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제대로 파격 혜택 주겠다" 서울시, 신혼부부 둔촌주공 '장기전세주택' 대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9 15:45:04
조회 6888 추천 5 댓글 33


사진=나남뉴스


서울시가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부터 3년간 공공주택 4396호를 공급한다. 

이날 29일 서울시는 '저출생 대응 신혼부부 주택 확대방안'을 발표하면서 파격적인 혜택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신혼부부의 주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계약기간 최장 20년'과 '저렴한 내 집 마련' 등 현실적인 고민에 도움을 주기 위한 여러 방안을 담았다.

이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올림픽파크포레온' 300호를 신혼부부 대상으로 우선 공급한다는 내용이었다.


사진=서울시


먼저 이번에 새로 도입하는 '장기전세주택2'에는 올림픽파크포레온 300호를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하기 위해 오는 7월 중 입주자 모집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후 2026년까지 매년 상·하반기 장기전세주택2 입주자를 선정하여 총 2396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자녀를 출산하면 거주 기간이 최장 20년까지 연장되고, 2명 이상의 자녀를 낳는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우선 매수 청구권'도 부여해 경제적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이 1명을 가지면 장기전세주택에 거주기간을 기존 10년에서 20년으로 늘려주고, 2명을 가진다면 살던 집을 시세보다 10% 더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다. 3명 이상 출산하면 시세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매수할 수 있고, 다자녀 가구라면 더 넓은 평수의 집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세부조항도 마련됐다.

자녀 2명 이상 낳으면 10~20% 할인 가격으로 매매 가능해


사진=서울시


장기전세주택 입주 대상은 무주택 세대원으로,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신혼부부 혹은 6개월 이내 혼인신고가 예정된 예비부부여야 한다.

장기전세주택 소득 기준은 주택의 면적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전용면적 60㎡ 이하를 신청하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120% 이하, 맞벌이는 180%여야 한다. 전용면적 60㎡ 초과의 경우 소득 기준은 150% 이하, 맞벌이 200%로 조금 더 상향된다. 

다만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이 있다면 2억 1550만원 이하여야 하고, 차량은 3708만원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재계약을 원할 시 소득 기준을 20%p 완화해 기존에 살고 있던 가구원이 퇴거하지 않도록 위험을 줄인다는 방안도 추가되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장기전세주택이 출산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에 서울시는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본다는 각오로 이번에 신혼부부 주택 확대 방안을 새롭다 내놓았다"라며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아이를 낳기만 하면 우리 사회가 함께 키우도록 시스템을 정착하고, 최우선으로 필요한 자원을 투입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서울시는 2026년 이후부터는 매년 4000호씩 임대주택을 더 늘려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해 결혼하는 부부가 3만 6000쌍인 점을 감안한다면 해당 수치는 약 10%의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공급하는 셈이다.



▶ "제대로 파격 혜택 주겠다" 서울시, 신혼부부 둔촌주공 '장기전세주택' 대박▶ "인스타 끊더니 대박" 정용진 회장, 이마트 영업이익 245% '폭발 성장'▶ "공짜로 장사해 보세요" 건물주, '임대료 무료' 렌트프리 파격 혜택 내세워▶ "2023년부터 사들였다" 워런 버핏, 9조원 '집중 매수' 주식 뭐길래?▶ "임대료 4억 내라고? 나가겠다" 성심당, 대전역 최후통보 '감당 못해'



추천 비추천

5

고정닉 0

2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7329 4월 53만3천명 거주지 옮겨…인구이동 3년 만에 최대,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34 0
7328 생활고 심했나…의협 '전공의 100만원 지원'에 2천900명 신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66 0
7327 北살포 '오물 풍선' 260여개 발견…새벽엔 GPS 전파교란 공격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21 0
7326 "플라스틱에 죽음을" 해골 그림 캔에 생수…Z세대 열광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49 0
7325 "논란에 결국..." 김호중, 모교 설치된 트바로티 집 철거 '흔적 지우기'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32 1
7324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노조 파업 선언" 내달 7일 연차 소진,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69 0
7323 비만치료제 매출 전망 '밝음'…1년 새 50% 늘어 2033년 205조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25 0
7322 "초저출생 대응" 서울시, 3년간 신혼부부 공공주택 4천400호 공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41 0
7321 청소년 최애 직장은 "대기업"…직업선택 기준 "내 능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22 0
7320 1분기 출산율 첫 0.7명대 '뚝'…3월 출생아 2만명 붕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43 0
7319 "진심으로 행복해" 남보라, 이번에는 보육원 '신형 승합차' 통 큰 선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24 0
7318 "SK하이닉스 더 올라요" 모건스탠리, 신고가 경신에도 '33% 여력 남았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24 0
"제대로 파격 혜택 주겠다" 서울시, 신혼부부 둔촌주공 '장기전세주택' 대박 [3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6889 5
7316 "진짜 용하네" 故이선균 예언 무속인, 김호중 '조심해야' 소름돋는 적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73 0
7315 "넘나 미인이세용" 유재환, 사기 의혹 부인하더니 또 '일반인' 접근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8 0
7314 "인스타 끊더니 대박" 정용진 회장, 이마트 영업이익 245% '폭발 성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54 0
7313 "공짜로 장사해 보세요" 건물주, '임대료 무료' 렌트프리 파격 혜택 내세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93 0
7312 "2023년부터 사들였다" 워런 버핏, 9조원 '집중 매수' 주식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97 0
7311 "임대료 4억 내라고? 나가겠다" 성심당, 대전역 최후통보 '감당 못해'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395 0
7310 "길·정찬우와 소주 마셔" 김호중, 술자리 멤버 충격 '유흥업소는 안 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02 0
7309 "청소년 꿈보험 무료가입 신청하세요" 우체국, 지원대상자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69 0
7308 "현금결제 기기도 배치해야" 한은, 무인 키오스크 매장 증가하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73 0
7307 "우리도 실업급여 대신 임금 원한다…'반복수급=부정수급' 아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09 0
7306 "1천85억 찾아가세요" 잠자던 내 퇴직연금 29일부터 본격적으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69 0
7305 "통창 너머 한강 한눈에" 한강대교 호텔 '스카이스위트' 예약 언제부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46 0
7304 "21년뒤 모든 시도 출생아보다 사망자↑"30년간 부산·울산 인구 26%↓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54 0
7303 "소득대체율 인상, 연금 개악…보험료율만 12% 이상으로 올려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45 0
7302 "선착순 모집" 음식물 쓰레기 RFID 종량기 300대 무상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64 0
7301 "4050 중장년 취업 지원" 서울시, 직무훈련 지원자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51 0
7300 서울시, 저신용 청년에 긴급생활자금 매년 40억 대출 지원 [3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6039 2
7299 "출산 후 인간됐다" 최지우=노산의 아이콘? 연하 남편까지 화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02 1
7298 "15년 자숙 강인 용서 좀" 이특, 려욱♥아리 결혼식장서... 무슨 일? [5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4560 6
7297 "드디어 상장 준비" 백종원, 더본코리아 '4천억 잭팟' 코스피 심사 본격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251 0
7296 "금리가 142% 진짜입니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모집 신청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928 0
7295 "음주운전 의혹" 권상우, 뺑소니 사건 '재조명' 행복한 미국 일상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97 0
7294 "품격이 다르다" 임영웅 콘서트 '미담' 속출 vs 연예계 아웃 위기 김호중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255 0
7293 "아직까지 혼인 상태였다고?" 차두리, '13년째 별거중' 내연녀도 2명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236 0
7292 김호중 소속사 "전원 퇴사·대표 변경…사업 지속 여부도 검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222 0
7291 "특정장소 모아놓고 집단휴학계 제출 강요"…의대생들 수사의뢰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304 0
7290 "'N수생·검정고시' 지원자 수 역대최고"수능 모평 6월 4일 실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282 0
7289 "반값 소고기부터 최저가 수박까지" 롯데레드페스티벌 30일 개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228 0
7288 "더위 피하세요" 서울시, 편의점 이어 은행에 기후동행쉼터 확대 [1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5836 3
7287 7월부터 연 365회초과 외래진료시 초과 외래진료비 90%부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73 0
7286 "장기·고정금리 주담대 확대" 주금공 지급보증 커버드본드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38 0
7285 "사진촬영 '먹튀' 조심하세요" 예비·신혼부부 울리는 사기 기승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3401 2
7284 "11월부터 지원금 지급" 농식품부, 공익직불금 신청 133만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44 0
7283 통합위 "국민 35% '남녀평등' 인식…20대 불평등 인식 높아"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251 0
7282 "하이패스 없어도 통과" 고속도로 번호판 인식 통행료 납부 가능해진다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2769 3
7281 "한달 저작권료=외제차 1대" 이승철, 유산 딸에게 안줄 것... 왜? [4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4576 6
7280 "4400만원→11억 됐다" SK하이닉스 직원, 2400% 대박 수익률 비결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587 1
뉴스 뷔, ‘Winter Ahead’ 75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1위 디시트렌드 11.3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