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죄송합니다" 성시경 막걸리, 대박났다가 식약처 '판매중지 처분'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2 21:20:04
조회 5159 추천 20 댓글 41


사진=나남뉴스


완판 행진을 이어갔던 성시경 막걸리가 한 달 동안 생산 중단 식약처 처분을 받아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 1일 성시경 막걸리 '경탁주 12도' 출시 회사 경코리아에서는 "제품 개발을 위해 몇몇 지인들에게 테스트용으로 보낸 시제품이 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제품 라벨 표기에서 제품명, 내용량, 제조원, 품목제조번호 정보를 누락했다. 이에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한 달간 생산 중단 조치를 전달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제품은 본 제품 출시 전, 최종 테스트 단계에서 샘플로 드린 막걸리"라며 "제작 단계상 상세 정보를 온전히 기입할 수 없었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상품상으로는 문제가 없었던 것도 소명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성시경 인스타그램


하지만 식약처에서는 테스트 단계의 샘플 제품에도 모든 사항의 표기가 필수라는 답변과 함께 한 달간 생산 중지 처분을 내렸다. 대신 이미 생산된 제품에 한해서는 판매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이에 경코리아는 오는 8월 2일까지 '경탁주 12도'를 판매한 뒤 재정비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예상 재판매 날짜는 8월 20일로 계획되어 있다. 

경코리아는 "현재 판매 중인 제품에 대해서는 상품 정보가 모두 기재돼 있다"라며 "맛있는 막걸리를 출시하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시도한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했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지인들에게만 선물한 '테스트용' 민원 신고당해


사진=성시경 인스타그램


당사자인 성시경 역시 이날 개인 인스타그램에 경탁주 12도와 관련한 사과글을 게재했다.

그는 "경탁주 출시 전 신나는 마음에 맛에 대해 조언도 얻을 겸, 주변 지인들에게 테스트용으로 술을 나누어 드렸다"라며 "그때 나눠드린 샘플 상품에서 라벨 일부 정보가 누락됐다는 민원이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식약처 처분을 받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시경은 "아무리 지인들과 나눠 마시는 술이었다 하더라도 세심한 행정적인 부분들을 먼저 챙겼어야 했다. 그렇게 하지 못한 제 무지에서 비롯된 불찰"이라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미흡했던 부분을 확인하고 시정하면서 막걸리를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지인들에게 선물했는데 신고가 들어가다니 너무 속상하겠다", "테스트용인데도 규정이 이렇게 빡빡하다니", "한 템포 쉬어간다고 생각하고 재정비 후 더 대박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성시경은 자신의 이름을 따 '경탁주 12도'를 첫 번째 상품으로 출시하여 대박을 터뜨렸다. 성시경 막걸리는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이에 지난 4월에는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전통주류부문 대상에 선정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죄송합니다" 성시경 막걸리, 대박났다가 식약처 '판매중지 처분' 무슨 일?▶ "이휘재 주먹으로 때려" 김진수, 90년대 풍미했던 개그맨 '근황 사진' 공개▶ "또 트로트가수야?" 미스터트롯3 출연 예정자, 교사에게 '막말' 누구길래▶ "눈치가 없다" 이주미, 시청역 참사에 '난 애틋하게 살아야지' 빛삭▶ BTS 진,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하반기 왕성한 활동 예고



추천 비추천

20

고정닉 0

1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0232 "최대 80% 할인" 무신사, '무진장 겨울 블랙프라이데이' 진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0 5 0
10231 "중고등학교는 남녀공학 전환 중"…40년 전통 사립도 통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0 5 0
10230 "또 오르나" 해태제과, 홈런볼·오예스 등 10개 제품 평균 9% 인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5 4 0
10229 "트럼프 효과?" 파죽지세 비트코인, 美대선후 7만→10만불 눈앞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0 4 0
10228 "20년간 청소년 흡연·음주 ⅓로" 아침 굶는 학생은 1.5배 늘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5 6 0
10227 "거액 치료비 선납했는데" 소리 없이 사라진 의료기관, '주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5 5 0
10226 "재산기준 완화" 기초생활수급 선정, 차량 500만원 이하 4.17%만 소득산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5 0
10225 "경로당 난방비 월 40만원 지원" 겨울철 위기가구 40만명 점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4 0
10224 "북한, 업비트서 이더리움 580억 털었다" 경찰, 北소행 첫 확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 0
10223 "국가장학금 신청하세요"…지원 대상 100만→150만명으로 늘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300 0
10222 "혹시 내 차도?" 포드·기아 등 5개 차종 5만8천180대 자발적 시정조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68 0
10221 "몸무게 묻지도 않아"…비만치료제 '위고비' 처방에 단 41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77 0
10220 "연 최대 8만∼24만원 환급" 종로구, 노인·청년·청소년·어린이 버스비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63 0
10219 "연말 폭탄세일 합니다" 홈플러스, 28일부터 4주간 '홈플대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68 0
10218 "한강 노벨문학상 효과…지난달 온라인 서점 매출 18% 급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55 0
10217 "기후동행카드 가능해" 30일부터 고양·과천 지하철서도 이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49 0
10216 "백일해 환자 폭증, 3만명 넘어"…12월후 코로나 환자 반등 가능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50 0
10215 "17명 대기, 4분 예상" 운전면허시험장, 실시간 대기 현황 제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43 0
10214 "새벽 귀신소리에 수면제 의존"…북 확성기에 주민건강 적신호 [3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6238 13
10213 "아이폰이 119 불렀다" 노루 피하려다 밭에 빠진 운전자 구조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50 0
10212 "여자는 불쌍해" 손담비, '임신' 후 달라진 몸 변화에 충격... 어떻길래? [5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918 3
10211 "예쁜 공주님 태어나" 송중기, 남매 아빠 됐다... 딸 사진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97 0
10210 "진절머리…시장 옮길 것" 백종원, 예산시장 주변 임대료 상승하자 '경고' [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308 14
10209 "수면무호흡증 있으면 급성심장정지 위험 54%↑" 치료방법은?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131 3
10208 "최대 2만5천원 할인 혜택" 쿠팡이츠, 24일까지 '와우위크' 진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23 0
10207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 하세요"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00 0
10206 "한눈에 비교 가능" 금융회사 자영업자 대출·저축은행 예금 시스템 개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8 0
10205 "연말정산 간소화 일괄제공 서비스, 이달 30일까지 신청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71 0
10204 "지방세 등 고액·상습체납자 1만274명 명단 공개"…수도권 '절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5 0
10203 "뉴진스 하니, 근로자 아냐"…노동부, '직장내 괴롭힘' 민원 종결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36 0
10202 "개인정보 무제한 수집, 책임 회피"…알리·테무 불공정 약관 시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70 0
10201 "모친·장모 위장전입시켜 노부모 특공"…부정청약 127건 적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8 0
10200 "치매노인 누구나 무료로"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신청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2 0
10199 "주가 509% 폭등" 비트코인 사고 대박 난 '이 회사', 지금 투자해도 될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88 0
10198 "선크림 다 못 씻어내" 폼클렌저, 제품별 가격차 두 배... 뭘 써야할까 [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6678 6
10197 "출퇴근 어쩌나"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 교통 대란 우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41 0
10196 "금감원 사칭한 메시지 의심?…'문자 안심마크' 확인하세요"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4957 3
10195 "백일해부터 B형 간염까지"…내년부터 '6가 백신' 영아 무료접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16 0
10194 "기혼여성 고용률 66% 역대 최고" 미성년 자녀 둔 23% '경단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12 0
10193 "얼마 나오려나" 집값 뛴 서울 아파트 내년 보유세 20∼30% 오를 듯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11 0
10192 "이제 보고서 영어로 써야 하나요"…현대차 첫 외국인 CEO에 화제만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74 0
10191 "지방세포에 '비만 기억' 저장된다…요요현상 원인 추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07 0
10190 "아빠는 고마운 분" 김병만 입양 딸, 전처와 딴판 '증언' 내용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35 0
10189 "드디어 결혼합니다" 에일리♥최시훈, '4월 결실' 첫 만남 어디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34 0
10188 "공무원들 미리 알고 쓸어가" '선착순 4만원' 청년 문화비...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52 0
10187 배우자는 죄없다…"소득요건따른 부부동반 피부양자 탈락없애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11 0
10186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이 뭔가요?"…민간기업 직원 3분의 2 몰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52 0
10185 "13억 vs 3천만" 상·하위 집값 40배 격차…자산양극화 여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55 0
10184 "현금 1억 추첨해서 드려요" 알리, 탕웨이가 추첨... 27만명 몰려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5845 5
10183 "지원금 연내 다 쓰세요" 서울문화누리카드 30일 발급 마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43 0
뉴스 ‘조립식 가족’ 하서윤, ‘K-전여친’ 도희주 캐릭터로 존재감 각인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