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설거지론 잘 모르겠음. txt

솔직히 설거지론 잘 모르겠음. txt앱에서 작성

돼지도살자

2021.10.23 03:54:48

조회 139 추천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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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월 340 적금 200주식 하고있고 나름대로 생활이 궁핍한 적도 없고 그냥저냥 사는데 최근들어서 결혼에 부정적인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아서 얘기좀 하려고

내가 결혼할 나이가 된 것이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30초 중반 즈음에 처녀가 있을 수 있나 싶긴 해

내가 앞으로 10년이후면 35인데 솔직히 처녀? 진짜 ㅋㅋ 얼마나 매력이 없으면 서른 중반까지 처녀일까? 뭐 그런 생각을 하긴 해 내가 서른중반에 20대 초반을 만나는건 사실ㅋㅋ 스폰서지 내가 얘랑 왜 결혼해

결혼이라는게 서로 만족을 주는 형태에서 고착화 된다고 생각하면 내가20대 초반이랑 결혼한다고 해서 정말 행복할 것 같지는 않아 상대가 처녀라도

서로의 정신적인 교감부터 시작해서 거의 대부분의 교류들이 어긋나겠지

그렇기에 나랑 비슷한 나이대인 서른 초반 내지 서른 중반 여자들을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될텐데 여기서 이제 설거지론이 나오는 거잖아 음..

서로 조건을 보고 결혼을 하는 나이가 되어버렸는데 과연 내가 월 300도 못버는 여자랑 결혼을 하게될까?

내 답은 아니오 라는거야 ㅋㅋ 물론 처녀는 아니겠지 어떠한 부분에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 하지만 조건이 맞춰지지 않는다면 결혼은 할 수가 없어

대기업 사무직이 집에서 노는 반반한 여자랑 결혼한다? 당장 식당일해도 300을 받는 시대에서 대기업 사무직이 받으면 얼마나 받을 수 있겠어 다 끼리끼리 결혼하는거지

뭐 내 생각은 그래 이상적인 결혼 하고싶지 하고싶은데 불가능해. 난이도가 너무 높아 그래서 설거지 처녀 다 제쳐두고 생각해보자고 ㅋㅋ 어차피 이상적인 결혼도 결혼 이후에 삶이 그렇게 행복하지 않다면 그 것 조차도 이미 불행한 결혼 즉 설거지가 아닌가

어차피 이래도 행복하기 어렵고 저래도 행복하기 어렵다면 역시 조건을 보고 결혼을 하는게 맞지 않은가

내 기준에 맞는 여자라면 최소한 결혼 이후에 삶이 피폐해지기는 힘들테니까.

뭐.. 이번 설거지론으로 결혼에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는 되었는데 그래도 ㅋㅋ 사람이 섹스는 해야지

3줄

1.35에 처녀면 매력이 눈꼽만큼도 없으니 먹으면 탈난다.

2.이상적인 결혼은 불가능에 가깝다.

3.중매나 보고 결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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