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러더라 진짜 부자는 명품소비를 하지 않는다는건 개소리라고 근데 부자도 종류가 있다
재벌은 예외로 하자

1. 저축 부자
30년 전쯤 은행 예금 이자는 30퍼센트 가까이에 육박했고 장사해서 돈 아끼고 착실히 모아서 부자가 된 사람이 많았다.
이런 사람들은 남에게 인색한 경우가 많고, 돈이 있어도 숨기고 자랑을 할 줄 모른다. 행색을 보면 거지라고 생각 할만한 사람도 가끔 있다.
2세들은 쓰지만 부모에게 아껴야 한다는 말을 세뇌처럼 들은 경우가 많지. (이병철 마저도 그 대 저택에 살면서도 엄동설한에 안방에 보일러 약하게 켜놓고 나머지는  보일러도 안떼서 집에서 일하는 사람들 추웠다고 함. 쨌든 재벌은 예외)

2. 주식부자, 코인부자
돈을 상대적으로 쉽게 번 경향이 있어서, 돈을 쉽게 씀
우선 외제차, 명품은 당연하고 돈 자랑을 좀 많이함
'역시 내 말이 맞지~'
대단한건 인정하지만 일부는 좀 눈꼴시렵긴 함

3. 부동산 부자
부동산이라는건 장기투자를 할 수 밖에 없는 종목이고, 현재 우리나라 부자들의 대부분. 비싼 상가를 개인이 가진경우는 대부분 사업가이긴 하고, 투기꾼들도 상당 수 존재.  투기로 어느정도 벌었으면 이제, 100억 정도하는 상가 하나 가지면 3~5억정도는 연임대료로 나오니까 소비에 어느정도 선을 긋고 펑펑 씀. 명품소비도 적당히 함. 정말 아끼는 쪽는  루이비통 하나정도 가지고 중요한 자리 갈때만 가지고 나가는거 봄. 2세는 더이상 저축은 필요 없어서 골프 좋아하고 일 안하고 그냥 놀러다니고 한량으로 사는 사람도 꽤 있음.

4. 사업부자
중소기업 쪽으로 갈수록 명품소비 많고, 차 외제
큰 기업일수록 ㄴㄴ, 2세들은 ㅇㅇ
이쪽은 사업 ㅈ되면 본인 재산 다 날라가서 본인 명의로 재산 소유를 잘 안 함. 집도 전세인 경우 많음. 차는 무슨 쓰레기같은거 타고다니는 사람도 봄. 하지만 2세는 펑펑 쓰다못 해 팡팡씀

5. 10~20억 대중부유층
요즘 아파트값 상승으로 얼떨결에 부자가 된거같은데, 사실 현금이 없고 부채비율이 높아서 부자라고 부르기가 좀 민망함.
근데 본인들은 와 10억~ 이러면서 자기들이 부자인줄알고 명품 엄청 사제껴서 요즘 우리나라 명품값 올려놓는 주범들임
차도 어떻게든 외제를 끌긴 끔

문득 생각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