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1억 2천 별풍 받은 짤]

아프리카 초기에는 선정적이고 폭력적이고 비상식적인 콘텐츠가 위험요소였고,

일부는 아직도 이것을 회사의 약점이라 보는데..

아프리카는 "적법한 클린 콘텐츠"에 대해 대표가 진심을 갖고 있고 외부의 시각으로 볼 때 지나친 수위라고 보이는 것들도 사실은 현재 국내의 상황에선 "적법의 범위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라고 인지되고 있음.

그럼에도 "라이브" 콘텐츠의 비중이 높아서 심각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회사에 영향이 없지는 않겠지만 "위험관리를 잘 하고 있느냐?" 라는 측면에서 충분히 관리하고 있다고 보임.

둘째로 아방은 "라이브" 중심 플랫폼이라는게 양날의 검이었음.

라이브를 기반으로 한 별풍 수수료가 주수입원인데 이건 말 그대로 콘텐츠 제작자의 숫자에 달려있고 결국 "노동집약"임.

경쟁업체들은 대부분 VOD 기반의 전통적인 광고 수익이 있고 아프리카에선 이 부분을 늘려 매출을 다양화해야하는 미션이 있었음.

여러가지 기획과 시도가 있었는데 내가 볼 땐 "유저클립"과 "상영관"을 중심으로 한 리뉴얼 작업이 제대로 먹혔음.

유저클립의 경우 BJ들이 엄청 싫어하던 초반을 지나 지금은 본인에게 유입될 수 있는 또 다른 마케팅이라고 인식이 변화되고 있음.

이게 성공적으로 자리잡으면서 VOD 재생시간이 늘어났고 결국 아프리카 자체적인 광고 플랫폼을 구동시킬 수 있게됐음.

언제적 애드테크냐고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잘 팔리는 매체가 직접 애드테크 솔루션을 갖고 있는 것만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부분임.

그리고 그런 일련의 과정들이 이번 2Q 광고매출 상승으로 이어진거고 더욱 성장할 것임.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실적만으로 15만은 갈 것이라고 보고 있고,

해외진출 / 파트너쉽 / 인수합병 등이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는 여러모로 준비되어 있는 기술기업으로 보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