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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재벌가 사위와 불륜?" 조한선, 유명 연예인 아내 A씨 '사실무근' 해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14 21:45:03
조회 327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배우 조한선이 LG그룹 고 구본무 회장의 사위, 윤관 대표와 자신의 아내의 불륜설에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이날 14일 조한선의 소속사 미스틱액터스에서는 "조한선의 아내 A씨가 LG그룹 사위 윤관 블루런벤처스 대표로부터 자녀 학비 등 경제적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을 확인했다. 전혀 관계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윤관 대표는 고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 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의 남편으로 재벌가 사위로 알려져 있다.

앞서 한 보도매체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사위 윤관 대표가 유명 연예인의 아내 A씨와 10년가량 불륜 관계를 이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사진=tvN


윤관 대표는 강남세무서장을 상대로 종합소득세 추징에 불복해 123억원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자신이 국내에 이해관계를 두지 않는 미국 체류 외국인이라는 점을 내세워 부당한 세금을 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윤관 대표가 제주 국제학교로 학비를 송금하는 등 이상한 소비 정황이 포착됐다. 윤관의 자녀들은 애초에 제주 소재 학교에 다닌 적도 없으며 송금 내역에 기재된 수취인의 이름이 자녀 이름과 완전히 달랐다는 점도 문제가 됐다.

알고 보니 제주 국제학교 수취인 이름은 유명 연예인 아내 A씨 자녀 이름과 동일했으며, 이외에도 생활비 등의 명목으로 10억원이 넘는 경제적인 지원이 오간 것으로 추정됐다. 해당 학교의 1인 학비는 연간 3000만~5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당 살면서 제주 국제학교 보낸 연예인 누구?


사진=tvN


이와 더불어 윤관 대표가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마크일레븐컴퍼니를 통한 자금 역시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법인을 통해 윤 대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를 매입해 A씨에게 무상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A씨에 대한 추측을 내놓으면서 분당에 거주한다는 점, 자녀가 제주학교에 다닌다는 점을 근거로 조한선의 아내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네티즌들은 "분당 살면서 제주도 국제학교 보내는 연예인은 얼마 없지 않나", "3류 드라마도 아니고 실제 재벌가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니 충격적", "그럼 남의 자식 학비까지 다 대줬다는 얘긴가"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조한선은 지난 2010년 미술을 전공한 대학원생 A씨와 결혼해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조한선의 처제 역시 한화그룹 3세 김동관 부사장의 와이프로 알려져 남다른 집안으로 유명하다.

이에 일각에서는 재벌가끼리 연이 닿아 있으니 서로 오가면서 내연 관계를 가지게 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조한선 측에서 "완전히 근거 없는 얘기"라고 선을 그으며 사건은 원점으로 돌아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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