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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벗겨진 채 발견된 시신들, 재수사 청원

메인프레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7.02 20:03:25
조회 126 추천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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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12월 4일 충북 괴산군 소수면 한 사찰에서 60대 여성 시체, 하의 벗겨진 채 발견
  • 2021년 1월 25일 충남 공주시 논바닥에서 2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옷 일부가 벗겨진 상태
  • 2021년 1월 31일 충남 청양군 생태공원 인근 하천에서 여성 시신 2구, 옷 벗겨진 채 발견
  • 2021년 5월 12일 전북 완주군 상관면 과수원에서 20대 여성 시신 발견, 신발과 하의 벗겨진 상태
  • 2021년 7월 1일 대구시 중구 포정동 공사장 일대 공터에서 20대 여성 2명 숨진 채 발견, 1명은 옷 벗겨진 상태



위 사건의 공통점은 세 가지입니다.

  1. 피해자 전부가 여성
  2. 피해자는 옷 일부가 벗겨진 채 발견
  3. 타살 혐의점이 없다며 수사 종결



모든 피해자가 인적이 드문 곳에서 옷이 벗겨진 채 발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타살 혐의점이 없다'는 이유로 수사가 흐지부지 종결되었습니다. 단순 자살 사건으로 보기에는 미심쩍은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심지어 마지막 대구시 중구 사건의 경우에는 피해자의 온몸에 타박상이 있었고 귀에 출혈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에 타살 혐의점이 없다는 건, 피해자가 스스로 옷을 벗고 스스로 온 몸을 구타한 뒤 사망했다는 것입니까?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습니다. 자살로 위장한 타살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또한 위 사건 피해자들의 유사한 사망 경위로 미루어보아, 연쇄살인사건일 가능성 또한 충분히 존재합니다. 자살로 흐지부지 마무리된 위 사건들을, 타살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철저하게 재수사할 것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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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옷이 벗겨진 상태의 여성 시신들이 연이어 발견되자 해당 사건을 재수사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옷 벗겨진 채 발견, 자살로 위장한 연쇄살인 사건을 재수사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재됐다.

청원인은 지난해부터 발생한 5건의 사건을 나열하며, 사건의 공통점 세 가지를 제시했다.



  • 피해자가 전부 여성이라는 점.
  • 피해자들의 옷 일부가 벗겨진 채 발견된 점.
  • 타살 혐의점이 없다며 수사를 종결했다는 점.


등이다...



청원인은,

  • “모든 피해자가 인적이 드문 곳에서 옷이 벗겨진 채 발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타살 혐의점이 없다’는 이유로 수사가 흐지부지 종결되었다”
  • “단순 자살 사건으로 보기에는 미심쩍은 부분이 한둘이 아니다”
  • “심지어 마지막 대구시 중구 사건의 경우에는 피해자의 온몸에 타박상이 있었고 귀에 출혈이 있었다고 한다”
  • “이 사건에 타살 혐의점이 없다는 건, 피해자가 스스로 옷을 벗고 스스로 온몸을 구타한 뒤 사망했다는 것이냐”

 

고 반문했다.

또,



  •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 자살로 위장한 타살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아야 한다”
  • “위 사건 피해자들의 유사한 사망 경위로 미루어보아, 연쇄살인 사건일 가능성 또한 충분히 존재한다”
  • “자살로 흐지부지 마무리된 위 사건들을, 타살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철저하게 재수사할 것을 요구한다”



고 목소리 높였다.



해당 청원은 사전 동의 100명 이상이 되어 관리자가 검토 중인 청원으로,

오는 1일 마감을 앞두고 있다. 2일 기준 1만6000여명이 동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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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딱히 말을 하고싶지 않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죽어가고 있을까...

한 해에 실종자수만 4600명에 이르는 나라다...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소리 소문도 없이, 고통당하고 있을지, 아무도 모른다...

왜? 이정도까지 신뢰가 무너진걸까. 아무도, 경찰도, 공권력도, 정의도, 법과 법치를, 신뢰하지 않는다...

누군가는 그 정의, 법과 법치, 질서, 국가라는 가치 국가라는 공동체를 무너뜨려왔고, 누군가는 무너지고 있는지 모르며 살았다...

오죽하면 경찰이란 집단은 틈만나면, 국민들이 의혹을 재기할때마다,

입에 재갈을 물리겠다며 "법적조치" 운운할까. 오죽하면.



잠시잠깐, 스쳐 지나간 시간들을 돌아봐라.

정말, 모두, 자살일까. 타살의 혐의가 없어서.

조금의 사고와 생각을 할 줄 안다면, 노무현의 죽음, 노회찬의 죽음, 그 죽음, 죽음, 죽음을 둘러싼 의문들이,

무엇하나 명확하게 풀리지 않을 것이다.



이토록 신뢰가 무너졌는데도, 입에 재갈 물리기를 하겠다며 자신들을 향한 의심, 의문, 의혹을 감추기에만 급급하다.

아무도 신뢰하지 않는데, 아무도 그 법과 정의, 경찰이란 이름의 공권력을 신뢰하지 않는데,

그 자리를 지키고 앉아 부끄러움 따위는 잊은지 오래다.

무엇이 문제인지,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된건지,

누구하나 돌아보지 않는다.

신뢰가, 무너졌다...

자랑이 아니다...



과연 이 문재인 정권에서 재수사를 할까. 할 수 있을까.

정말 타살의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서, 수사를 종결한걸까.

위 국민청원 청원글에 언급한 경우만, 2020년 12월 4일부터 2021년 7월 1일까지, 총 다섯 건이다.

저 사건들이 전부, 자살이었다는 건가. 자살이었을까...

타살의 혐의점이 없기 때문에...

옷이 벗겨진 채로...








+ 옷 벗겨진 채 발견된 시신들, 재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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