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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조심해야" 소름돋는 무속인, 5년전 '쯔양 전남친 사태' 적중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2 19:25:04
조회 188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먹방 유튜버 쯔양이 전 소속사 대표였던 남자친구로부터 폭행, 협박, 착취를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이러한 쯔양의 사태를 예견한 듯한 사주풀이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날 1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무속인이 예언한 '쯔양의 사주풀이' 게시글이 퍼지고 있다. 

2019년 작성된 사주풀이에서 무속인은 "요즘 떠오르는 먹방 유튜버인 쯔양은 재물 버는 능력치는 상당하지만 구설이 끊이질 않고 남자 복이 부족한 형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쉽게 말해 남자에게 돈 주고 뺨 맞는 사주다. 따라서 시대의 운대를 만나더라도 사주 원국의 병을 고치지 못한다면 운이 찌그러질 수도 있다"라며 "돈 벌기 쉬워도 구설이 생기기 쉽고 지킨 돈이 쉽게 빠져나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네이버 블로그


이번 쯔양의 폭행, 갈취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나자 해당 무속인이 점쳤던 사주풀이 또한 화제가 되었다. 특히 남자를 조심해야 한다는 말에 누리꾼들은 소름 돋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무속인은 "사실 2019년에 본 쯔양의 사주는 유튜버 사주를 분석하다가 우연히 쯔양을 짧게 다룬 것"이라며 "쯔양 사주는 매력도 있고 자기 능력으로 사는 사주다. 다만 현재의 아픔을 다시 들추는 설명은 하고 싶지 않다. 부디 앞으로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다른 무속인들이 쯔양의 미래를 예언한 내용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다른 무속인은 "회사 생활보다 쯔양은 대표직, 우두머리 역할을 하고 살아야 하는 사주다"라며 "남들한테 꽃이 되는 사주, 금전복은 타고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번씩 운기가 내려오는데 서서히도 아니고 낭떠러지 떨어지듯이 내려가는 운이 한 번씩 들어온다"라며 "내년에 조금 더 핫하게 이슈가 한 번 올라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 많이 오는 시기, 조심해야


사진=유튜브


이어 무속인은 "그게 나쁜 쪽으로 올라오는 이슈든, 좋은 쪽으로 올라오는 이슈든 무언가에 대해서 한 번 더 터질 것 같다"라고 예언했다.

또 다른 무속인 역시 쯔양의 사주에 대해서 "휘몰아치는 게 있다. 한 번 소용돌이에 휘말리면 갇히게 되는 형국인데 이분은 그렇게 휘말릴 일이 있다"라며 "구설, 관재 이런 건데 휘몰아친다는 말은 물과 관련이 많다. 비가 많이 올 때 조심해야 한다"라며 마치 장마철인 지금을 떠올리게 하는 예언을 남겼다. 

한편 쯔양은 구독자 1000만명이 넘는 대형 유튜버이지만, 지난 5년간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A씨에게 극심한 폭행, 가스라이팅, 착취를 당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리벤지 포르노 협박으로 술집에 끌려가 강제로 일하다 7대3 노예계약으로 유튜버 채널을 운영한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 전 남자친구가 갈취한 방송, 광고 수익만 해도 40억원 대에 이른다.

결국 쯔양은 주변인들의 도움으로 전 남자친구를 형사고소 했지만, 조사가 이어지는 와중 A씨가 사망하면서 형사소송은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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