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보고 배우겠나" 뉴진스 작심발언 라이브, '따돌림 폭로' 까지... 충격

나남뉴스

2024.09.12 16:10:04

조회 10134 추천 22 댓글 119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경영진들의 내분과 관련해 자신들의 입장을 직접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해 화제가 되고있다.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 11일, 공식계정이 아닌 새로운 유튜브 계정을 만들어 '뉴진스가 하고 싶은 말' 이라는 타이틀로 방송을 켰다. 이날 멤버들이 한 이야기의 핵심은 '민희진 대표의 복귀 요구'와 함께 '따돌림' 폭로였다.

먼저 혜인은 유튜브 방송을 켜게 된 이유에 대해 "대표님이 해임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함께 많은 것을 이룬 분들이 부당한 압박을 받는 모습을 보고 너무 힘들었다. 저희 다섯명의 미래가 걱정되어 용기를 내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어른들의 일이라고 맡기고 기다리기만 하기엔 다섯명의 인생이 걸렸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보다 저희 이야기는 직접 하는 게 건강한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어 용기를 내게 됐다"고 전했다.

뉴진스, "저희가 뭘 잘못했나요? 저희를 위한 게 맞나요?"

사진=뉴진스 SNS

이어 민지는 "계약서상 문제로 인해 모든 걸 말씀드릴 순 없지만, 최대한 솔직하게 말씀 드리겠다.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뉴진스 데뷔 일정, 그 외 여러가지 것들로 이슈가 있었던 것도 알고 있지만 민대표님과 일하는 게 좋았고, 멤버들도 같은 마음이어서 지금까지 잘 활동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은 민희진 전 대표와 하이브가 갈등을 빚기 시작하며 여러 불합리한 일들을 겪게 됐다고 털어놨다. 해린은 특히 최근 공개됐던 연습생 시절의 영상들이나 의료기록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불편함을 드러냈다.

그는 "저희를 보호해야 하는 회사에서 자료를 관리 못하고 노출됐다는 게 이해가 안됐다. 당연하게 앞으로 저희들에 대한 이상한 자료나 허위사실이 퍼질수도 있겠다는 걱정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걱정을 내비쳤다.

사진=뉴진스 SNS

이어 하니는 "다른 그룹 매니저에게 '(하니를) 무시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다른 그룹 멤버가 지나가서 서로 인사를 나눴는데, 잠시 뒤에 그 그룹 멤버와 매니저가 다시 나오더라. 매니저가 나와 인사한 멤버에게 '무시해' 라고 말했다. 이 일을 신임 어도어 대표에게 말했는데 '증거가 없다'고 답했다. 저희를 보호해 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민지는 "저희 미래도 걱정이지만 이미 만들어 둔 작업물들이 침해를 받고 있다는 게 가장 무섭다. 신우석 감독님과의 일에 어도어는 그렇게 대처해서는 안됐다. 저작권, 초상권 당사자인 저희가 원하지 않는데 누굴 위해 일하고 있다는 건지. 저희를 위하지도 않으면서 위한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다니엘 또한 "민대표님과 저희가 하고 싶은 음악으로 무대를 하는 게 꿈이었다. 저희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을 뿐인데 저희가 뭘 잘못했나요? 정말 저희를 위한다면 아티스트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말만 하지 말고, 저희가 의지할 수 있고 즐길 수 있고 좋아하는 음악으로 활동할 수 있게 그냥 놔둬달라"고 요청했다.

뉴진스 멤버들의 해당 라이브방송은 약 6만명이 시청했으나 라이브 방송이 끝난 직후 채널은 폐쇄됐다.

▶ "뭘 보고 배우겠나" 뉴진스 작심발언 라이브, '따돌림 폭로' 까지... 충격 ▶ "돈 때문에 불화 있었다" 정선희, 故 안재환 '사별' 실종신고 안 한 이유는?▶ "법정 증언 하겠다VS법적 대응" 안세하, 학폭 논란 일파만파... 무슨 일?▶ "공개 열애 한달만에 결실" 박소영♥문경찬, 12월 22일 결혼한다 ▶ "한국인들 너무해" BTS 슈가, 58개국 아미 '지지 선언' 검찰 약식기소

고정닉 0

172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0222	"혹시 내 차도?" 포드·기아 등 5개 차종 5만8천180대 자발적 시정조치	나남뉴스	11.21	45	0
10221	"몸무게 묻지도 않아"…비만치료제 '위고비' 처방에 단 41초	나남뉴스	11.21	50	0
10220	"연 최대 8만∼24만원 환급" 종로구, 노인·청년·청소년·어린이 버스비 지원	나남뉴스	11.21	43	0
10219	"연말 폭탄세일 합니다" 홈플러스, 28일부터 4주간 '홈플대란'	나남뉴스	11.21	44	0
10218	"한강 노벨문학상 효과…지난달 온라인 서점 매출 18% 급증"	나남뉴스	11.21	35	0
10217	"기후동행카드 가능해" 30일부터 고양·과천 지하철서도 이용	나남뉴스	11.21	31	0
10216	"백일해 환자 폭증, 3만명 넘어"…12월후 코로나 환자 반등 가능성	나남뉴스	11.21	32	0
10215	"17명 대기, 4분 예상" 운전면허시험장, 실시간 대기 현황 제공	나남뉴스	11.21	27	0
10214	"새벽 귀신소리에 수면제 의존"…북 확성기에 주민건강 적신호 [24]	나남뉴스	11.21	3372	9
10213	"아이폰이 119 불렀다" 노루 피하려다 밭에 빠진 운전자 구조돼	나남뉴스	11.21	28	0
10212	"여자는 불쌍해" 손담비, '임신' 후 달라진 몸 변화에 충격... 어떻길래? [55]	나남뉴스	11.21	3861	3
10211	"예쁜 공주님 태어나" 송중기, 남매 아빠 됐다... 딸 사진 공개	나남뉴스	11.21	75	0
10210	"진절머리…시장 옮길 것" 백종원, 예산시장 주변 임대료 상승하자 '경고' [14]	나남뉴스	11.20	6274	14
10209	"수면무호흡증 있으면 급성심장정지 위험 54%↑" 치료방법은? [12]	나남뉴스	11.20	5099	3
10208	"최대 2만5천원 할인 혜택" 쿠팡이츠, 24일까지 '와우위크' 진행	나남뉴스	11.20	116	0
10207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 하세요"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방법은?	나남뉴스	11.20	93	0
10206	"한눈에 비교 가능" 금융회사 자영업자 대출·저축은행 예금 시스템 개선	나남뉴스	11.20	63	0
10205	"연말정산 간소화 일괄제공 서비스, 이달 30일까지 신청하세요"	나남뉴스	11.20	66	0
10204	"지방세 등 고액·상습체납자 1만274명 명단 공개"…수도권 '절반'	나남뉴스	11.20	60	0
10203	"뉴진스 하니, 근로자 아냐"…노동부, '직장내 괴롭힘' 민원 종결 [2]	나남뉴스	11.20	120	0
10202	"개인정보 무제한 수집, 책임 회피"…알리·테무 불공정 약관 시정	나남뉴스	11.20	65	0
10201	"모친·장모 위장전입시켜 노부모 특공"…부정청약 127건 적발	나남뉴스	11.20	62	0
10200	"치매노인 누구나 무료로"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신청방법은?	나남뉴스	11.20	48	0
10199	"주가 509% 폭등" 비트코인 사고 대박 난 '이 회사', 지금 투자해도 될까?	나남뉴스	11.20	81	0
10198	"선크림 다 못 씻어내" 폼클렌저, 제품별 가격차 두 배... 뭘 써야할까 [7]	나남뉴스	11.19	6659	6
10197	"출퇴근 어쩌나"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 교통 대란 우려	나남뉴스	11.19	136	0
10196	"금감원 사칭한 메시지 의심?…'문자 안심마크' 확인하세요" [4]	나남뉴스	11.19	4947	3
10195	"백일해부터 B형 간염까지"…내년부터 '6가 백신' 영아 무료접종	나남뉴스	11.19	113	0
10194	"기혼여성 고용률 66% 역대 최고" 미성년 자녀 둔 23% '경단녀'	나남뉴스	11.19	109	0
10193	"얼마 나오려나" 집값 뛴 서울 아파트 내년 보유세 20∼30% 오를 듯	나남뉴스	11.19	104	0
10192	"이제 보고서 영어로 써야 하나요"…현대차 첫 외국인 CEO에 화제만발	나남뉴스	11.19	170	0
10191	"지방세포에 '비만 기억' 저장된다…요요현상 원인 추정"	나남뉴스	11.19	103	0
10190	"아빠는 고마운 분" 김병만 입양 딸, 전처와 딴판 '증언' 내용 보니...	나남뉴스	11.19	131	0
10189	"드디어 결혼합니다" 에일리♥최시훈, '4월 결실' 첫 만남 어디서?	나남뉴스	11.19	130	0
10188	"공무원들 미리 알고 쓸어가" '선착순 4만원' 청년 문화비... 충격	나남뉴스	11.19	147	0
10187	배우자는 죄없다…"소득요건따른 부부동반 피부양자 탈락없애야"	나남뉴스	11.19	108	0
10186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이 뭔가요?"…민간기업 직원 3분의 2 몰라	나남뉴스	11.18	147	0
10185	"13억 vs 3천만" 상·하위 집값 40배 격차…자산양극화 여전	나남뉴스	11.18	152	0
10184	"현금 1억 추첨해서 드려요" 알리, 탕웨이가 추첨... 27만명 몰려 [15]	나남뉴스	11.18	5835	5
10183	"지원금 연내 다 쓰세요" 서울문화누리카드 30일 발급 마감…	나남뉴스	11.18	139	0
10182	"연말까지 받으세요" '年 1회' 스케일링 건보 혜택 누리려면…	나남뉴스	11.18	132	0
10181	"SNS에 노출된 해외직구 쇼핑몰 조심"…연말 '피해주의보'	나남뉴스	11.18	123	0
10180	"가사관리사 이어…" 서울시 마을버스 '외국인 기사' 도입 추진	나남뉴스	11.18	118	0
10179	"하사도 월 200만원"…내년 초급간부 기본급 6.6% 인상 목표	나남뉴스	11.18	120	0
10178	"결혼지원금 200만원 드려요" 예식장부터 분유값까지...저출생 대응 총력 [42]	나남뉴스	11.18	5624	2
10177	"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답변 논란	나남뉴스	11.18	130	0
10176	"양치 전? 후? 언제 사용하나" 치실, '이 때' 사용해야 효과있어	나남뉴스	11.18	126	0
10175	"노량진 회 싸게 먹는 법?" 꿀팁 공유되자 벌어진 충격적인 일 [1]	나남뉴스	11.18	195	1
10174	"지금 들어가도 될까?" 비트코인, '9만 달러' 숨고르기 전문가 의견은? [3]	나남뉴스	11.17	2379	3
10173	"따뜻한 마음씨에 반해" 한지혜 父, '♥검사 사위' 배려심 넘쳐 '합격점'	나남뉴스	11.17	156	0
뉴스	'텐트 밖은 유럽' 공포의 활화산 앞에서 역대급 캠핑, 줄리아 로버츠도 사랑한 나폴리 피자의 맛은?	디시트렌드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