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제왕절개 본인부담 없애고, 인공수정 '출산당' 지원" 저출생 복지 강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27 13:20:04
조회 259 추천 0 댓글 1


다섯번 시도하면 사라지던 인공수정 기회, 11월부터는 또 준다[연합뉴스]


다섯 번째 인공수정으로 마침내 임신·출산에 성공한 A씨는 다시 아이를 낳고 싶지만, 이제 인공수정 기회가 사라졌다. 인공수정 시술은 5회까지만 건강보험을 적용받기 때문이다.

A씨는 어쩔 수 없이 상대적으로 건강에 부담이 큰 체외수정으로 시술 방식을 바꾸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데, 올해 11월부터는 다시 5차례 인공수정을 통한 출산을 시도할 수 있게 됐다.

건강보험을 통한 인공수정 5회 시술을 '1인당'에서 '출산당'으로 기준을 바꿔 지원하기로 해서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올해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임신·출산 건강보험 지원 강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난임시술로 출산 경험 있어도 '다시' 지원받는다

이날 건정심에서는 올해 11월부터 난임시술 건강보험 급여 기준을 '난임 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바꾸기로 했다. 25회에는 인공수정 5회, 체외수정 20회가 들어간다.

기존에는 난임시술을 통해 여성이 출산했을 경우 추가 시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으나, 11월부터는 기존 기록이 '리셋'돼 건강보험 급여를 통해 25회의 난임시술을 추가로 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이날 건정심에서는 45세 이상 여성의 난임시술 본인부담률을 50%에서 30%로 내려 전체 여성의 본인부담률을 동일하게 맞췄다.

초혼·초산이 늦어짐에 따라 난임부부의 부담을 줄여 저출생을 해소하려는 것이다.

임신 중 당뇨병 환자, 연속혈당측정기 지원


다섯번 시도하면 사라지던 인공수정 기회, 11월부터는 또 준다[연합뉴스]


복지부는 또 혈당 조절이 어려워 인슐린을 투여해야만 하는 임신부에게도 혈당 수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연속혈당측정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그간 연속혈당측정기는 1형 당뇨 환자에게만 지원됐는데, 앞으로 임신 중 당뇨 환자에게도 기기를 제공함으로써 임신부가 건강한 태아를 출산하도록 돕는다.

연속혈당측정기 기준 금액은 현행 성인 1형 당뇨 환자와 같은 수준(일당 1만원, 공단부담률 70%)으로 정했다.

지원 기간은 출산일이 산모마다 다르므로 '출산예정일로부터 15일까지'다.

임신부 연속혈당측정기는 건강보험 급여가 연간 약 40억원 들어간다.

복지부는 관련 고시 개정 등을 거쳐 올해 11월 이후 보험 급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제왕절개 입원, 본인부담 없앤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제왕절개 입원 진료에 관련된 본인부담도 없애기로 했다.

현재는 출산 시 본인부담률이 자연분만 0%, 제왕절개 수술 5%인데, 제왕절개도 자연분만처럼 본인부담을 면제하는 것이다.

이는 전체 분만 사례 가운데 제왕절개 분만의 비중이 점점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내년부터는 분만 방법과 관계 없이 출산에 대한 본인부담이 사라진다.

복지부 관계자는 "저출생 상황에서 아이를 낳고 싶어 하는 부부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건강보험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임신·출산에 부담을 갖지 않고 원하는 만큼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2년 유급휴직+퇴직=위로금 3억원" SKT, '넥스트 커리어' 프로그램 시행▶ 10월 1일 임시 공휴일…병원 가면 돈 더 내야 하나?▶ "제왕절개 본인부담 없애고, 인공수정 '출산당' 지원" 저출생 복지 강화▶ "본인부담 5만원 수준 유지" 코로나19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최대 17만원" 월급 270만원 미만 근로자에 사회보험료 50% 지원하는 '이곳'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10643 "송민호 논란에 결국" 오세훈, 서울시 사회복무요원 실태 전수조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154 1
10642 "내년 실손보험료 평균 7.5% 오른다"…3세대 20%·4세대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140 0
10641 "이건 망하는 지름길" 김윤아♥김형규, 결혼생활 18년만에 안타까운 소식 [1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3940 4
10640 "지금하기 딱 좋아" 엄정화, 55세 싱글 생활 끝에 '결혼' 계획 반가운 소식 [3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3615 5
10639 "뭐요 제가 정치인이예요?" 탄핵사태로 곤혹 겪은 임영웅, 최근 기쁜 소식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331 3
10638 "탄핵 왜 찬성해" 정치적 언행 서약 거부했다가 콘서트 취소당한 톱가수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277 0
10637 "아내에게 유족연금 줘야" 10년 넘게 별거한 남편 사망…법원 판단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879 0
10636 "동네서 보살님 유명하죠"…'계엄모의' 수첩 발견된 점집 가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168 0
10635 "2021년 이래 가장 적어"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2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142 0
10634 "3년간 2조 금융지원" 은행권, 연체·폐업위기 자영업자 돕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146 0
10633 "유효기간 2∼5년으로 연장" 1∼3년이면 소멸되는 적립식 포인트, 개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763 2
10632 "결혼하면 1천만원 드려요" 장려금 500만원 더 늘린 '이 지역'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151 0
10631 "1분기 전기요금 동결…" 연료비조정단가 ㎾h당 '5원' 유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124 0
10630 "역대 최대" 근로·자녀장려금 507만 가구에 5조6천억원…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208 0
10629 "내년부터 이자·배당·연금 소득도 건보료 정산 가능"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965 0
10628 "늙어가는 일자리" 노년층 312만명, 3명중 1명꼴 취업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121 0
10627 "여자가 적극적으로 대시" 공개열애 7개월만에 결혼♥ 유명 개그맨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411 0
10626 "현 상황 답답하지만" 이례적으로 비상계엄 '시국' 언급한 톱 연예인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334 0
10625 "뱃속에 아기 있다" SBS 연기대상 수상 소감 중 깜짝 '임신' 발표한 여배우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498 0
10624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소름돋는 럭비 국가대표의 '두 얼굴' 범죄자 된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204 0
10623 "친정어머니는 안된다더니..." 산후도우미 정부지원금, 논란 끝에 제도 개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241 0
10622 "전남친 43년생 치과의사?" 한혜진, 충격적인 소식에 '극대노'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339 0
10621 "노무현·박근혜 바로 받은 탄핵서류 尹 언제쯤"…헌재 '당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144 0
10620 "군 복무한 청년이라면" '기후동행카드 할인' 최장 42세까지 연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142 0
10619 "후쿠시마 14년 지났지만" 동일본산 야생 버섯 28% 세슘 기준초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250 2
10618 "연준 부의장, 해임 우려에 법률 자문" 트럼프·연준 갈등 서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114 0
10617 "카톡 선물 하루 평균 60만개"…1위 커피교환권·비타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129 0
10616 "고물가에 9천980원 케이크 인기" 신세계푸드, 1만5천개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139 0
10615 "탄핵정국 뉴스시청↑"…이달 5G트래픽 사상 첫 100만TB 초과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114 0
10614 "암세포 죽이지 않고 정상세포로 되돌려 부작용 없이 치료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126 0
10613 "개인 채무조정 18만명 역대최다 눈앞"…법인파산은 이미 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117 0
10612 "금융자산 10억원이상 '부자' 46만명"…300억이상도 1만명 넘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137 0
10611 "각방 쓴지 오래 됐다" 권상우♥손태영, 美 이민 후 전한 안타까운 소식 [3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2457 8
10610 "아빠 닮아서 사회 불안증" 정형돈♥한유라, 쌍둥이 딸 안타까운 근황 소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338 0
10609 "대학생에게 고백받아" 구혜선, 안재현과 이혼 2년만에 전한 기쁜 소식 [1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2953 15
10608 "하루 아침에 일자리 사라져" 외제차 팔고 '네일샵' 차린 유명 연예인 근황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0619 15
10607 "운행 줄이면 현금"…경남도민 3천823명 '자동차 탄소포인트' 참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58 0
10606 "성탄절 이브부터 전세계 생중계" 산타 비행 실시간 추적, 올해도 계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82 0
10605 "10년전 실종 여객기 미스터리 풀릴까?" 말레이, 재수색 결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44 0
10604 "1조2천500억원 '잭폿' 터지나" 연말 미국에 복권 열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56 0
10603 "드론 계속 날아와, 계속"…북한군 추정 남성 경험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88 0
10602 "즉시파면" vs "탄핵반대" 응원봉과 태극기로 갈라진 광화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47 0
10601 "롯데 잠실 크리스마스타운 대박났다" 12월 방문객 300만명 달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220 0
10600 "월 매출액 1천840% 증가" 춘천시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 성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21 0
10599 "온라인 광고대행사기 뿌리뽑는다"…내년 부처합동 전담반 운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22 0
10598 "채무조정 등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나온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19 0
10597 "출산률 뚝 떨어지더니" '태아 성별' 이젠 바로 알 수 있다고? [7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9203 7
10596 "소중한 생명 찾아와" 임신+결혼 동시에 소식 전한 모니카, 남편은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318 0
10595 "사진 보고 화들짝" 홍현희, 시아버지가 '얼굴' 때문에 결혼 반대한 사연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0 230 0
10594 "인성폭로 터졌는데" 이휘재♥문정원, 결혼 14년만에 전한 안타까운 소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0 710 1
뉴스 '24시 헬스클럽' 전무후무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 출격 준비 완료! 레트로 감성 물씬 티저 포스터 공개!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