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집이 엘리베이터 없는 옛날 집인데 5층 까지 있습니다.

근데 저희 집은 침실방?기준 오른쪽에 베란다가 있는데요 저희 옆에 4층짜리 빌라가 있습니다 옥상까지 치면은 저희 집이랑 눈높이가 딱 맞아요

진짜 딱 맞습니다 근데 이 옥상을 이용하는 사람이 딱 한 명인데 그 빌라 주인이신 아주머니 같습니다.

1층에서 헤어샾 하다가 이번에 그냥 월세주고 카페 들어왔더라구요 무튼 그렇습니다.

여하튼 그 옥상을 이용하는 사람은 40대 중반 여성 그 한 분만 가능한것 같아요 빌라 주인이라 그런거 같습니다.

제가 올 해 30살인데 살이 좀 쪄서 요번에 싸이클도 타고 운동해서 10KG 정도 뺏거든요 거의 정상체중이라 몸도 좋아진거같아

집에서 운동하고 샤워하고 전신거울 보는데 이 전신거울이 거실에 있습니다.

즉 제가 알몸으로 전신거울을 볼 때 그 빌라 옥상에서 저희집을 쳐다보면 다 보인다는 얘기에요

근데 제가 저녁을 18시 30분 ~ 19시 사이에 먹고 소화하고 20시부터 21시 30분 정도까지 운동하고 샤워하고 나오면 21시 50분 정도거든요?

이 루트를 지금 두 달 정도 꾸준히 유지했는데 어느순간부터 그 옥상에 누가 영상 보는 소리가 나더군요? (샤워하고 나올 그 시간에 계속)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겠구요 갑자기 어? 어디서 들리는거지? 하다가 찾아보니까 제가 알몸으로 집 돌아다닐때 때마침 그 여성분이 옥상에 있드라구요

근데 천만다행인게 저 혼자사는 집이지만 (투룸+거실) 요즘 하계라서 빛이 너무 강해 베란다쪽에 가림막 같은걸 좀 내려놓은 상태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내린건 아닌지라 제가 알몸으로 돌아다녔다면은 배꼽부터 하체는 그냥 다 보여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문제는 제가 꼭 샤워하고 나올 시간에 그 여성분이 계속 옥상에서 영상보는척?하면서 그 옥상을 거닐어요 담배도 안피는 사람 같은데..

그리고 결정적인건 제가 실험을 해봤어요 아닐수도 있잖아요 제가 알몸으로 (가림막 내려와있는 상태 얼굴과 상체정도는 안보임) 집 돌아다니면서

있다가 속옷을 입고 옷을 입으니 한 1~3분있다가 내려가더라구요?

이거 존나 의심병인가요? 동네에서는 결혼했다가 이혼하고 재혼까지 했었는데 그것마저도 이혼하고 지금 혼자 산다고 하는데

씌불 만약에 제 의심이 맞다면은 언제부터 본거지.. 싶더라구요; 어디 말하기도 그래서 갤에다 글 갈겨봅니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