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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못할 한여름 밤바다" 동해 도째비 야시장, 화려한 야경·먹거리·공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2 22:25:03
조회 134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여름휴가철을 맞아 강원도에서 도내 10여개 시군에 '야시장' 운영을 시작한다.

동해시는 7월 12일부터 묵호 수변공원에서 해랑전망대 구간까지 '도째비야시장'을 운영한다.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탁 트인 시원한 밤바다를 배경으로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놀러온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도째비야시장에는 시민들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해물 떡볶이와 어묵, 육전, 파스타, 함박스테이크, 핫도그 등 17개의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들어선다.

이와 더불어 각종 물건을 파는 플리마켓과 버스킹 등 공연까지 펼쳐져 여름밤 시민들의 눈과 귀, 입까지 즐겁게 할 계획이다. 

도째비야시장은 7월 12~25일, 8월 19일부터 9월 15일까지는 금, 토, 일요일 주말에만 운영하고, 여름 성수기인 7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 개장하여 많은 관광객을 대접한다.


사진=정선군


한편 정선군에는 구공탄시장에서 야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7월 12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주말에만 운영하며 시장의 대표 먹거리와 문화놀이터, 노래자랑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위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홍천 중앙시장에서도 7월 26일부터 매주 테마가 있는 야시장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개장 첫째 주에는 인근 하이트맥주와 협업하여 맥주를 활용한 칵테일과 그에 맞는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7월 둘째 주에는 소주를, 셋째 주는 홍총떡과 막걸리, 넷째 주는 하이볼을 판매하여 매주 다양한 먹거리로 관광객을 사로잡는다. 특히 중앙시장 옥상에는 캠핑구역과 게임구역을 설치하고 옥상 달빛 영화상영과 더불어 야시장 노래방 등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매주마다 색다른 '테마 이벤트'로 더욱 풍성하게


사진=포항시


원주에서도 우산천 골목형 상점가에서 '불금토야시장'을 연다. 원주시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하이볼 축제를 토대로 우산천변을 활용해 작년보다 더욱 풍성한 야시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해안에서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로 유명한 강릉에서는 주문진종합시장 옥상에서 낭만 넘치는 식사 공간을 마련했다. 밤바다를 보며 술 한 잔과 함께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으로 관광객을 더욱 끌어모을 계획이다.

이외에도 경북 포항시에서 '영일만친구 야시장'을 9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영일만친구 야시장'은 매주 금, 토, 일요일만 운영하며 먹거리 판매를 중심으로 개최한다. 또한 해당 기간 내 '영일만 夜한 여름 싱어', '비어 나잇 페스타' 등 다양한 작은 이벤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포항시에서는 방문객이 편안하게 앉아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거리 곳곳에 테이블, 의자, 텐트까지 설치하여 쉼터를 조성했다. 또한 신용카드 사용은 물론 온누리상품권과 제로페이, 포항사랑상품권 등 결제 수단도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 "잊지못할 한여름 밤바다" 동해 도째비 야시장, 화려한 야경·먹거리·공연▶ "올여름 홍콩 가볼까" 홍콩관광청, 5성급 호텔·항공권 '파격 할인' 행사▶ 바이든, 젤렌스키 소개하며 "신사 숙녀 여러분, 푸틴 대통령!"▶ "2천세대 쏟아질 것" 중랑구 면목동 모아타운 2호 내년 착공▶ 이마트, 양파·라면 등 50종 '3분기 상시 초저가' 판매... 얼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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