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3월 늦게 시작한 코인판...

너무 다들 올라서 살게 없는데

딱보니 비토 1.8 횡보.. 2천박음.. 다음달 엄청 뛰데, 1억 3천 만듬..

심장이 두근두근하드라 30 넘게 쳐먹고 그런 큰돈... 

1억 모으는데 4년이 걸렸는데.. 적금으로..

1달만에 1억버니깐 눈이 휘둥그레지데이...

그리고 도지 샀다 1억으로.. 3천은 본전 찾고

그때 95원 찍고 하향찍어서 75 횡보할때.. 

얼론 머스크 빔 맞더만 미친듯이 뛰데

손이 덜덜 떨리더라 팔까말까 엄청 고민했지만 어차피 내돈아니니 계속 놔뒀더니

850까지 오르더라 31억 만듬.. 직장이 일이 안 잡힘

일하다가 그래프 보고 일하다가 그래프보고

그때 잠도 제대로 못잠

얼론 머스크 SHL 나온다고해서 그때 다시 살까하다가 냅뒀는데 역시나.. 폭락하더라

그리고 코인판 접음 29억 만들어서 나옴

그리고 나는 생각했다. 코인은 이제 끝이다 이 돈들이 주식으로 흘러갈것이다.

25억으로 카카오 주식을 샀다 그때 10만원중반 왔다갔다할때,

그리고 역시나 오르더라

15만원에서 손절했다. 17만원까지 올랐더만 나중에보니, 근데 고점 알고 빠질정도면 그게 사람이냐 신이지

그리도 세금띄고나니 8억 조금 더 먹었더라..

그리고 난 전부 카카오게임즈에 55000원에 진입했다.

그래프를 보니 카카오가 오르면 카겜이 죽고 카켐이 오르면 카카오가 죽더라

고점 찍었으니 다음은 카카오뱅크...

그리고 오늘 아침 잠깐이지만 10만원 넘었다.

지금 주식에 70억 조금 안되게 있다

불과 3개월사이다..

직장은 계속 다닐것이다..

이제 나도 결혼해야지... 좀더 삶에 여유가 생겼다.

아둥바둥 1억 모을라고 옷도 잘 안사고 차도 모닝타고 4년을 그리 모았는데...

열심히 살아온 나의 대한 보답인가보다.

부모님한테 말도 못했다. 

다음주쯤에 모두 정리하고 나는 부동산과 금 달러로 넘어갈 예정이다.

인증을 해야 진실글이지만.. 솔직히 신상 까일까봐 인증은 못하겠다.

주식도 초짜였지만... 이정도면 고수 칭해도 되지 않는가?

친구가 3월에 보내준 토스 공짜 주식 1개 받자고 개설한 주식계좌....

2월에 비트코인 사라고 나한테 조언주던 부장님...

고맙습니다.

열심히 살게요.

자랑할때 없어서 쉬는시간에 잠깐 글슨다..

이런말은 가족 친구한테도 못하겠다

여긴 익명글 되니깐 여기다 글적을게

임금님은 당나귀 귀~ 라고 숲에다가 외치고 싶은 나의맘.. 여기서 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