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3일 이연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1일 배우 이연희가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여자아이를 출산했다"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가족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소중한 새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한 배우 이연희와 태어난 아이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엄마 닮았으면 아이가 진짜 예쁘겠다. 축하한다", "이연희가 엄마라니 세월 진짜 빠르다", "일반인과 결혼해서 그런지 결혼한 걸 실감 못 하겠다" 등 반응이 이어졌다.
사진=이연희 인스타그램
그동안 이연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종 임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인연으로 오랜 친분을 쌓아온 소녀시대 멤버들과 만나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연희는 소녀시대 멤버 수영, 티파니, 효연에게 받은 작은 아기 옷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었다. 당시 만삭 상태였음에도 여전히 소녀 같은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연희의 득녀 소식이 전해지자 그녀의 남편과 직업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20년 6월 비연예인과 스몰웨딩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이연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직까지 저는 남편 공개가 조심스럽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남편은 든든한 조력자이자 지원자
사진=SBS
그는 "제가 공인으로서 연기 생활을 해왔는데 저희 가족들도 그렇고, 저는 공과 사를 구분짓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며 "친언니와 카페를 가도 사람들이 저를 알아보셔서 언니가 불편할 때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제 가족들을 지켜야 된다고 생각한다. 공개는 조금 조심스럽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따라서 이연희의 남편은 2살 연상의 비연예인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기타 직업이나 얼굴 등 다른 정보는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이연희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종 남편과의 일화는 공개하고 있다.
지난 2021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을 당시 그는 "남편을 처음 만난 순간부터 운명이라 느꼈다"라며 "생애 첫 소개팅을 했는데 편하게 같이 밥 한 번 먹자고 해서 나갔다"라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남편과는 크게 싸운 적이 없다. 저는 화가 나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서 바로 이야기하지 않고, 시간이 좀 지나서 이야기하는 편"이라며 "그래서 그런지 싸움이 잘 안되더라"라고 털어놨다.
또한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남편은 든든한 지원자이자 조력자"라며 "제가 연기만 파서 외적인 부분을 잘 모를 때가 많은데 남편은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잘 가르쳐준다. 그래서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결혼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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