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24일 팝핀현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가짜뉴스를 잡아서 법의 처벌을 받게 해야 하는데"라는 문장으로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유튜브 채널 캡처와 함께 "박애리와 팝핀현준, 사실상 끝났고 더 이상 소문이 아니다", "팝핀현준 어머니가 박애리는 아들 못 낳아 쓸모없다고 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한 "(불륜을 저지른) 여자의 정체는 팝핀현준의 딸보다 고작 5살 연상이라는 사실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팝핀현준이 댄스학원을 열었는데 이 여자는 팝핀현준의 제자였다" 등 팝핀현준을 향한 불륜설 의혹도 제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에 팝핀현준은 "유명세로 치러야 하는 당연한 일은 아닌 듯하다. 오죽하면 효녀가수 현숙 누나도 잡아 죽여야 한다고 했을까"라며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일단 저는 댄스학원을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따위 가짜뉴스에 나오는 내용은 전부 X소리다"라며 반박을 이어갔다.
딸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한 팝핀현준은 "요즘 아이들도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얻고, 다양한 소통을 하는데 이런 나쁜 사람들 때문에 괜한 에너지를 써야 하는 게 정말 화나고 기분 나쁘다"라고 심각성을 우려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가짜뉴스 처벌법을 만들어서 가짜뉴스와 인터넷 테러분자들을 처벌할 수 있길 바란다. 혹시 이런 유튜버를 잡을 수 있거나 고소 가능한 방법이 있다면 알려달라"라고 말했다.
댄스학원 실체도 없는 제자와 불륜설이라니...
사진=팝핀현준 인스타그램
함께 게재한 사진 캡처 중 가수 현숙과의 카카오톡 메시지도 있었다. 현숙은 "팝핀현준이 이혼 소송을 제기하고 박애리를 집에서 쫓아냈다"라는 제목의 가짜뉴스 유튜브 영상을 공유하며 "이놈의 유튜버들은 잡아 죽여야 한다. 천벌 받을 놈들"이라며 대신 화를 내기도 했다.
결국 팝핀현준과 박애리의 파경설, 불륜설은 전혀 근거 없는 가짜뉴스로 밝혀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댄스 학원 자체가 없는데 제자와 불륜설이라니 소름 돋는다", "항상 박애리 사랑하는 게 너무 눈에 잘 보이던데 무슨 소린가 했다", "요즘 유튜브에 가짜뉴스 영상 너무 많더라"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팝핀현준과 박애리는 국악과 공연예술의 장르를 뛰어넘는 사랑으로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두 사람은 '아침마당' 등에 출연하며 결혼 14년 차임에도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최근 방송한 KBS1 '아침마당'에서 올해의 부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박애리는 "예쁘게 잘 살겠다"라며 특유의 우아한 미소와 함께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재원 아나운서는 "제가 신혼 때부터 두 분을 봐왔는데 행복하게 잘 살더라"라고 덕담을 건넸고, 박애리는 "평생 이렇게 살겠다"라고 돈독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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