡으로 가사만 영어로 바꾼 버전이다. 큐피드는 국내보다 틱톡 등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해외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피프티피프티의 '큐피드'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진입하며 국내 K팝 사상 최단기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피프티피프티는 데뷔한 지 130일 만에 빌보드 100위에 진입한 것이다.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도 17위까지 오르며 25주 차트인이라는 K팝 걸그룹 역대 최장 진입 기록도 세웠다. 동시에 영국 오피셜, 글로벌 스포티파이 등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피프티피프티의 인기가 결코 일부 팬덤의 반짝 유명세가 아니란 점을 증명했다.

피프티피프티 2기 멤버 확정 막바지 '5명 전원 한국인'


사진=유튜브 채널


이에 피프티피프티를 바라보는 팬들의 심정은 복잡하기만 하다. 그도 그럴 것이 좋은 성적을 내고도 피프티피프티는 법적 분쟁을 벌이며 행사, 무대 활동을 거의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현재 2기 활동을 준비 중인 피프티 피프티는 키나를 중심으로 새로운 멤버 모집을 거의 완료했다고 알려졌다. 

15일 유튜브 채널 '올댓스타'에 따르면 4월 중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 2기 멤버를 확정하고 신곡도 6월 중으로 빠르게 발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소속사 어트랙트는 피프티피프티 2기 멤버를 뽑기 위해 일본,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오디션을 진행했으며 1만 명이 넘는 참가자가 지원하는 등 엄청난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재 데뷔조 물망에 오른 인물은 5명 정도로 알려졌으며 멤버 전원 한국인으로 구성되었다. 유일하게 남아 있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는 2002년생이지만, 새로운 멤버들은 2005년생에서 2008년생 사이로 다소 어린 나이로 전해졌다.

전홍준 대표는 "현재 회사에서는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어트랙트의 모든 역량과 초점은 피프티 피프티 2기를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말 실력 있는 멤버로 구성하여 멋진 곡으로 세상에 다시 선보이겠다. 모든 스태프들이 피프티피프티에 매달려서 일하고 있다"라며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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