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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빵듀오의 결말은 자멸이다.모바일에서 작성

미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5 09:01:22
조회 104 추천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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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일반화 아니냐는 태클이 들어온다면 나는 이렇게 반문하겠다. “사회 문제의 주범이라는 사실에 동의할 수 없다는 뜻이냐?”
조선을 멸망의 길로 이끈 축 중 하나로 룸빵듀오가 있다. 룸빵듀오는 586과 그의 딸(넓게는 딸의 딸까지, 즉 586 입장에서는 손녀까지)의 결사체라고 말할 수 있다.

원조교제부터 시작하여 온갖 저질 음주문화를 만들어 사회문제를 양산하던 게 586이고, 586 속에 들어가서 좋다고 같이 놀던 게 그의 딸들이다. 당연히 586은 다른 세대들과 달리 딸을 애지중지할 수밖에 없다.

그런 586 밑에서 자라나는 딸들이 제정신 박히는 게 오히려 신기한 일인 거다. 매로 다스려져야 하는 시기가 있는데 그 시기를 (마냥 오냐오냐하며) 그냥 흘려보낸 격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586과 딸은 서로를 너무나 애지중지하는 바람에 급기야는 선을 넘어 버럈다. ‘근친’을 이루고야 만 것이다. 심하면 일반 근친을 넘어 손녀까지 손이 닿는 변칙적인 모녀덮밥까지 가기도 한다. 사실 586의 탐욕을 생각한다면 변칙적인 모녀덮밥이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니기는 하나 변칙적인 모녀덮밥이 나오기에는 다소 이르다.

그러나 근친은 자멸의 신호탄일 뿐이다. 대표적인 예이자 극단적인 예가 합스부르크 가문이다.

뷰지 맛에 환장한 586은 그 뷰지를 영구히 맛보기 위해 딸의 뷰지 또한 독점하다시피 하였다. 이 과정에서 결혼시장을 향한 갑질이 나왔는데 이 갑질로 인하여 수많은 한남들이 속수무책으로 퐁퐁남이 되고 만다.

그러나 결혼시장을 향한 586과 그의 딸의 갑질에 질려버린 한남들은 결혼시장 진입을 아예 기피하기에 이르렀고, 퐁퐁남들 중 일부는 비명을 지르며 죽어가며 결혼시장 공급을 포화시켜 갔다.

그러던 중 억지로 결혼시장에 내던져진 어떤 한남들은 586의 갑질에 이렇게 대응했다.
한남1 : “장인어른께서는 장모님과 결혼하신 것에 대해서 아무런 후회 없으십니까?”
한남2 : “장인어른의 귀한 따님이라고 하시니 제가 감히 데려갈 수 없겠습니다. 장인어른을 위해 제가 기꺼이 포기하겠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말이 날아오자 586은 그 자리에서 밥그릇을 내던지고는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딸은 할 말을 잃고 울었다고 한다.

이 사건이 알려지자 그 한남들은 다른 한남들 사이에서 영웅 대접을 받았다고 하며, 반대로 결혼시장에서 갑질을 일삼던 586과 그의 딸은 갑질로 인하여 역풍을 맞게 되었다. 586과 그의 딸은 그제서야 뭔가 잘못됐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이미 수요가 사라진 뒤라 이도저도 못하게 되었다.


결자해지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이제는 586이 딸을 강제로 거두어야 하게 되었다. 이제는 원치 않아도 586과 딸은 서로 근친 관계를 맺는 것 이외에는 결혼시장 수요를 충당할 방법이 없어졌다. 물론 이 경우 우영우라는 자멸의 과도기 현상이 나타나지만 결과적으로는 필연적인 현상이다. 586이 갑질에 너무 심취하는 바람에 딸의 나이가 너무 많아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남들이 택한 ‘포기’라는 선택지는 586에게는 상상하기 어려운 선택지였다. 586의 갑질에 질려 완전히 외면한 것이다. 그러나 586으로서는 탐욕이 극에 달해 있어 무엇 하나 포기하기 어려웠다. 그러니 한남의 당당한 포기 선언에 할 말을 잃은 것이다.

한남의 포기 선언은 586과 그의 딸과 손녀딸 모두에게 충격을 안기기에 충분하다. 한 패를 이루어 한남 빨아먹기에 앞장섰으나 한남이 대놓고 빠지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자기들끼리 빨아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생각지도 못한 한남의 질문에 밥그릇을 내던지고 물러난 것도 어쩌면 자신이 누리던 ‘갑질’의 대가가 자기에게 돌아왔음을 직감해서였을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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