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나도 로맨스스캠 피해자" 김상혁, '1700만원' 피해 고백 수법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13 20:55:04
조회 231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가수 김상혁이 로맨스 스캠으로 1700만원을 잃은 피해 사실을 토로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당케'에서는 가수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상혁과 허심탄회한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날 딘딘은 김상혁에게 돌직구로 "형에게 궁금한 게 있다. 로맨스 스캠 피해를 봤다고 하더라. 상식적으로 그거 진짜냐"라고 물어 그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김상혁은 "너랑 같이 라디오 더블 DJ 진행할 때 당했다"라며 "그때 내가 (이혼이라는) 안 좋은 일이 있었지 않나"라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시 아버지 묘도 한 번 옮겼고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그러면서 "어쨌든 (그런 상황에서) 나에게 늘 따뜻한 말을 해주고 응원을 해주니 힘이 나더라. 그러다가 점점 이야기가 비트코인 쪽으로 빠졌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딘딘이 "그 소식 듣고 깜짝 놀랐다"라고 말하자 김상혁은 "너도 내가 그렇게 허술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잖아"라며 사기꾼에게 당했던 심경을 토로했다.

딘딘은 "일단 기본적으로 전제 조건이 그 여자의 프로필 사진 아니냐. 예뻤으니까 형이 계속 연락한 거지"라고 짓궂게 놀렸다. 하지만 김상혁은 단호하게 부정하며 "내 스타일은 아니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중국인이었고 이름은 이미향이었다. 영어 이름은 안젤라라고 하더라. 나쁜 X"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지난 2년 동안 사기 당한 금액만 1억원 넘어


사진=채널 S


앞서 김상혁은 지난 7월 로맨스 스캠으로 1700만원을 잃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그는 사기를 당한 배경에 대해 "갑자기 비트코인을 하냐고 물어보더라. 그러면서 내 계좌에 돈을 넣어두면 배당이 떨어지니 도와줄 거라고 했다"라며 "처음에는 100만 원만 넣어뒀는데 여섯 시간마다 7000~8000원이 들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당금이 들어오니까 점점 믿음이 생겨 투자금을 늘렸다. 그런데 제가 링크를 잘못 눌러서 매달 자동이체 되게끔 허락을 해놨더라"라며 "1000만 원을 넣었으니까 1000만 원을 더 넣어야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 그때 이상한 걸 느껴서 수익 다 줄 테니까 나머지 돈을 돌려달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로맨스 스캠 사기꾼은 돌연 태도를 돌변하면서 "내가 뭘 믿고 그걸 하냐"라며 김상혁을 차단했고 이에 그는 1700만 원 정도의 피해를 보게 되었다. 김상혁은 "나는 걔랑 통화한 것도 아니고 사랑한 적도 없다. 그냥 따뜻한 말 해주는 게 좋더라. 그래서 얘 말만 듣고 그렇게 된 것"이라며 씁쓸해했다.

무엇보다 김상혁은 지난해에도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밝힌 적이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귀가 얇아서 1, 2년 사이에 사기당한 금액만 1억이 넘는다"라고 밝혔다.



▶ "나도 로맨스스캠 피해자" 김상혁, '1700만원' 피해 고백 수법 뭐길래▶ "진심 알아주세요" 혜리, 역주행 '빅토리' 사재기 의혹? '눈물 펑펑'▶ "임신 20주인데 46kg" 이정현, 음식 거의 못먹어... 무슨 일?▶ "요즘 뭐하나 봤더니" 이유리, '♥목사' 태권도 금메달 2관왕 놀라운 근황▶ "준석 오빠 어떡해" 시크릿 한선화, 송지은과 대비된 행보 네티즌 '비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9271 "가입자 100만명 넘어" 마켓컬리 멤버스 재구독률 97%... 비결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222 0
9270 "육아휴직 3년, 배우자 출산휴가 20일"…금주 본회의 통과할듯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206 0
9269 "배달료에 이중가격 확산"…롯데리아도 배달주문가격 차등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201 0
9268 "쿠팡 로켓 잡을까?" G마켓, '내일 도착 보장' 배송서비스 도입 [4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7319 0
9267 "어른들 관심 가져주세요" 청소년 10명 중 4명이 도박 경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187 0
9266 고물가 시대, '플렉스·욜로' 지고 '무지출·무소비' 뜬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190 0
9265 "4분기 전기요금 일단 동결"…연료비조정단가 '+5원' 유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156 0
9264 "아버지·남동생 심장마비로..." 한기범, 희귀 유전병 '마르판 증후군' 고백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2 434 0
9263 "전 공인도, 연예인도 아니다" 빠니보틀, 욕DM 관련 심경고백 들어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2 267 0
9262 "8억원 로또 나왔다"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줍줍 무순위 청약 일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2 254 0
9261 "주식도 적금처럼 차곡차곡" 케이뱅크, '주식 모으기' 출시 판매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2 210 0
9260 "목주름 관리 비결" 40대 한혜진, 간절기 피부 건강 '꿀팁' 화장품 대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2 222 0
9259 "통장에서 17억 사라졌다" 강다니엘, 前 소속사 '사기 피해' 참담한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2 271 0
9258 "시원달달한 옛날맛" 안재현, 우이시장 냉면 가게 위치 가격 실제후기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2 235 0
9257 "150만원 환급" 중소금융권 이용 소상공인, 30일까지 3분기 이자환급 신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2 194 0
9256 "최대 10% 할인" 서울시, G마켓·옥션·11번가 'e서울사랑샵' 연계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2 189 0
9255 "동네서 자전거 손보세요"…성동구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2 176 0
9254 "누적이용 140만" 서울시 출산·육아 플랫폼 '몽땅정보 만능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2 175 0
9253 "전기 아끼면 주는 에너지캐시백"…전기 사용자가 나눠 부담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2 180 0
9252 "10월 금리인하 길 열리나" 연휴·규제에 가계대출 증가세 주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2 172 0
9251 12월부터는 중형 빌라 1채 집주인도 청약 때 '무주택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2 191 0
9250 "219억원 상당 보상" 넥슨메이플 피해자 80만명, 캐시로 보상받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2 188 0
9249 "연금개혁안 시행되면 한살 차이로 보험료 150만원 더 낼 수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2 167 0
9248 "軍 보안 구멍 뚫렸나" 사채업자에게 넘어간 '암구호' 뭐길래? [1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2 6726 7
9247 "가을 제철음식 50% 할인" 대형마트, 인기 상품 '절반 가격' 판매 행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323 0
9246 "이렇게 하면 난방비 0원" 양심불량 가구, 보일러 계량기 '꼼수'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259 0
9245 "연 8% 고금리 특판" KB국민은행, 미국 금리인하에 '막차 적금'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268 0
9244 "진짜 용하네" 함소원, 전남편 진화 '재결합 어렵다' 무속인 누구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268 0
9243 "보는 눈은 다 똑같애" 손태영, '♥권상우' 미국인에게 실시간 '헌팅' 깜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235 0
9242 불법 현수막에 걸려 머리 깨졌는데…책임은 누가? [8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10376 11
9241 "판매 부진? 두고 봐야죠" 팀쿡 CEO, 아이폰16 본격 출시 '이제 시작' [2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8202 7
9240 "영상 외 생산자도 규제해야" '사이버렉카'로 알려지면 안 믿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222 0
9239 "좁아도 너무 좁네" 공공임대주택 공실 5만가구... 절반이 10평 이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294 1
9238 "美대선, 투표 시작됐다" 버지니아 등 3개주에서 대면 사전투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196 0
9237 푸바오·무뎅 이어 호주펭귄 '페스토' 인기몰이…SNS 19억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207 0
9236 "한달 만에 6천억원 증가" 카드론 42조 육박 또 '역대 최대'…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246 0
9235 "평균경쟁률 667대 1" 청담 르엘 1순위 청약에 5만6천여명 몰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189 0
9234 "혈액검사로 당뇨 등 어린이 비만 관련 질환 위험 조기진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168 0
9233 네이버서 5년간 삭제된 불법유통 개인정보 8만건 넘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186 0
9232 "설탕 30% 줄였다" 오뚜기, 복숭아 향 가득 '가벼운 황도·백도' 출시 판매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516 0
9231 "75세에 가진 아들" 김용건, 유전자 검사 '늦둥이 2살' 자녀 최초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368 1
9230 "수술 대신 시술" 63세 최화정, '설화수' 모델 발탁 '피부 관리 비법' 대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279 0
9229 "걸그룹→아프리카 BJ" AOA 출신 권민아, 지민·설현 저격 최근 근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403 0
9228 "건방진 것들 그만 나대라" 의사협회 부회장, '간호사' 저격글 일파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254 0
922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지난달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4%대 하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255 0
9226 "40억원 넘을까" 오타니 50호 홈런공 주운 관중, 경기장 떠났다 [6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10801 14
9225 "반려견이 길고양이 물어 죽이는데 멀뚱멀뚱"…견주 처벌될까?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381 0
9224 한국도로공사 "생명나눔하고 선불하이패스카드 받으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208 0
9223 병원급 비급여 진료비 1위는 정형외과·도수치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242 1
9222 "사실 아니면 고소하라고?" 곽튜브, '학폭논란' 폭로글에 '2차 가해' 반박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398 0
뉴스 “너 이재야?” 8년 만 공식석상 허이재…김해숙도 놀란 달라진 비주얼 디시트렌드 12.0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