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살다 이런 진흙탕이..." 최동석, 박지윤 '성 관련 범죄 의혹' 고발 접수

나남뉴스

2024.10.18 22:20:04

조회 216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과 박지윤이 카카오톡 대화방 내용을 공개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여성 청소년과에 성폭행 사건이 접수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날 18일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박지윤과 최동석 관련 사건이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여성 청소년과에 배당된 건 사실"이라며 "제3자가 사건을 접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지윤 본인이 수사를 원하지 않는다면 사건이 종결된다. 조만간 박지윤을 경찰청에 불러 조사 후 수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고발 사건이 접수된 배경에는 최근 박지윤과 최동석이 공개한 부부 카톡에 성폭행을 암시하는 대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사진=KBS

해당 카톡을 참고하면 박지윤은 최동석에게 "너는 애한테 '네 엄마가 다른 남자한테 꼬리 쳤어'라고 하는 게 훈육이냐"라고 묻는 내용이 있다. 이에 최동석은 "팩트"라고 받아쳤다.

박지윤은 "그건 폭력이다. 정서적 폭력. 내가 다 아이 앞에서 다 얘기할까? 너희 아빠가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하려고 했다"라며 부부간 성폭행을 암시하는 말을 했다.

그러자 최동석은 "왜? 왜? 그건 부부끼리 그럴 수 있는 거다"라고 했고, 박지윤은 "부부끼리도 성폭행이 성립된다"라고 갈등을 이어갔다.

해당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시민 A씨는 이날 오후 박지윤을 상대로 저지른 최동석의 성폭행 사건을 제주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공개된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은 정말 충격적"이라며 "아무리 부부라도 '성폭행'을 언급한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이에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주특별자지도경찰청에 수사 의뢰를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최동석 '나는 혼자다' 결국 자진 하차 결정

사진=KBS

이어 "최동석 박지윤 부부의 성폭행 사건을 경찰에서 철저히 수사해주길 바란다. 범죄혐의가 드러난다면 엄히 처벌받게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강조했다.

해당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사춘기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진흙탕 싸움은 그만둬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이게 진짜 뭡니까. 배울 만큼 배운 사람들이 서로의 치부까지 다 드러내가며 싸우는 게 부끄럽지도 않나", "자녀들이 사춘기 나이던데 정말 왜 이럴까", "이혼한 부부야 수도 없이 봤지만, 살다살다 이렇게 지저분하게 헤어지는 부부는 또 처음 본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최동석은 최근 출연 중이던 TV조선 '이제 혼자다'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 소식을 알렸다.

지난 7월 프로그램의 첫 시작부터 최동석은 고정 멤버로 합류하였지만 박지윤과의 폭로 공방이 계속되자 이에 부담을 느껴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해졌다.

KBS 아나운서 30기 공채로 동기 사이였던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으며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확보한 상태다.

▶ "살다살다 이런 진흙탕이..." 최동석, 박지윤 '성 관련 범죄 의혹' 고발 접수 ▶ "이승기 번호 드릴게요" MC몽 설립 소속사, '연예인 전화번호' 담보 불법대출 ▶ "모른다더니 뽀뽀 쪽" 제시, 팬 폭행 '가해자' 코알라 인스타 영상 일파만파 ▶ "투샷 실화? 오래살고 볼 일" 이지혜-서지영, '불화설 인정' 무슨 일?▶ "최고의 가수였는데" 김호중, 발목 통증에도 '구속 연장' 안타까운 근황 공개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10962	"유연근무 장려금 지원" 중소기업, 일생활 균형 제도 지원 확대	나남뉴스	01.13	194	0
10961	"다음달 2일 운영종료" 롯데월드, 번지드롭·회전그네 못탄다 [19]	나남뉴스	01.13	8108	6
10960	"21년 만의 태양 폭풍" 우주 날씨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은?	나남뉴스	01.13	218	0
10959	"임금 인상률·성과급 ↑" 경기 한파에도 은행권은 '돈 잔치' [9]	나남뉴스	01.13	5532	2
10958	"아이돌봄서비스 더 두텁게" 지원대상 확대·영아돌봄 수당 신설	나남뉴스	01.13	153	0
10957	"치명적 코로나 변이 XBB 발생?" 철 지난 가짜뉴스 재확산	나남뉴스	01.13	156	0
10956	"신규의사 배출 절벽' 의사 국시필기 285명만 응시... '작년의 9%'	나남뉴스	01.13	154	0
10955	"독감유행 속 폐렴 사망 급증" 화장장 예약 못해 유족들 사일장까지...	나남뉴스	01.13	161	0
10954	"재산 적은데 더 낸다고?"…건보 지역가입자 재산보험료 '역진적'	나남뉴스	01.13	162	0
10953	"생활비 100만원" 만인의 이상형이었던 여성 방송인, 충격 결혼생활 실태	나남뉴스	01.12	323	0
10952	"귓불에 주름 문제 진짜?" 이경규, '관상동맥 석회화' 충격적인 근황	나남뉴스	01.12	265	0
10951	"70년만에 연기대상" 이순재, '개소리' 눈물의 수상소감 화제 [11]	나남뉴스	01.12	3216	18
10950	"알고보니 내가 강남땅 주인" 조상님이 남긴 '1.9조 재산' 로또 맞았다 [7]	나남뉴스	01.12	3366	2
10949	"새해 소원은 아빠 되고파" 50살 김준호, '♥김지민' 임신 계획 반가운 소식	나남뉴스	01.12	232	0
10948	"어쩌다가 여기에" 슈퍼스타K '역주행 신화' 생활고로 배달일 하는 가수	나남뉴스	01.12	239	0
10947	"밸런타인데이 인연 만들어볼까" 서울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 2탄	나남뉴스	01.12	205	0
10946	"최대 60% 할인" SSG닷컴, 13~19일 뷰티 쓱세일, '럭키박스'도 선보여	나남뉴스	01.12	205	0
10945	"내가 볼 정부 혜택은?" '혜택 알리미'가 알아서 챙겨준다 [4]	나남뉴스	01.12	5751	5
10944	"일시 납부하면 10% 감면" 서울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할인 얼마나?	나남뉴스	01.12	181	0
10943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두텁게…" 양육비 지원금·주택 보증금↑	나남뉴스	01.12	171	0
10942	"연봉 2억 6천 200만원" 직무정지 윤석열, 공무원보수 3% 인상 급여 받는다 [2]	나남뉴스	01.12	285	1
10941	"올해도 자동차세 연납 할인율 5%" 시군구청·위택스서 납부... 언제까지?	나남뉴스	01.12	158	0
10940	"더는 못 버틴다"... 전국 대학 최소 13곳 등록금 인상 검토, 어디?	나남뉴스	01.12	169	0
10939	"급매 아니면 안팔려" 실거래가 2억원 하락 단지까지... 서울 아파트 무슨일?	나남뉴스	01.12	159	0
10938	"배우자 연금분할 안돼" 2년 반 살다 별거후 17년만에 이혼했다면...	나남뉴스	01.12	174	0
10937	"여친 임신해서..." 아이돌 남가수, 25살에 페인트공 된 이유 [2]	나남뉴스	01.11	482	3
10936	"경제권 전부 아내가 가져가" 김승현♥장정윤, 결혼생활 실체 솔직 고백	나남뉴스	01.11	209	1
10935	"35세 전 결혼할 것" 日모델과 열애설 난 유명 운동선수, 깜짝 고백	나남뉴스	01.11	239	1
10934	"진짜 너무 무서웠다" 임영웅, 처음 느낀 '공포감' 심경 고백 안타까운 소식 [128]	나남뉴스	01.11	13811	92
10933	"고소당할 각오" 팬들까지 말린 '상남자' 송중기, 재혼 결혼생활 언급 [3]	나남뉴스	01.11	267	0
10932	"눈물 펑펑 쏟더니" 오징어게임2 박성훈, AV 논란 끝에 결국 안타까운 소식	나남뉴스	01.11	210	0
10931	"책임경영 강화하나" 정용진, 모친 이명희 이마트 지분 전량 매입	나남뉴스	01.11	166	0
10930	"그의 양자컴 발언 의미는" 아이온큐 공동창업자, 젠슨황 저격? [1]	나남뉴스	01.11	273	0
10929	"인터넷 안돼도 AI는 척척" 갤럭시 북5 프로 써보니...	나남뉴스	01.11	235	1
10928	"기름값 왜이래" 13주 연속 고공행진... '강달러·국제유가 영향'	나남뉴스	01.11	139	0
10927	"수강료 10% 할인" 공무원, 자격증학원 다니는 구민들 혜택 '이 지역' 어디?	나남뉴스	01.11	151	0
10926	"병에 걸렸어요"…MZ세대 '아이폰 SE 앓이' 무슨 일? [71]	나남뉴스	01.11	12210	11
10925	"라돈가스에 노출된 임신부, 임신성 당뇨병 위험 37% 증가"	나남뉴스	01.11	134	0
10924	"40세前 비만 안되게 체중 증가 막아야" 암 발생률 2위 대장암, 예방은?	나남뉴스	01.11	178	0
10923	"사고 막는 서울지하철 스크린도어…" 뉴욕 밀치기 범죄에 재조명 [2]	나남뉴스	01.11	272	2
10922	"설 선물 세트 본 판매…마트는 대파·딸기 등 할인"	나남뉴스	01.11	132	0
10921	"애 키운다고 스트레스 받아서" 층간소음 '누명' 쓰고 몰락한 유명 연예인	나남뉴스	01.10	206	0
10920	"유기농 소용없네" 55세 건강검진 체지방 '과잉' 진단받은 유명 여배우	나남뉴스	01.10	272	0
10919	"김건희 애교머리 했다가" 잘나가던 프로그램 돌연 하차당한 유명 여배우 [4]	나남뉴스	01.10	338	1
10918	"포기하고 있었는데" 레이디제인♥임현태, 시험관 실패 끝에 '쌍둥이' 임신 [1]	나남뉴스	01.10	282	1
10917	"오늘·일요일도착 동시 개시" 신세계라이브쇼핑도 빠른배송…	나남뉴스	01.10	144	0
10916	"배당 투자정보 총집합 서비스로 한눈에" 하나증권, '배당 마스터즈' 운영	나남뉴스	01.10	149	0
10915	"최대 80% 할인"…CJ제일제당, CJ더마켓서 설 상차림 기획전	나남뉴스	01.10	138	0
10914	"하루 5만원 쓰면 1만원 환급" 제주도, 탐나는전 설맞이 소비촉진 [20]	나남뉴스	01.10	7164	3
10913	"홍시처럼 달고 잡초처럼 강인한" 테스형 나훈아, 노래인생 58년 [9]	나남뉴스	01.10	6711	13
뉴스	'1박 2일' 이준, 파라솔 업고 튀어...'터진 바지+내복 노출'에도 전력 질주	디시트렌드	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