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소속사도 몰랐다" 김우빈, '실종 송혜희' 부친 빈소에 조화보내 '애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30 15:30:04
조회 12320 추천 62 댓글 65


배우 김우빈이 故송길용(71)씨의 빈소에 조화를 보내 애도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故송길용씨는 실종된 딸 송혜희를 찾아 전국을 돌며 도심 곳곳에 '실종된 딸 송혜희 좀 찾아주세요!' 라는 현수막을 설치한 인물이다. 그의 딸 송혜희(17)양은 1999년 2월 고3 진학을 앞두고 학교에 간다며 집을 나섰다가 실종됐다.

하루 아침에 딸을 잃은 아버지는 그 길로 생업을 뿌리치고 약 25년간 딸을 찾아 헤맸다. 그는 트럭에 딸의 사진을 붙이고 전국을 돌며 딸을 찾아 헤맸지만, 눈을 감는 순간까지 딸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김우빈 SNS


아내는 우울증을 앓다 2006년 먼저 세상을 떠났다. 2020년 송길용씨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내가 세상을 떠났지만) 죽는 거 포기하고 혜희를 찾는 데 전념했다.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다. 살아서 혜희를 보지 못하면 죽어도 저승에 못 갈 것 같다. 귀신이 돼서라도 찾을 것"이라 말했다.

방송에도 출연하고 여러 언론과도 인터뷰를 했었던 그였지만, 결국 그는 트럭을 몰고 일에 나섰다가 도로에서 마주오던 덤프트럭과 충돌해 숨졌다. 생전 기초생활 수급자로 폐품을 수거해 내다팔며 생활을 이어가며 딸을 찾아헤맸던 그였다.

고인의 빈소는 평택 송탄 제일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그의 소식이 알려지자 국민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김우빈은 소속사와 매니저 등에게도 알리지 않고 고인의 장례식장에 애도 조화를 보냈다고.

김우빈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해 "김우빈이 실종된 딸을 찾는 현수막을 자주 봐서 평소 고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 송길용씨의 부고 소식을 듣고 좋은 곳에 가시길 바라는 마음에 조화를 보냈다고 한다"고 전해왔다.

김우빈, 팬 장례식도 참석해 조문 


사진=김우빈 SNS


한편, 평소 미담이 끊이질 않는 배우 김우빈은 생전 자신을 사랑해주던 팬의 장례식에도 조화를 보내고 직접 조문을 가는 등 애도를 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김우빈은 자신의  SNS에 "헤어짐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게. 그곳에선 늘 웃는일만,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만 보내다 우리 다시 만나는 날 같이 사진도 많이 찍고 못다 한 이야기 많이 나누자" 라며 고인이 된 자신의 팬을 애도했다.

유족이라 밝힌  A씨는 댓글창을 통해 김우빈에게 "보내주신 화환만 해도 큰 힘이 되었는데 직접 와주셔서 저희 가족에게는 정말 큰 위로가 됐다. 엄마도 아빠도 저도 동생도 정말 큰 힘을 얻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A씨는 "언니가 매일 매일 사랑했던 우빈 님을 언니 마지막 가는 길에 보고 갔으니까 이제 언니는 여한 없이 훌훌 날아갈 거예요" 라고 말했다. 김우빈은 자신을 사랑해 준 팬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까지 향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김우빈은 오는 9월 13일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 을 통해 태권도, 검도 등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 역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 "소속사도 몰랐다" 김우빈, '실종 송혜희' 부친 빈소에 조화보내 '애도'▶ "어떻게 됐나 봤더니" 유아인, 동성 성관련 혐의 '첫 조사' 최하늘 근황은?▶ "얼마나 맛있길래" 이장우 우동, '♥조혜원'도 반한 데이트 맛집 실제 후기▶ "와이프라고 했잖아" 유영재, 선우은숙 결혼 전 '사실혼' 결정적 증거 나와▶ "저 맘에 안들죠?" 예원, 9년 전 이태임과 반말 사건 최초 언급



추천 비추천

62

고정닉 0

2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8896 "유행한다고 먹었는데" MZ세대, '대장암' 세계 1위 '문제의 음식' 뭐길래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1 593 1
8895 "60만원 받아가세요" 지자체,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 지원금 대폭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1 217 1
8894 "대세 의리남" 변우석,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특별출연 방송 언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1 168 2
8893 "갤럭시 주세요" 방탄소년단 슈가, '삼성' 광고모델 하차 의혹 사실 아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1 463 1
8892 "딥페이크, 연예계까지 번져" 트와이스 측, "선처없이 강력 법적대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1 209 0
8891 "벌금형 약식기소" 손웅정 감독·코치 등 아동학대 혐의 사건 형 확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1 142 1
8890 "양육비 선지급제 162억 투입" 여가부 내년 예산 1.8조원... 신청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1 128 0
8889 "가을 꽃게 700원대" 최저가 경쟁 속에 '이마트' 또 할인, 언제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1 167 0
8888 "한국 단독 상품도 있어요" 구찌, 추석맞아 새가죽 제품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1 138 0
8887 "엔비디아 투자 열기 식나"…서학개미 한달새 2천800억원 순매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1 148 0
8886 30대 전월세·40대 손목닥터·10대 서울런…서울시민 관심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1 133 0
8885 "최대 100만원 지원"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금 대출이자 주는 '이곳'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1 115 0
8884 "중년층 노리는 '운동 유발 고혈압'…뇌졸중·돌연사 위험 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1 215 0
8883 "2%대 물가 이어졌나"…2단계 스트레스DSR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1 104 0
8882 "추가 발생 가능성 높아" 추석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1 99 0
8881 "한장에 1천만원?"…15년만에 재결합 오아시스 암표 기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1 103 0
8880 "꽃미남 부잣집 아들" 남진, 솔직 인생 담은 '영화' 예고편 개봉일 정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0 271 0
8879 "3만원이면 온가족이 배 터진다" 가을 꽃게, 대형마트 최저가 판매 경쟁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0 297 0
8878 "포기하고 있었는데" NS윤지, 시험관 2번 실패·계류유산 끝 '임신' 오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0 278 0
8877 "기회 달라더니"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 10년만 SM 프로필사진 촬영 [8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0 16585 13
8876 "어떻게 지내나 했더니" 일급비밀 우영, 건강이상 탈퇴 이유 '재조명'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0 205 0
8875 "한강에 초대형 '아기전하' 등장" BTS 정국, 생일축하도 '글로벌' 하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0 239 0
"소속사도 몰랐다" 김우빈, '실종 송혜희' 부친 빈소에 조화보내 '애도' [6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0 12320 62
8873 "주말에 많이 자야 하는 이유" 심장병 위험 낮아진다고? 학계 연구 [2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0 10387 14
8872 "호텔 예약 당일 취소해도 환불불가"…예약 때 위약금 '주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0 241 0
8871 연봉 1억 넘는 은행, '주4.5일 근무' 요구하며 총파업 예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0 246 0
8870 尹"중장년 계속 일하게"…'정년연장·임금체계 개편' 속도 내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0 194 0
8869 "버티기 힘들다"…응급의학과 해외진출 강연에 의사들 몰렸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0 251 0
8868 "최고 수익률 698%" 카카오페이증권, 상반기 美투자자 50%가 수익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0 176 0
8867 "전통시장 가장 저렴" 추석 제수비용 평균 32만8천950원 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0 133 0
8866 尹 "국민연금 지급보장 법제화…세대별 보험료 인상속도 차등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0 136 0
8865 "적발시 경찰 수사의뢰" SR, 추석 승차권 부당거래 강력대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0 120 0
8864 은행 주담대 평균금리 9개월 연속↓…'2년9개월내 최저' 3.5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0 121 0
8863 "어떻게 됐나 봤더니" 유아인, 동성 성관련 혐의 '첫 조사' 최하늘 근황은?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3821 8
8862 "연 9% 적금 내놓는다" 정부, 청년도약계좌 '파격 혜택' 무엇이 달라지나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397 0
8861 "10개월 갇혀 있었는데" 손준호, 중국 구금 탈출 후 '대표팀' 선발 제외 왜? [1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3374 3
8860 "얼마나 맛있길래" 이장우 우동, '♥조혜원'도 반한 데이트 맛집 실제 후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193 0
8859 "와이프라고 했잖아" 유영재, 선우은숙 결혼 전 '사실혼' 결정적 증거 나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254 0
8858 "저 맘에 안들죠?" 예원, 9년 전 이태임과 반말 사건 최초 언급 [13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14454 37
8857 "내년 6월 결혼합니다" 서동주, 재혼 발표 '연하 예비신랑' 공개 누구?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561 2
8856 "십원빵 팔아도 됩니다" 한은, 영리목적 화폐도안 활용 허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238 0
8855 "가입하면 지원까지 바로"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신청 절차 간소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157 0
8854 "본인 불법촬영물 직접 확인도"…학교 '딥페이크' 피해 500명 넘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189 0
8853 "전체 학생수 19년연속 감소" 유·초등생 1년새 13만2천명 줄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176 0
8852 "근로·자녀 장려금 오늘 조기 지급"…가구당 106만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245 0
8851 "물가 못 따라간 월급"…상반기 근로자 실질임금 0.4% 감소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229 0
8850 "커피믹스 포화지방·당 함량 제품별 3배 차…섭취량 조절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186 0
8849 "모든 초등생에 매월 10만원 지급" 교육수당 확대하는 '이 지역'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206 0
8848 "5% 할인+5% 페이백" 강남구, 강남사랑상품권 300억 발행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193 0
8847 "식품·외식 가격인상 잇따라" 추석 앞두고 먹거리 물가 '들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142 0
뉴스 [포토] 멋지게 포즈 취하는 안성재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