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에 엄마가 예금넣을라길래

아니 미쳤냐고 지금 무슨 소리하냐고 은행에 왜 돈을 넣냐고

차라리 삼전에 몰빵해두고 1년 뒤에 두고봐라 얼마나 오르는지

이자 1프로 받을라고 은행에 두는 짓하는거냐고 겁나 쏘아부쳤거든

엄마는 주식 1도 안해봐서 무섭다고 걍 안전한 은행이 낫지 않겠냐 그랬지만

내가 진짜 절대 아니라고 차라리 우량주에 1년 넣어놓으면

1%는 무슨 5%도 오른다. 걍 넣어놔라 위풍당당하게 말했는데

그래서 아들 믿고 한번 넣어본다 해서 한큐에 넣으셨음

하...........................................................................................................

내년 3월 안에 9만전자 가능하겠지?

요즘에 주식 얘기하시면

어차피 길게 봐야한다, 장투해야 이긴다, 엉덩이가 무거워야 한다, 걱정마라

이렇게 얘기하는데 나는 쫄린다 진짜..

삼전 씨발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