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절반으로" 우체국서 은행업무도

나남뉴스 갤러리

1/3

일본에 취업하러 가는 한국사람들이 늘어난 이유 비교당하고 무한경쟁하는 것에 지쳐 고소득이 아님에도 일본에 취업하는 한국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음. 작성자 : ㅇㅇ

"내년부터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절반으로" 우체국서 은행업무도

나남뉴스

2024.10.31 13:35:05

조회 131 추천 0 댓글 0

내년부터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절반으로…우체국서 은행업무도[연합뉴스]

내년부터 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절반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우체국 등에서 은행 업무를 전문적으로 대신하는 은행대리업 도입도 추진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중은행의 실비용 반영 시뮬레이션을 잠정적으로 받아보니까 현재 수준보다는 대략 절반 정도 내릴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주택담보대출은 현재 약 1.2∼1.4%에서 0.6∼0.7% 수준까지, 신용대출은 현재 0.6∼0.8%에서 0.4% 수준까지 조정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나왔다고 금융당국은 밝혔다.

내년부터 시행이지만, 준비되는 은행은 그 이전부터도 하겠다는 게 금융당국의 방침이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 정례회의에서 중도상환 시 발생하는 자금운용 차질에 따른 손실 비용, 대출 관련 행정·모집비용 등 실비용 내에서만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실비용 외에 다른 항목을 추가해 가산하는 것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금소법)상 불공정 영업행위로 금지된다.

중도상환수수료는 금소법에 따라 원칙적으로 부과가 금지되지만, 소비자가 대출일부터 3년 이내 상환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부과할 수 있다. 그동안 금융권은 중도상환수수료를 구체적인 산정기준을 따로 두지 않고 부과하고 있었다.

인구소멸지역 등 지방 점포들이 없어지고, 금융접근성이 낮아진다는 우려에 대응해 금융당국은 은행대리업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결제 부분은 위탁의 형식으로 허용되는 부분이 있지만, 대출 위탁 부분은 법률을 개정해야 해 은행법을 고쳐서 갈지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해서 조금 더 빨리할지 전향적으로 검토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5일부터 이뤄진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는 시행 후 5일만에 참여병원이 132개 추가되고 실손24 가입자수도 24만명에 이르는 등 점차 확산하고 있다고 금융당국은 밝혔다.

김 위원장은 "참여 병원들이 아무래도 좀 부족하다 보니까 반쪽 출발을 했다"고 자인하면서도 "의료 5단체가 참여하는 법정 협의체 등을 통해 의료계 전자의무기록(EMR) 업체하고 소통하고, 참여 병원 정보제공도 확대하는 등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지시한 연내 실손보험 제도 개선안 마련과 관련해서는 "실손보험의 범위, 한도 등에 대한 개선책을 검토중"이라며 "실손보험에 대한 의미 있는 개혁이 이뤄지려면 비급여 관리가 강화돼야 하는데, 복지부와 협의해 실손보험 제도 개선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내달 6일 자문기구인 가상자산위원회를 발족해 법인 실명계좌 문제나 스테이블 코인 규율체계 문제 등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제4인터넷 전문은행의 경우 11월까지 인가 심사기준을 마련해 공개하고 연내 희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한다. 예비인가 신청접수는 내년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달초에는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될 예정이다.

▶ "익산 여행 인증하면 고구마 준다" 익산시, 선착순 이벤트 진행 ▶ "내년부터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절반으로" 우체국서 은행업무도 ▶ "코로나19·독감 백신 무료 예방접종 지원" 서울시, 겨울철 대비 지원확대 ▶ "휠체어·유모차 다니기 편한 길 알려드려요" 서울동행맵 출시 ▶ "가계대출 계속 조인다" 전세대출 제한 연장·주담대 만기 축소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11962_28469_3237.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9954	"3자녀에서 2자녀로" 아이돌봄서비스 먼저 제공받는 기준 확대	나남뉴스	24.11.03	166	0
9953	"내년부터 미혼도 가임력 검사 지원" 서울시, 저출생 대책 확대 [2]	나남뉴스	24.11.03	240	0
9952	"잘못 송금한 월세, '착오송금 반환지원'으로 돌려받았어요"	나남뉴스	24.11.03	188	0
9951	"피부미용을 도수·무좀치료로 둔갑"…의료진·환자 270여명 검거	나남뉴스	24.11.03	152	0
9950	"무료검진 해드려요" 전국 누비는 '국민건강 지킴 트럭' 타보니 [1]	나남뉴스	24.11.03	196	0
9949	"교내 스마트폰 사용 금지되나"…관련 법안에 정부도 "취지 공감" [1]	나남뉴스	24.11.03	249	0
9948	"'나는 절로, 백양사' 과반이 커플 됐다"…12쌍 중 7쌍 호감 [46]	나남뉴스	24.11.03	8566	17
9947	"고지없이 아이폰 통화녹음 가능" 통신사 '에이닷', '익시오'에 관심↑ [13]	나남뉴스	24.11.03	7747	3
9946	"계약 2년, 단순 광고 모델" 양정원, '사기혐의'에 직접 입 열었다	나남뉴스	24.11.03	241	0
9945	"남편의 절망이 여기까지..." 무보험 아반떼, 6억원 람보르기니 '쾅' 충돌 사고 [71]	나남뉴스	24.11.02	12380	15
9944	"갑질 아니냐" 박수홍♥김다예, 예방접종 안한 직원 '저격' → 결국 삭제 [2]	나남뉴스	24.11.02	381	0
9943	"송종국 저격했나" 박연수, '약속 지켜라' 옐로카드 의미심장 인스타 왜?	나남뉴스	24.11.02	247	0
9942	"나는 떳떳하다" 나는솔로 23기 정숙, 특수절도·사기 전면 반박 '억울' [24]	나남뉴스	24.11.02	10805	12
9941	"다신 결혼 안 할 것" 채림, 중국 男배우 이혼 후 '싱글맘' 근황 공개	나남뉴스	24.11.02	451	0
9940	"아시아나 마일리지 어떡해요" 고객들 발동동	나남뉴스	24.11.02	441	0
9939	中지자체 "35세 전 결혼여성에 30만원"…네티즌 "너나가져" 조롱	나남뉴스	24.11.02	270	0
9938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무슨 일?	나남뉴스	24.11.02	279	0
9937	"에르메스 상속남 18조원 분실사건" 정원사 자작극? 매니저 횡령?	나남뉴스	24.11.02	238	0
9936	"외상거래 뭔가요?" 토스증권, 오늘부터 국내외 주식 미수거래 서비스 [21]	나남뉴스	24.11.02	8264	2
9935	"배달앱 논의서 '무료배달 중단' 논란" 배민·쿠팡이츠 온도차 [2]	나남뉴스	24.11.02	380	0
9934	"전우 시신밑 숨어 살았다"…우크라전 '생존 北병사' 주장 영상 확산	나남뉴스	24.11.02	232	0
9933	"무비자 여행 가능" 한국 여권 소지자, 중국 방문시 15일 이내 무비자 가능 [1]	나남뉴스	24.11.02	219	0
9932	"흡연량 적은 흡연자, 금연 즉시 심혈관질환 위험 대폭 감소"	나남뉴스	24.11.02	193	0
9931	"훔치면 100배 변상"…일부 무인점포, 도 넘은 '합의금 장사' [2]	나남뉴스	24.11.02	285	0
9930	"피해자들 귀신으로 나타나" 유영철 교도소 근황 전해졌다 [1]	나남뉴스	24.11.02	268	0
9929	"이 날 쉬면 10일 쉰다고?" 내년 임시공휴일 지정 벌써부터 갑론을박	나남뉴스	24.11.02	194	0
9928	"청년이라면 꼭 가입해라" 유튜버 슈카월드, 토크콘서트서 추천한 '이것'	나남뉴스	24.11.01	316	0
9927	"걷기만 해도 돈 받는다" 신한은행, 시니어 고객 '50+걸어요' 출시 판매	나남뉴스	24.11.01	352	1
9926	"역대급 손맛" 김가연, '♥임요환' 사로잡은 '초간단' 밥반찬 레시피 대공개	나남뉴스	24.11.01	261	0
9925	"똥오줌 청소하는 모습 포착" 김동성, 금메달리스트 충격 근황 사진 공개	나남뉴스	24.11.01	316	0
9924	"병원에 또 입원해" 김윤아, '뇌신경 마비' 투병 남편 김형규는 어디에?	나남뉴스	24.11.01	266	0
9923	"이강인에 중국인이라고" 인종차별 발언 PSG 팬, 서포터즈 그룹 영구제명	나남뉴스	24.11.01	180	0
9922	"자동차 업계 할인율↑" '쇼핑 대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 [5]	나남뉴스	24.11.01	6746	1
9921	"역대급 할인에 오픈런까지" 신세계 '쓱데이'등 11월 쇼핑 대전 개막	나남뉴스	24.11.01	259	0
9920	"맥심·카누도 오른다"…동서식품, 가격 8.9% 인상 [33]	나남뉴스	24.11.01	6955	3
9919	'무면허·신호위반' 전동킥보드 교통사고, 치료 시 건보 제한	나남뉴스	24.11.01	134	0
9918	"취약계층·1인가구 대상" 강남구 '펫 위탁소' 시범운영 [1]	나남뉴스	24.11.01	167	0
9917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국내 최초' 타이틀 [22]	나남뉴스	24.11.01	6532	20
9916	'이젠 영원히 작별' 재활용품 수거차량 참변 초등생 눈물의 발인	나남뉴스	24.11.01	162	0
9915	예·적금 금리 낮추는 은행들…하나은행도 최대 0.25%p 인하	나남뉴스	24.11.01	147	0
9914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나남뉴스	24.11.01	184	0
9913	"엽떡이 9900원? 이건 못참지" 동대문 엽기떡볶이, 전국민 '파격 할인' [2]	나남뉴스	24.11.01	241	0
9912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당해" 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 이어 결국	나남뉴스	24.11.01	147	0
9911	"기모까지 짱짱한데 5000원" 다이소, 초가성비 후드티·맨투맨·바지 판매 [1]	나남뉴스	24.10.31	334	0
9910	"든든한 양배추 스테이크" 남보라, '♥사업가' 웨딩 화보 다이어트 식단 공개	나남뉴스	24.10.31	223	0
9909	"빚만 179억원 파산" 심형래, 14년만 '개그콘서트' 무대 복귀 깜짝 근황 [33]	나남뉴스	24.10.31	3386	4
9908	"진실이 밝혀지길 기도해" 성유리, 남편 안성현 7년 구형에 인스타 근황	나남뉴스	24.10.31	212	0
9907	"남자가 샤워하는 틈에..." 나는솔로 23기 정숙, 절도 범죄 의혹 충격 폭로 [1]	나남뉴스	24.10.31	371	1
9906	"현대차 27년 수소역량 담았다"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 공개	나남뉴스	24.10.31	166	0
9905	"인구감소 걱정하더니" 머스크, 480억들여 자녀 11명과 지낼 저택 매입	나남뉴스	24.10.31	211	0
뉴스	‘미키 17’ 마크 러팔로 “트럼프 연상? 전형적인 정치인 모습일 뿐”	디시트렌드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