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받은 사랑 돌려드리겠다" 쯔양, 2억 기부 '아이들 위해 써 달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12 19:55:03
조회 291 추천 0 댓글 1


사진=나남뉴스


전 남자친구의 착취, 폭행 등을 당했던 먹방 유튜버 '쯔양'이 2억 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000만 구독자 감사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7월 9일 촬영된 것으로 전남친 폭행, 갈취 논란이 일어나기 전에 찍은 녹화본이었다.

영상 속 쯔양은 환한 미소로 "100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라며 총 2억 원을 기부한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2024년 6월 6일 구독자 1000만명을 달성했다.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게 계속 실감이 안 가고 꿈만 같다. 너무 기쁘니까 또 울컥하는데 요즘 감수성이 풍부해졌는지 눈물이 많아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쯔양


이어 "1000만 구독자 기념으로 뭘 해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제 직업 자체가 여러분들 덕분에 존재할 수 있는 거더라"라며 "제가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에서 기부를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쯔양은 "이번에 세계최대 구호개발 옹호NGO 월드비전에서 1000만 명이 넘는 아이들에게 후원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1000만 명의 아이들을 돕는 일에 1000만 명의 구독자가 함께 동참하는 걸 결정했다"라고 뜻깊은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쯔양은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도 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러한 쯔양의 뜻에 따라 The미식, 명륜진사갈비, 샘표, 투엄마네한우, 프랭크버거 5개 기업에서도 동참했다. 그는 "기업에서 저와 함께 좋은 일을 하고 싶다고 해서 각 기업이 2000만 원씩 총 1억원을 더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원하지 않았던 폭로 3개월 잠적 끝에 '복귀 선언' 


사진=유튜브 채널 쯔양


한편 쯔양은 지난 7월 유튜브 사이버렉카들의 싸움에 휘말려 전 연인이자 전 소속사 대표였던 A씨로부터 수년간 폭행, 협박, 갈취 피해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불공정 계약으로 인해 쯔양이 받은 최소 피해 금액만 해도 약 4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결국 쯔양은 주변인들의 도움으로 A씨를 상대로 상습폭행, 상습협박, 상습상해, 성폭력처벌법위반, 공갈, 강요, 전속계약해지, 정산금청구, 상표출원이의 등 소송을 제기했지만, 재판 과정 중 A씨가 사망하면서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이 과정에서 사이버 레커 유튜버들은 피해 사실을 알리겠다며 쯔양을 공갈 협박해 현재 구속 수감 중이다. 

원하지 않게 피해 사실이 드러난 쯔양은 사건 발생 이후 3개월 동안 모든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고 잠적했다. 그러다 지난 4일 '오랜만에 인사드려요'라며 짧은 먹방 영상을 올리면서 복귀 소식을 전했다.

당시 쯔양은 "쉬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 살아온 길은 바꿀 수 없지 않나. 후회되는 선택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피해 사실을 알리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새로운 다짐을 알렸다.



▶ "받은 사랑 돌려드리겠다" 쯔양, 2억 기부 '아이들 위해 써 달라' ▶ "누군지 못 알아보겠네" 강예원, 앞트임 복원술 '관상'에 미치는 영향은?▶ "옆 가게도 맛있어요" 흑백요리사 비빔대왕, '이웃 식당' 상생 홍보 근황▶ "이제 나도 유부녀" 현아♥용준형, 오늘 '결혼' 인기 아이돌 부부 탄생▶ "사과하면서까지 연기할 생각 없어" 안세하, 학폭 의혹에 직접 입 열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0222 "혹시 내 차도?" 포드·기아 등 5개 차종 5만8천180대 자발적 시정조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32 0
10221 "몸무게 묻지도 않아"…비만치료제 '위고비' 처방에 단 41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38 0
10220 "연 최대 8만∼24만원 환급" 종로구, 노인·청년·청소년·어린이 버스비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32 0
10219 "연말 폭탄세일 합니다" 홈플러스, 28일부터 4주간 '홈플대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33 0
10218 "한강 노벨문학상 효과…지난달 온라인 서점 매출 18% 급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28 0
10217 "기후동행카드 가능해" 30일부터 고양·과천 지하철서도 이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23 0
10216 "백일해 환자 폭증, 3만명 넘어"…12월후 코로나 환자 반등 가능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25 0
10215 "17명 대기, 4분 예상" 운전면허시험장, 실시간 대기 현황 제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20 0
10214 "새벽 귀신소리에 수면제 의존"…북 확성기에 주민건강 적신호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5 1812 4
10213 "아이폰이 119 불렀다" 노루 피하려다 밭에 빠진 운전자 구조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5 21 0
10212 "여자는 불쌍해" 손담비, '임신' 후 달라진 몸 변화에 충격... 어떻길래? [5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0 3827 3
10211 "예쁜 공주님 태어나" 송중기, 남매 아빠 됐다... 딸 사진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50 63 0
10210 "진절머리…시장 옮길 것" 백종원, 예산시장 주변 임대료 상승하자 '경고' [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261 14
10209 "수면무호흡증 있으면 급성심장정지 위험 54%↑" 치료방법은?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082 3
10208 "최대 2만5천원 할인 혜택" 쿠팡이츠, 24일까지 '와우위크' 진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09 0
10207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 하세요"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86 0
10206 "한눈에 비교 가능" 금융회사 자영업자 대출·저축은행 예금 시스템 개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7 0
10205 "연말정산 간소화 일괄제공 서비스, 이달 30일까지 신청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0 0
10204 "지방세 등 고액·상습체납자 1만274명 명단 공개"…수도권 '절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4 0
10203 "뉴진스 하니, 근로자 아냐"…노동부, '직장내 괴롭힘' 민원 종결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04 0
10202 "개인정보 무제한 수집, 책임 회피"…알리·테무 불공정 약관 시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8 0
10201 "모친·장모 위장전입시켜 노부모 특공"…부정청약 127건 적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6 0
10200 "치매노인 누구나 무료로"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신청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41 0
10199 "주가 509% 폭등" 비트코인 사고 대박 난 '이 회사', 지금 투자해도 될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73 0
10198 "선크림 다 못 씻어내" 폼클렌저, 제품별 가격차 두 배... 뭘 써야할까 [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6643 6
10197 "출퇴근 어쩌나"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 교통 대란 우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29 0
10196 "금감원 사칭한 메시지 의심?…'문자 안심마크' 확인하세요"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4937 3
10195 "백일해부터 B형 간염까지"…내년부터 '6가 백신' 영아 무료접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09 0
10194 "기혼여성 고용률 66% 역대 최고" 미성년 자녀 둔 23% '경단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04 0
10193 "얼마 나오려나" 집값 뛴 서울 아파트 내년 보유세 20∼30% 오를 듯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00 0
10192 "이제 보고서 영어로 써야 하나요"…현대차 첫 외국인 CEO에 화제만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65 0
10191 "지방세포에 '비만 기억' 저장된다…요요현상 원인 추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99 0
10190 "아빠는 고마운 분" 김병만 입양 딸, 전처와 딴판 '증언' 내용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25 0
10189 "드디어 결혼합니다" 에일리♥최시훈, '4월 결실' 첫 만남 어디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26 0
10188 "공무원들 미리 알고 쓸어가" '선착순 4만원' 청년 문화비...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42 0
10187 배우자는 죄없다…"소득요건따른 부부동반 피부양자 탈락없애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02 0
10186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이 뭔가요?"…민간기업 직원 3분의 2 몰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42 0
10185 "13억 vs 3천만" 상·하위 집값 40배 격차…자산양극화 여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46 0
10184 "현금 1억 추첨해서 드려요" 알리, 탕웨이가 추첨... 27만명 몰려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5825 5
10183 "지원금 연내 다 쓰세요" 서울문화누리카드 30일 발급 마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35 0
10182 "연말까지 받으세요" '年 1회' 스케일링 건보 혜택 누리려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28 0
10181 "SNS에 노출된 해외직구 쇼핑몰 조심"…연말 '피해주의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20 0
10180 "가사관리사 이어…" 서울시 마을버스 '외국인 기사' 도입 추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14 0
10179 "하사도 월 200만원"…내년 초급간부 기본급 6.6% 인상 목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15 0
10178 "결혼지원금 200만원 드려요" 예식장부터 분유값까지...저출생 대응 총력 [4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5614 2
10177 "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답변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26 0
10176 "양치 전? 후? 언제 사용하나" 치실, '이 때' 사용해야 효과있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22 0
10175 "노량진 회 싸게 먹는 법?" 꿀팁 공유되자 벌어진 충격적인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86 1
10174 "지금 들어가도 될까?" 비트코인, '9만 달러' 숨고르기 전문가 의견은?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2372 3
10173 "따뜻한 마음씨에 반해" 한지혜 父, '♥검사 사위' 배려심 넘쳐 '합격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152 0
뉴스 김장훈, 12월 AI 콘서트 '토닥토닥' 개최....신비한 영상체험 '커밍순'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