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페이에 개인신용정보 넘겨" 금감원, 카카오페이 검사

나남뉴스 갤러리

1/3

센터라인 수비 레인지형 솔리드형..jpg https://youtube.com/v/aIM78GiDnxw?si=0FKYRq6qg5GE79N2 오지환식 수비가 대세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오지환 #kbo https://www.youtube.com/channel/UC50p77z01ga1db8PiKxXlKw/join? 웨이니 후원youtube.com역시지배신... 작성자 : ㅇㅇ

"알리페이에 개인신용정보 넘겨" 금감원, 카카오페이 검사

나남뉴스

2024.08.13 14:20:04

조회 139 추천 0 댓글 0

금감원

카카오페이가 중국 앤트그룹 계열사이자 2대 주주인 알리페이에 지난 6년여간 누적 4천만명의 개인신용정보 542억건을 고객 동의 없이 제공하다 금융당국에 적발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제재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는 한편, 유사사례에 대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5∼7월 카카오페이의 해외결제 부문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한 결과, 카카오페이가 해외결제를 이용하지 않은 고객까지 포함한 전체 가입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를 고객 동의 없이 제3자인 알리페이에 제공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2018년 4월부터 현재까지 매일 1차례에 걸쳐 누적 4천45만명의 카카오계정 ID와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카카오페이 가입내역, 카카오페이 거래내역(잔고, 충전, 출금, 결제, 송금 등) 등 542억건의 개인신용정보를 알리페이에 제공했다.

알리페이가 애플이 제휴 선결조건으로 요청한 'NSF 스코어'(애플에서 일괄결제시스템 운영시 필요한 고객별 신용점수) 산출을 명목으로 카카오페이 전체 고객의 신용정보를 요청하자 해외결제를 이용하지 않은 고객까지 포함한 전체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를 고객 동의 없이 넘긴 것이다.

NSF 스코어 산출이 명목이라면 관련 모형이 구축된 2019년 6월 이후에는 스코어 산출대상 고객의 신용정보만 제공해야 함에도 전체 고객의 신용정보를 계속 제공하고 있어 고객정보 오남용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금감원은 지적했다.

금감원

카카오페이는 또 국내 고객이 해외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알리페이에 대금정산을 해주기 위해서는 알리페이와 주문·결제 정보만 공유하면 되는데도 불필요하게 해외결제 이용고객의 신용정보를 알리페이에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필요하게 제공된 신용정보는 2019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카카오계정 ID와 마스킹한 이메일 또는 전화번호, 주문과 결제정보 등 누적 5억5천만건에 달한다.

금감원은 카카오페이는 동의서상 알리페이의 이용목적을 PG 업무(결제승인·정산) 수행으로 사실과 다르게 기재해 알리페이의 실제 이용목적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고, 고객이 동의하지 않으면 해외결제를 못하는 사안이 아님에도 선택적 동의사항이 아닌 필수적 동의사항으로 잘못 동의를 받아왔다고 지적했다.

금감원

카카오계정 ID를 고객 식별키로 활용할 경우 앞서 NSF 스코어 산출 명목으로 받은 정보와 결합해 활용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금감원은 지적했다.

카카오페이는 중국 알리페이와 제휴를 통해 국내 고객이 알리페이가 계약한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구글, 애플 등 46개국 8천100만개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용정보법에 따르면 수집된 개인신용정보를 타인에 제공할 경우 당사자 동의를 받아야 한다. 또 알리페이의 경우 해외 회사이기 때문에 개인정보 국외 이전 동의도 받아야 한다.

금감원은 앞으로 면밀한 법률 검토를 거쳐 제재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는 한편, 유사사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불법적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검사 등을 통해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금감원

이에 대해 카카오페이는 설명자료를 내고 "불법적 정보제공을 한 바 없다"면서 앱스토어 결제 수단 제공을 위해 필요한 정보 이전은 사용자의 동의가 필요 없는 카카오페이-알리페이-애플 간 업무 위수탁 관계에 따른 처리 위탁방식으로 이뤄져 왔다고 해명했다.

신용정보법에 따르면 개인신용정보의 처리 위탁으로 정보가 이전되는 경우 정보주체의 동의가 요구되지 않는다는 게 카카오페이의 주장이다.

카카오페이는 또 알리페이에 정보를 제공할 때 무작위 코드로 변경하는 암호화 방식을 적용해 비식별 조치하고 있다면서 "사용자를 특정할 수 없으며 부정 결제 탐지 이외의 목적으로는 활용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 "변우석이 모델" 팔도비빔면2, 출시 5일만에 100만개 이상 판매... 왜?▶ "지역주택조합 피해, 무료 상담받으세요" 서울시 지원센터 개소 ▶ "알리페이에 개인신용정보 넘겨" 금감원, 카카오페이 검사 ▶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지원" '청년미래센터' 개소 ▶ '동네의원'에서 고혈압·당뇨 관리시 본인부담률 30%→20% 경감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4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8645	"진짜 부부됩니다" '내남결'서 부부 연기한 공민정♥장재호, 9월 결혼 [1]	나남뉴스	08.16	415	0
8644	"테슬라도 합류" 국내외 전기차 브랜드 17곳 배터리 제조사 공개	나남뉴스	08.16	226	0
8643	오뚜기, 카레·케첩 등 24개 제품 가격 평균 10% 인상	나남뉴스	08.16	176	0
8642	"국내 유통 차단" 알리·테무 판매 방독면 정화통 성능 미흡	나남뉴스	08.16	155	0
8641	"서울발 부동산 열기" 전국 주택매매 심리지수, 2년9개월만 최고	나남뉴스	08.16	157	0
8640	"청년 부담 줄인다" 정부 연금개혁안, 軍복무자·출산여성에 혜택	나남뉴스	08.16	152	0
8639	"한두푼도 아니고" 임플란트 종류, 후회하지 않으려면 '이것' 비교해라	나남뉴스	08.15	359	0
8638	"전 재산 잃고 월세살아" 이수지, 매매사기 당해... 무슨 일? [31]	나남뉴스	08.15	5987	9
8637	"사람 너무 좋더라" 차승원, '임영웅' 삼시세끼서 만난 후기	나남뉴스	08.15	201	1
8636	"자도자도 피곤해" 만성피로, '유산균' 부족 증상 면역력 키우려면	나남뉴스	08.15	234	0
8635	"손만 잡았는데" WHO, 엠폭스 원숭이두창 '비상사태' 백신 접종 예약은?	나남뉴스	08.15	293	1
8634	"미리 예약하면 80% 더 싸다" 컬리, 풍성한 '추석 선물세트' 할인 판매	나남뉴스	08.15	187	0
8633	"실수를 가장한 고의" KBS, 광복절 나비부인 '기미가요' 사과 부글부글	나남뉴스	08.15	272	1
8632	"다른 결제방식도 이용 가능" 아이폰, 애플페이 말고도 허용하나	나남뉴스	08.15	211	0
8631	"AI 기능 '인기'" 삼성전자, 'AI 가전' 올해 150만대 판매 돌파	나남뉴스	08.15	278	1
8630	"이상증세에 신속 대응" 테슬라코리아, 배터리 정보는 공개 안해 [19]	나남뉴스	08.15	6964	8
8629	"28만명 참여 예상" 늘봄학교 2학기에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	나남뉴스	08.15	173	0
8628	"10만원 과태료" 어린이집·학교 주변 30ｍ 안에서 흡연 금지	나남뉴스	08.15	174	0
8627	"폭염 속 쓰러진 시민 병원으로"…CCTV 통합관제 역할 '톡톡'	나남뉴스	08.15	155	0
8626	전국 20곳에 청년·고령자 맞춤형 임대주택 3천704가구 공급	나남뉴스	08.15	136	0
8625	"최대 5년 연장해드려요"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기간 연장	나남뉴스	08.15	186	0
8624	냉면 1만7천원·삼계탕 2만원…여름철 먹거리 물가 '껑충'	나남뉴스	08.15	158	0
8623	"샤넬 짝퉁이 가장 많아" 상반기 '짝퉁' 적발의 84%가 중국산	나남뉴스	08.15	136	0
8622	"쌍둥이 한명은 떠나보내" 양준혁, '♥19세 연하' 시험관 임신 유산 고백	나남뉴스	08.14	276	0
8621	"아티스트라 불러주세요" 하정우, 직접 그린 '와인' 출시 판매 가격은?	나남뉴스	08.14	218	0
8620	"몰라보게 달라져"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 14kg 뺀 다이어트 성공 근황	나남뉴스	08.14	189	0
8619	"문란한 사생활이라고?" 강다니엘, 탈덕수용소 '고소' 뭐라고 했길래	나남뉴스	08.14	260	1
8618	"세계1위가 청소, 빨래라니" 안세영, 7년동안 선배들 '구시대 악습' 폭로 [5]	나남뉴스	08.14	399	1
8617	"띠동갑 나이차 극복" 김지석♥이주명, 열애 인정... '소속사도 이적' [52]	나남뉴스	08.14	15899	35
8616	"자녀 둘이면 취득세 절반" 인구감소지역 주택도 감면... 언제부터? [1]	나남뉴스	08.14	297	0
8615	"관리비만 내세요" 취업청년 임대주택 사업 실시하는 '이곳' 어디?	나남뉴스	08.14	205	0
8614	카뱅도 주담대 금리 최대 0.2%p 인상…예금은 0.2%p↓	나남뉴스	08.14	162	0
8613	"티메프 법률지원 안한다" 구영배, 꼬리자르기 수순?	나남뉴스	08.14	188	1
8612	정부, 이달 말 청탁금지법상 식사비 한도 3만→5만원 상향	나남뉴스	08.14	138	0
8611	"코로나 검사 안하고, 확진에도 출근"…'깜깜이 확진' 전파 비상	나남뉴스	08.14	203	0
8610	이영애, 광복절 맞아 강제동원 피해자 재단에 1억원 기부	나남뉴스	08.14	155	1
8609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 미리 체험" 16일부터 전용 누리집 운영	나남뉴스	08.14	223	0
8608	"명색이 국민연금 출산크레딧인데…" 출산에 직접적인 크레딧 전무	나남뉴스	08.14	135	0
8607	경기도, '디지털놀이+돌봄 놀이터' 2026년까지 3천개 조성	나남뉴스	08.14	116	0
8606	"전년보다 31％ 급증" 휴대전화 사기 개통·부당계약 주의보	나남뉴스	08.14	105	0
8605	"일본 폭락에 올인" 기관 투자자, 닛케이 지수 하락 베팅 '20배' 급증 왜?	나남뉴스	08.13	223	0
8604	"돈이 다가 아냐" 도경완, '♥장윤정' 급성 골수염 건강 이상 투병 고백	나남뉴스	08.13	235	0
8603	"닭발 팔아 빚 갚았다" 백종원, IMF 사업 실패로 '17억 채무' 솔직 고백	나남뉴스	08.13	263	1
8602	"우리는 안 터져요" 폴스타4, '배터리 차별성' 3000만원 더 싸게 판매	나남뉴스	08.13	341	0
8601	"BTS 탈퇴해라" 슈가, '음주스쿠터' 팬들도 등 돌렸나... '화환 시위'	나남뉴스	08.13	212	0
8600	"시청률 압도적 상승" 남희석, '전국노래자랑' 얼마나 올랐나 보니...	나남뉴스	08.13	199	1
8599	"너 슈가 저격했지" BTS 아미, 맥주 홍보모델 '세븐틴 부승관' 악플 세례	나남뉴스	08.13	334	0
8598	"최대 반값 할인" 롯데마트, 광복절 황금연휴 통큰딜 행사	나남뉴스	08.13	174	0
8597	"포상금 3만원씩" 성북구, 위기가구 발굴 신고하세요... 방법은?	나남뉴스	08.13	153	0
8596	"변우석이 모델" 팔도비빔면2, 출시 5일만에 100만개 이상 판매... 왜? [60]	나남뉴스	08.13	9909	12
뉴스	“안테나 덕분에 성장하죠”... 규현, 본인과 닮은 첫 정규 ‘컬러스’ [종합]	디시트렌드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