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주식시장에서 역실적 장세로 8월이 쉬어가는 장이기도 하고, 외궈 양아치들 때문에 시장 분위기도 개 엿같지만

국제적인 시장 흐름을 보면 개떡락장 시작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유독 한국만 그러고 있음.

이게 이번에 뉴질랜드 코로나 다시 확진되면서 코로나 4단계 락다운(봉쇄령) 했는데, 이거 땜에 한국도 4단계 하니까 외궈들이 한국도 락다운이라고 생각하나봄.

테이퍼링 시작한 것도 아니고 언제쯤 시작해 보는게 좋을까! 라고 위원들끼리 대화 나눈거 가지고 이 정도로 빠지는 건 공포 투매 과매도 구간이라고 봄.

여기서 중요한 건 이번 8월 26일부터 시작하는 잭슨 홀 미팅에서 판가름이 결정될 듯. 

1) 테이퍼링이 연내 기정 사실화에도 그 속도와 규모에 대해 구체적인, 공식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

2) 고용시장에서 테이퍼링 요건 충족 여부를 둘러싸고 현재 연준 위원들간 의견차이가 엇갈리고 있다는 점, 

3)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해 최근 소비를 중심으로 미국 주요 경제 지표가 둔화되고 있음에도 연준의 긴축 성향이 짙어지고 있다는 점이 그에 해당함.

4) 결국 8 월(26~28 일) 잭슨홀 미팅에서의 파월 의장의 발언을 소화하기 전까지는(늦으면 9 월 초 발표 예정인 8 월 고용지표 발표까지), 연준의 정책 불확실성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

잭슨홀미팅에서 아직 테이퍼링하기에는 이르다라는 말이 나올 거 같아 보여짐. 항상 그래왔듯이 이번에도 언론사의 설레발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모건 스탠리처럼 반도체 winter is coming 개지랄 매도 리포트 내기 전에 공매 걸어두고 주가 떡락시킨 다음에 저가에서 다시 줍줍한 걸 한 두번 본게 아님.

이번에도 삼전이랑 하이닉스에서 그랬고, 더 큰 추가 하락만 없다면 적어도 올 연말까지는 반등이 나올 거라 생각함.

항상 큰 상승이 있기 전에, 조정을 크게 주는 경우가 많은데, 진짜 많이 내려야 코스피 2977~3000 포인트 사이라고 생각함. 그 전에 반등나와주면 고맙고..씨발..

아무튼 이제 그만팔아 외궈 씹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