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유리가 전남편인 최병길PD에 대해 또 폭로했다. 지난 1일 서유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PD와 관련된 이야기를 써 내려갔다.
그는 "별로 안 롱 타임어고, 겨울이었다. 사이 안좋은 부부가 살고 있었다. 부부라기보다는 하우스 메이트였다"며 이야기 형식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서유리는 이어 "아내가 병에 걸렸다. 수술을 하지 않으면 아내는 곧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의사가 말했다. '수술을 하면 아이를 갖지 못할 수도 있으니 일단 아이를 낳고 수술을 합시다'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저 아이를 낳고 싶어요. 우리 냉동해놓은 수정란도 있으니 아이부터 가져요' 그러자 남편이 아내에게 말했다. '난 싫은데? 아이 갖고 싶으면 밖에 나가서 딴 놈이랑 가져' " 라고 전했다.
서유리, "내 성격 뻔히 알텐데. 나는 강강약약"
서유리는 "배신감이라고 했냐. 배신감은 이럴 때 느끼는 게 배신감이다" 라고 말했다. 또 이어 올린 게시글에 "굳이? 가만히 있으면 나도 가만히 있을텐데 굳이?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이유는? 내 성격 뻔히 알텐데. 아닌건 아니라는거. 나는 강강약약 이라는거. 대체 왜 그러는거야?" 라 말했다.
서유리는 현재 자신의 집을 내 놓은 상태다. 그는 눈물을 머금고 매도 한다며 집 사진과 함께 그 배경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지난 30일, 서유리는 자신이 산 첫 집인 용산 아파트에 대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친척집, 외진 곳 월셋집에서 전셋집으로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순수하게 내 힘으로 마련한 집" 이라고 이야기했다.
서유리에게 의미가 크다는 해당 집. 그녀는 "그 집을 누군가를 위해서 한 사인 몇 번으로 허무하게 날리게 되어 상심이 깊다"며 "심지어 그 누군가는 계속해서 내 탓을 한다. 가끔 그래서 세상이 나를 상대로 트루먼 쇼를 찍고 있나 싶기도. 아니, 너 혼자 찍고 있는 거니?" 라며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앞서 서유리는'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에 출연해 결혼을 너무 성급하게 결정했다며 "5년을 살았는데 가족이라는 느낌이 아니었고 하우스 메이트 였다. 경제권이 따로였고 5년동안 생활비를 한번도 받아본 적 없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최병길PD는 자신의 SNS에 "내 상황이 좋지 않으니 최소한의 방어는 하려 한다"며 "본인 집 전세금 빼주려고 사채까지 쓰고 결국 내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되니 덜컥 이혼얘기에 내 집 판 돈을 거의 다 주지 않으면 이사 안나간다고 협박까지 한 사람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고 반박했다.
성리는 이에 "내가 아파트가 남아있다고? 결혼 전 2억 대출이던 아파트가 결혼 후 11억 대출이 됐다. 내 명의로 대신 받아준 대출은 어떡할거냐."고 말했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폭로를 계속 이어나갔고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 지으면서 이도 끝나는가 했지만, 여전히 서로를 향해 자신들의 입장을 주장하고 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