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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의 사상적 역병의 정체는 종교다앱에서 작성

25부터노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6 01:14:18
조회 4460 추천 260 댓글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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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과 과학혁명으로 인해

신앙과 종교는 본래의 제 기능을 상실했다.

전통적 신앙사회가 무너지고

신의 권좌는 공석이 되었다.

그 자리를 비집고 다시 숭배의 대상이 된 것은

다름 아닌 여자와 돈이다.

그로 인하여, 전지전능한 신의 감시 하에 이어져 오던

도덕과 양심이란 관념이 무너졌고

어질고 현명한 이가 아니라

그저 돈과 여자가 있는 자가 추앙받게 되었다.

소름돋도록 나거한을 잘 묘사하고 있지 않은가.

애초 나거한엔 이렇다할 신앙이란 것 자체가

없었던 고로 이런 행태가

과학으로 인해 기독교사회가 무너지기 수 세기 전부터

행해져 온 것이 아닐까.

더욱이 조선의 숭유억불로 인한

불교 및 민간 토속 신앙에 대한 억압도

이에 한 몫 했을 것이라 본다.


사람이란 원래 신뢰의 동물이며

이 신뢰의 특수한 경우가 신앙이다.

신앙은 증거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절대적이다.

신뢰 중 가장 강력한 것이다.

이 신앙이 오염되면 그 신앙으로 유대를 맺던

사회 자체가 타락하게 된다.


전세계가 pc와 페미니즘으로 골머리를 썩는 것도

마찬가지의 메커니즘이라 볼 수 있다.

신의 자리에 무엇이 앉느냐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신앙은 강력한 세뇌이자 억압, 통제 수단이다.


제정일치 사회는 벗어난지 오래라고?

그렇게 믿고 있을 뿐이다.

지금 모든 국가는 화폐에 대한

제사를 지내고 있지 않은가.

그리고 여자를 향하여 예배하고 있지 않은가.


종교는 이제 cunt와 coin를 숭배하는 cult가 되었다.




왜 새로운 우상을 섬기면서도

이전에 모시던 신의 말 중 유리한 것만 편취하는가.

신의 말씀이라며 전해 내려온 도덕률과 자연법은

그대로 두고서 왜 그 주인인 신은 내쳐버렸는가.

그래놓고는 새로운 신이라고 모셔 올려다 놓은 것이

고작 돈과 여자라니.

그 돈과 여자를 숭배하기 위해

지들이 손수 내친

신의 말을 빌려서 빌어먹고 있지 않은가.

왜 여전히 기사도는 존재해야 하고

왜 여전히 남성성은 존재해야 하는가.

이건 이전 신의 말씀 아닌가?

이미 추방된 신의 말을 왜 따라야 하는가.

새로 옹립한 신은 말이 없던가?

당연히 말이 없겠지.

허수아비니까.

괴뢰신앙이니까.

그들은 경전도 계명도 없다.

율법도 가르침도 없다.

그러니 이전 신의 말을 빌어다 쓰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지금 신을 부정하는 문구는

철저히 묵살한다.

시대착오적이라든가

차별적이라든가

변명을 해대면서 말이다.

아니 그런가.

시대가 변했을 뿐

사람이 변했나.

입은 옷만 바뀌었지

행동원리는 중세, 고대, 역사 이전과

달라진 바 없으면서 오만하게.



작금의 이런 상황에서도

여전히 일방적으로 청년 남성들은

희생당하기를 강요받고 있다.

희생이란 본디 신에 대한 제사,

그 제사에 올릴 제물을 구하기 위해

치른 목숨들이다.

초기에는 사람을, 그 뒤로는 가축을

제물로 희생시켰다.

이 희생이란 행위는 근본부터가

대를 위해 소를 착취하는 행위다.

지금 사회에서도 마찬가지로 이 같은 일이

버젓이 일상적으로 행해지고 있다.


바로 돈과 여자라는 괴뢰신앙의 악신에게

바치기 위한 산 제물로

젊은 남자들의 목숨을 올리는 것이다.

보트릭스, 자본주의 창녀, 착취경제, 숭녀억남

이는 모두 서로 통한다.


경제는 안보없이 돌아가지 않고

그 안보는 남자에게만 부담되어 있다.


경제는 소비 없이 돌아가지 않고

그 소비력의 근원은 남자이나

소비주체는 그 남자를 휘어잡은 여자다.


경제는 생산 없이 돌아가지 않고

그 생산력의 근원은 남자이나

그 노동에 대한 제값을 못다 받고 있다.


남자는 이 시스템의 톱니바퀴로서

서로 이를 갈며 상처주다가

닳아빠지면 교체당해 버려지는

기구한 운명을 저 악신들로부터 부여받았다.


이들은 희생을 정당화했다.

남자니까, 남자답게, 남자라서

따위의 옛 신의 말을 빌려서 말이다.

이건 기만이고 조롱이다.

추방당한 신을 왜 찾는가.

그리고 그 신이 했던 다른 말은

왜 이제와서 적절치 못하다 하는가.

여자니까, 여자답게, 여자라서, 등등.

돈놀이에 관한 말들도 빼놓을 수 없다.


이런 뒤틀린 사이비는 멸해야 한다.

책임 없이 권리를 누리는 이들과

권리 없이 책임을 누리는 이들이

어찌 동등하며 평등하다 할 수 있는가.

이들의 저울은 애당초 기울어져 있던가.


책임 없는 권리는 탐닉이고

권리 없는 책임은 예속이다.

예속은 가축화로 이어지고

머지 않아 도축되어 제물로 바쳐진다.

탐닉자들은 그 제물을 깨끗이 발라 먹고

배를 두드리며 웃겠지.

우습다.

그러고도 문명이라 하는 것이.

체계 자체가 거대한 인신공양인데

이것이 어찌 문명인가. 야만이지.

글만 읽을 줄 알지

피에 굶주린 아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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