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 몸무게가 130kg에 달한 적이 있다는 풍자가 다이어트 선언 뒤 광장시장에서 또다시 먹방을 선보인다.
17일 방송 예정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풍자가 다이어트식이라는 명목으로 편백찜 만들기에 돌입한다. 이날 방송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대영 부원장도 풍자와 함께 출연하여 다이어트 식재료 구매를 위해 광장시장으로 향한다.
온갖 다채로운 먹거리로 유명한 광장시장에서 맛보기의 유혹을 이기지 못한 풍자는 결국 꾹 참았던 식욕을 대폭발시킨다. 두 사람은 보리밥을 시작으로 광장시장의 명물을 하나씩 맛보며 넘쳐나는 음식 향연에 정신을 못 차린다. 다이어트식 식재료 구입을 위해 방문한 시장에서 때아닌 먹방을 펼쳐 웃음을 유발한다.
결국 한참 뒤에 정신을 차린 풍자와 대영 부원장은 우여곡절 끝에 편백찜 재료를 구입해 집으로 돌아온다. 이어 2단 가득 넣은 고기와 풍부한 야채가 익을 동안 두 사람은 서로 간의 식욕 조절 노하우와 지금껏 시도했던 다이어트 비하인드까지 공개한다.
얼마 후 김이 모락모락 나는 편백찜이 완성되자 풍자는 군침을 자극하는 먹방을 시작하여 출연진의 입맛을 제대로 돋운다. 담백한 고기에 직접 만든 소스까지 듬뿍 찍어 편백찜에 헤어 나오질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특히 풍자는 성전환 부작용으로 살이 쪘다고 밝힌 만큼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고 하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지금껏 해본 다이어트 중 ‘쓰제술(쓰리 제로 칼로리 술)’가 가장 강력했다며 시크릿 레시피까지 공유할 예정이다. 풍자의 특급 다이어트 팁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130kg 풍자의 끝없는 도전
과거 '토하는' 다이어트에서 '쓰제술' 레시피 개발까지

또한 이날 풍자는 대영 부원장의 부재로 셀프 메이크업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본격적인 화장 시작 전 풍자는 디즈니 캐릭터 슈렉을 연상케 하는 모자를 쓰며 "화장할 때는 머리카락이 방해된다"고 말해 여성 출연진들의 공감을 얻는다.
제일 먼저 미스트를 마구 뿌리기 시작한 풍자는 "세수 안 했죠?"라는 이영자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여 출연진을 폭소하게 만든다. 이후 파운데이션을 잔뜩 발라 하얗게 들뜬 얼굴이 마치 경극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만들어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한다. 이에 풍자는 조금만 기다려 보라며 메이크업하다 보면 손에 묻어 지워지는 것이 많기 때문에 이 역시 "자신만의 노하우"라고 너스레를 떤다.
하지만 메이크업 도중 파운데이션을 떨어뜨리기도 하고, 집에 제대로 된 거울이 없어서 아이섀도의 손바닥보다 작은 거울로 겨우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어설픈 실력에 웃음과 안타까움을 느끼게 한다. 실제로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나아지는 것 같다며 출연진이 코멘트를 하자, 개그맨 양세형은 "그게 아니라 우리 눈이 적응한 것"이라고 반응해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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