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개인을 나눠서 본다면

개개인의일본인 이미지는 서양까지도 유명해서

규율을 중시하며 타인에게 예를 갖추고 남에게 입은 은혜는 꼭 보답한다는 일본식 도리가 확고함

갑갑할 정도의 특유의 도리와 정신을 모티브로한 많은 일본 작품에서도 만나볼수 있음

(일본 도게자 문화.  폐를 심하게 끼치면 이마가 땅에 닿도록 무조건 낮춰 사죄와 정성을 보이는거)

중국도 사실 사람대 사람으로 만나면 적어도 내 사람이다! 하면 무조건 지지하고 지켜주려고 하는게 있음

삼국지의 도원결의처럼 이미 옛부터 의를 나눈 형제하면 무조건 형님말씀에 따르고 아우를 보살펴주고 이끌어주는게 중국식 의리.

사업하려면 중국 특유의 인맥이 있어야하는데 한번 의형제를 맺으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다고 한다.

법과 규범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반면 이보다 형제간 의리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게 세상 이치라 생각한다. 그래서 배신자는 무조건 보복한다고

여담으로 안정환이 중국리그에 잠깐 있을때 너무 잘해주고 한번 연 맺은 인연이 지금도 이어져 가장 친한 사람들이라고 서로 챙겨준다고 한다.

사람대 사람으로 보면 유쾌하고 통이 크며 연을 맺은 관계를 중요시한다. 뭔가 일본인과 온도차이가 상반된다.

나름 일본인 , 중국인의 친구나 지인을 둔 한국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케바케지만 개개인의 성품은 국가관보다 좋았고 그래서 오래 가는 관계도 많단다

그럼 타지에서 본 반가운 우리 나라사람 한국인은?

최악 중 최악

처음엔 위로해주는척 친절하게 알려주는척하며 돈 빼먹고 사기치고 친구라 생각했는데 나중에 다른 친구와 뒷담화를 엄청 해댔다고...

일본인도 속을 숨기고 뒷담화 많이 한다. 근데 한국과 결이 다르다 .

마음에 안드는걸 직접적으로 얘기를 못하는거지 빌드 쌓아서 목적이 나중에 쎄게 통수치는 한국 종특과는 차원이 다른 얘기다.

미개하다는 중국인같이 상황안따지고 무조건 내 사람을 케어해주는것도 아니다. 필요할때만 부탁하고 효용가치가 떨어지면 거리를 둔다.

일본인처럼 각자의 거리를 잘 유지하며 살아가는 규범이 있거나 중국인처럼 북적북적 시끄럽지만 내 식구 챙기는 의리가 있거나

한국은 참견과 오지랖은 좋아하면서 베푸는건 인색하고 돈에 굴복하며 필요에 아부하고 상황에 따라 관계를 뒤집는다.

내가보기엔 중국은 미개해보이고 일본은 갑갑해서 싫고 싫고 싫고 싫어서 끔찍한 혼종이 된게 한국인 종특같다.

시류의 편승하는 기회주의자. 아이러니하게 미국일 사이 외교 전략도 닮아 있다.

한중일 셋중에 사람 개인의 매력으로 보자면 제일 매력이 없는 캐릭터가 아닌가.

(오해방지. 반일 일본 아웃, 독도는 우리땅,착짱죽짱,짱깨혐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