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닮았다" '사내맞선' 안효섭-김세정, 때아닌 '日 여행' 열애설

사진=나남뉴스

배우 안효섭과 김세정이, 공동 주연을 맡았던 SBS 드라마 '사내맞선' 이후 열애설에 휩싸였다.한류 전문 영어 매체인 코리아부는 "지난 12일, 트위터를 중심으로 안효섭과 김세정의 연애 소문이 확산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안효섭과 김세정은 지난 8일과 10일에 각각 일본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유했다. 이 사진들로부터 두 사람이 일본에서 함께 여행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연애설이 돌기 시작했다.

이러한 연애설의 증거로, 안효섭이 공유한 게시물을 한 번 삭제했다가 다시 올렸고, 이 때 삭제된 사진 중 한 장에는 여성의 손이 나와 있었다는 것이다. 이 손은 김세정의 손과 매우 유사해 보인다고 주장되었다.

이후, 틱톡에서 이 연애설 관련 게시물이 확산되어 한 영상은 16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그러나, 김세정은 13일 위버스를 통한 라이브 방송에서 "안효섭과 함께 일본 여행을 갔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왜 그와 함께 여행을 가겠다는 거야?"라며 이 연애설을 부인했다.

김세정은 "사실, 나는 친구와 친오빠와 함께 일본에 갔다"라고 밝혔다.안효섭과 김세정은 2022년에 방영이 끝난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사내 커플로 연기한 바 있다.

사진=미운우리새끼

SBS의 '미운 우리 새끼'에서 게스트로 등장한 배우 안효섭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서장훈은 이날 안효섭에게 "매일 밤 술로 하루를 마무리한다고 들었다"며 말을 던졌고, 신동엽은 이에 반가워했다.

안효섭은 "누구와 함께 있던 혼자 있던, 저녁은 나 자신에게 주는 작은 선물로 술 한 잔을 즐기는 편이다. 예를 들어 어제는 거의 마시지 않았다. 오늘 녹화가 있으니까. 하지만 쉬는 날에는 많이 마시는 경우에는 두세 병을 마시고, 보통 '조금만 마시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때는 한 병 정도를 마신다"라고 밝혔다.

서장훈이 "누구와 마시는지?"라고 물었을 때, 안효섭은 "대체로 혼자 마신다"라고 답했고, 신동엽은 "진짜 애주가다"라며 찬사를 보냈다.서장훈은 또한 "오글거리는 표현을 싫어해서 사랑을 고백하는 것을 숨기는 츤데레 스타일이라고 들었다. 술을 마시면 그런 고백을 하는 건가? 누구에게 하는 건지?"라며 질문했다.

안효섭은 "친구들에게 사랑을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평소에 표현을 잘 못하다 보니, 술 한두 잔을 마시고 나면 '사랑한다'라고 말하거나 껴안다. 술의 힘을 빌려 표현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부모님이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으며, 17세 때부터 혼자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서장훈이 "부모님이 걱정하지 않았을까?"라고 물었을 때, 안효섭은 "많이 걱정하셨다. 하지만 이제는 제가 돈을 벌기 시작했으니, 부모님이 크게 응원해 주신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특히 안효섭은 연애에 대해 "리드하는 것이 남자일 수도, 여자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마음이 먼저 가는 사람이 연애를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라고 했다.

신동엽이 "안효섭 씨는 적극적으로 고백하는 편인가, 아니면 기다리는 편인가?"라고 물었을 때, 안효섭은 "저는 감정을 숨기지 않고 적극적인 편이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안효섭은 이상형에 대해 "대화가 잘 통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사람을 선호한다. 뇌섹녀라고 할 수 있는, 나로부터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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