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월급 1000만원 받는다더니" 개그맨 이동윤, 250억 폰지사기 충격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04 18:30:05
조회 215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고객들에게 수백억원 규모의 자동차 리스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리스 회사 일당 중 개그맨 이동윤이 연루된 것으로 파악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날 4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A 중고자동차 판매 회사 대표와 함께 개그맨 이동윤 등 40명을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797명의 고객과 자동차 리스 계약을 맺어 249억 원의 보증금을 받았지만 이를 돌려주지 않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해당 자동차 리스 회사는 유명 연예인인 개그맨 이동윤을 직원으로 고용해 '얼굴마담'으로 내세워 신뢰성을 올려 피해를 더 키웠다는 의혹을 받는다.


사진=MBC


A 중고자동차 판매 회사는 우선 차량 대금의 30~40%를 먼저 보증금으로 낸다면 월 납부액의 절반을 지원해 준다는 방식으로 피해자들을 모았다. 또한 해당 보증금의 70~80%는 계약 만료 시점에 반환하겠다는 조건으로 시간을 미뤄왔다. 

그러나 원금을 돌려준다는 약속은 알고 보니 다음 투자자의 돈으로 보증금을 돌려막는 전형적인 폰지 사기(다단계 금융사기) 방식이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신규 고객의 보증금을 활용하여 기존 고객에게 원금을 돌려막기 하는 수법으로 사업을 키워왔다. 편취한 보증금을 기존 고객들에게 내어주는 방식을 사용했기에 기소 전 몰수 조치가 어려워 피해액의 규모도 더욱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설립된 A사는 전국 각지에 지점을 오픈해 2017년부터 고객이 매월 일정 금액만 내면 계약 기간 동안 마음껏 차를 운전할 수 있는 오토리스 사업도 병행했다.

이동윤 "월 1000만원 받았지만, 회사 수익 구조는 몰랐다"


사진=MBC


이 과정에서 유명 개그맨 출신인 이동윤을 딜러로 내세워 2015년 2억 원 정도였던 회사 매출이 2019년에는 208억 원으로 100배 이상 급등했다. 

이에 대해 개그맨 이동윤은 MBC '실화탐사대'와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나는 전혀 몰랐다. 개그맨으로만 오래 활동했지, 회사의 시스템이나 차량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라는 해명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회사의 사기 시스템을 방관하며 월 4천만원의 급여를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전면 반박하며 "4천만 원은 말도 안 된다. 솔직히 제 급여는 월 1000만 원에서 1100만 원 정도였다"라고 44개월간의 정산 내역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동윤은 "제가 회사의 핵심 이사였다는 말이 있는데 회사 들어갔을 때 동갑내기 직원이 있었다. 그 친구는 이사였다. 저는 이런 거 필요 없다고 했는데도 명함이 있어야 된다고 하더라. 친구도 이사니까 저도 이사 하라고 해서 직함이 생긴 것뿐"이라며 실질적으로는 이사가 아닌 직원으로 근무했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의 전반적인 수익 구조에 대해 제가 알 수 있는 부분이 없었다. 저 또한 고객님들께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자신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 "월급 1000만원 받는다더니" 개그맨 이동윤, 250억 폰지사기 충격 근황 ▶ "내 아이 돌려줘" 율희, 최민환 상대 '양육권·재산분할' 소송 건다▶ "120억 펜트하우스 현금으로 사더니" 장윤정, 42억 꼬마빌딩까지?▶ "계약 2년, 단순 광고 모델" 양정원, '사기혐의'에 직접 입 열었다▶ "갑질 아니냐" 박수홍♥김다예, 예방접종 안한 직원 '저격' → 결국 삭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0222 "혹시 내 차도?" 포드·기아 등 5개 차종 5만8천180대 자발적 시정조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9 0
10221 "몸무게 묻지도 않아"…비만치료제 '위고비' 처방에 단 41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44 0
10220 "연 최대 8만∼24만원 환급" 종로구, 노인·청년·청소년·어린이 버스비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8 0
10219 "연말 폭탄세일 합니다" 홈플러스, 28일부터 4주간 '홈플대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9 0
10218 "한강 노벨문학상 효과…지난달 온라인 서점 매출 18% 급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0 0
10217 "기후동행카드 가능해" 30일부터 고양·과천 지하철서도 이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7 0
10216 "백일해 환자 폭증, 3만명 넘어"…12월후 코로나 환자 반등 가능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8 0
10215 "17명 대기, 4분 예상" 운전면허시험장, 실시간 대기 현황 제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3 0
10214 "새벽 귀신소리에 수면제 의존"…북 확성기에 주민건강 적신호 [2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731 9
10213 "아이폰이 119 불렀다" 노루 피하려다 밭에 빠진 운전자 구조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4 0
10212 "여자는 불쌍해" 손담비, '임신' 후 달라진 몸 변화에 충격... 어떻길래? [5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847 3
10211 "예쁜 공주님 태어나" 송중기, 남매 아빠 됐다... 딸 사진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69 0
10210 "진절머리…시장 옮길 것" 백종원, 예산시장 주변 임대료 상승하자 '경고' [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265 14
10209 "수면무호흡증 있으면 급성심장정지 위험 54%↑" 치료방법은?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088 3
10208 "최대 2만5천원 할인 혜택" 쿠팡이츠, 24일까지 '와우위크' 진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12 0
10207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 하세요"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89 0
10206 "한눈에 비교 가능" 금융회사 자영업자 대출·저축은행 예금 시스템 개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9 0
10205 "연말정산 간소화 일괄제공 서비스, 이달 30일까지 신청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2 0
10204 "지방세 등 고액·상습체납자 1만274명 명단 공개"…수도권 '절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6 0
10203 "뉴진스 하니, 근로자 아냐"…노동부, '직장내 괴롭힘' 민원 종결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12 0
10202 "개인정보 무제한 수집, 책임 회피"…알리·테무 불공정 약관 시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1 0
10201 "모친·장모 위장전입시켜 노부모 특공"…부정청약 127건 적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8 0
10200 "치매노인 누구나 무료로"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신청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43 0
10199 "주가 509% 폭등" 비트코인 사고 대박 난 '이 회사', 지금 투자해도 될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76 0
10198 "선크림 다 못 씻어내" 폼클렌저, 제품별 가격차 두 배... 뭘 써야할까 [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6653 6
10197 "출퇴근 어쩌나"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 교통 대란 우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34 0
10196 "금감원 사칭한 메시지 의심?…'문자 안심마크' 확인하세요"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4943 3
10195 "백일해부터 B형 간염까지"…내년부터 '6가 백신' 영아 무료접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11 0
10194 "기혼여성 고용률 66% 역대 최고" 미성년 자녀 둔 23% '경단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07 0
10193 "얼마 나오려나" 집값 뛴 서울 아파트 내년 보유세 20∼30% 오를 듯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02 0
10192 "이제 보고서 영어로 써야 하나요"…현대차 첫 외국인 CEO에 화제만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67 0
10191 "지방세포에 '비만 기억' 저장된다…요요현상 원인 추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01 0
10190 "아빠는 고마운 분" 김병만 입양 딸, 전처와 딴판 '증언' 내용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29 0
10189 "드디어 결혼합니다" 에일리♥최시훈, '4월 결실' 첫 만남 어디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28 0
10188 "공무원들 미리 알고 쓸어가" '선착순 4만원' 청년 문화비...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45 0
10187 배우자는 죄없다…"소득요건따른 부부동반 피부양자 탈락없애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06 0
10186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이 뭔가요?"…민간기업 직원 3분의 2 몰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45 0
10185 "13억 vs 3천만" 상·하위 집값 40배 격차…자산양극화 여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50 0
10184 "현금 1억 추첨해서 드려요" 알리, 탕웨이가 추첨... 27만명 몰려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5830 5
10183 "지원금 연내 다 쓰세요" 서울문화누리카드 30일 발급 마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37 0
10182 "연말까지 받으세요" '年 1회' 스케일링 건보 혜택 누리려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30 0
10181 "SNS에 노출된 해외직구 쇼핑몰 조심"…연말 '피해주의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21 0
10180 "가사관리사 이어…" 서울시 마을버스 '외국인 기사' 도입 추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16 0
10179 "하사도 월 200만원"…내년 초급간부 기본급 6.6% 인상 목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18 0
10178 "결혼지원금 200만원 드려요" 예식장부터 분유값까지...저출생 대응 총력 [4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5620 2
10177 "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답변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28 0
10176 "양치 전? 후? 언제 사용하나" 치실, '이 때' 사용해야 효과있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24 0
10175 "노량진 회 싸게 먹는 법?" 꿀팁 공유되자 벌어진 충격적인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90 1
10174 "지금 들어가도 될까?" 비트코인, '9만 달러' 숨고르기 전문가 의견은?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2375 3
10173 "따뜻한 마음씨에 반해" 한지혜 父, '♥검사 사위' 배려심 넘쳐 '합격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154 0
뉴스 ‘조립식 가족’ 하서윤, ‘K-전여친’ 도희주 캐릭터로 존재감 각인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