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강의를 들으면서 나름대로 깨달은 점을 적어보겠다.

강의를 들으면서 깨달은 점은 이것이다.

1. 각 단락마다 내용을 정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2. 각 단락마다 밑줄을 칠 중요한 부분은 최소 하나

3. 어떤 개념을 수식하는 어구는 그 개념을 정의하는 것이다.

4. 사실적 독해(지문-선지 대응),추론적 독해(귀납,연역,유추)의 개념

5. 선지에 대한 민감도(교환,포함,부정,대치)

6. 이유 파악(인접정보 파악)

7. 그림자료는 HInt다.(그림자료를 지문에 대응하면서 학습)

아래는 이전에 배웠던 지식과 내 나름대로 정립한 것을 통합한 독서 방법이다.

[1]. 독서 기호

[ ]: 정의가 필요한 개념은 대괄호를 친다.

< >: 대괄호를 친 개념의 하위개념이면 화살괄호를 친다.

( ):개념을 정의하는 수식하는 어구는 소괄호를 친다.

--------: 논리전개 파악을 위한 인접정보는 선으로 연결한다.

<--->: 어떤 개념이 대조가 될 때 표시

----->:인과관계

V: 논리의 반전

~~~~~~: 해당 단락의 중요한 문장은 밑줄 표시(개념을 정의하는 문구,해당 단락의 주제....)

' ': 문장을 작은 따옴표로 나누면서 읽는다.(문장 덩어리로 읽는 것이다.) 이렇게 읽으면 문장 단위로 의식하면서 읽게 된다. 나누는 과정에서 다른 기호들을 추가할 수 있다.

↑ ↓:비례 관계를 나타낼 때 쓰인다.

[2]. 독서는 기억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독서 문제의 기본적인 접근 방법은 크게 3단계로 나뉘는데 '선지-지문-선지'다.

1. 선지를 보면서 지문을 어떻게 볼 것인지 어떤 문제부터 풀 것인지 전략을 수립한다.

2. 가장 중요한 문제는 '윗글에 내용에 대한 일치,불일치'이다. 왜냐하면 각 단락을 읽고, 선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지문에 대한 input/output이 이루어 지면서 지문에 나온 개념에 대해서 반복학습이 이루어진다. 정답을 찾았더라도 오답 부분의 대응하는 선지들의 지문을 집중하면서 읽게 되면 더욱 지문의 논리 파악이 쉬워진다.

내 나름대로 생각한 결과 '내용 일치,불일치' 문제는 해당 단원(지문)의 '학습목표'를 말해주면서 이걸 토대로 문제를 풀라는 Hint를 말해주는 것과 같다.

문학에서 <보기>와 같은 느낌이다.

3. 해당 단락을 봐야만 풀 수 있는 문제는 그리 어려운 문제는 아니다. 각 개념에 대한 대응만 하면 된다.(어려워지면 추론도 들어가긴 한다.)

4. 전체적인 논리흐름을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는 지문을 다 읽고 '문맥상 알맞은 단어 찾기'를 제외한 나머지 문제들을 다 푼 다음에 제일 마지막에 풀어야 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문제를 각 단락을 읽을 때마다 왔다갔다 선지를 풀려고 시도하면 전체적인 논리흐름 파악의 구멍이 생겨서 안하느니만 못하다.

만약 지문을 다 읽고나서 이러한 문제를 풀 때, 선지에서 사실적인 파악이 곧바로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에는 내가 지문을 읽으면서 표시한 독서기호를 토대로 그 정보를 찾는다.(지문을 읽은 상태이기 때문에 정보를 찾는 것이 처음 지문을 읽을 때보다 수월하다.)

5. '문맥상 알맞은 단어 찾기'는 제일 마지막에 푼다. 제일 중요한 것은 지문의 논리 파악이기 때문에 제일 쉬운 것은 마지막에 푸는 것이 맞다.

중간중간 풀려고 시도하는 순간 논리를 파악하는 것이 꼬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