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파남으로 살면서 느낀 고뇌들

내가 알파남으로 살면서 느낀 고뇌들앱에서 작성

ㅇㅇ

2024.06.15 23:21:48

조회 93 추천 5 댓글 1

일단 난 잘생기지 않았다.

근데 또 평범하게 생기지도 않았다.

어딜가나 긍정적인 의미로 캐릭터 하나씩 도맡는 외모다.

키는 182정도 군살 없고 안말랐다.

나이 27살

지금까지 여자 편력은 200명 좀 넘는 정도.

한 여자와 6개월 이상 사귄적도 없다.

물론 그 짧은 연애 기간동안에도 다른여자는 존나 만났다.

여자랑 자는건 너무나도 쉬운일이다.

역설적으로 네가 얼마나 병신같냐에 따라 여자들의 호감도는 상승한다.

네가 서울대를 다니건 방금 삼성에 합격했건 여자들은 그딴거 관심없다.

오히려 네가 학교같은거 때려치고 직장도 귀찮아서 무단결근하는것을 여자들은 매력으로 본다.

애초에 암컷의 '본능'은 오로지 생물학적 우월함을 보는것이지 네가 뭘 얼마나 노력하고 인정받느냐가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사회적 위치가 높아지면 또 다른방식으로 여자들이 꼬인다.

우리는 그걸 퐁퐁남으로 부르기로 했다.

생물학적으로 하자없고 애새끼마냥 표현하는것에 직설적이고, 사회적 규범에서 멀리 벗어날수록 여자들은 드라마를 보는것과 같은 효과를 느낀다.

쉽게 말하자면 여자도 사회의 압박을 받으니 멀쩡한 남자랑 결혼은 해야하겠지만 정작 자기 자궁에 정액 쏴서 임신시켜주길 바라는 놈은 정반대의 놈이라는것이다.

여하튼 각설하고, 내가 짧고 얕은 관계를 이어오면서 느낀 현타가 있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해본 기억이 없다는것이다.

이렇게 뒤지면 인생 손해인거같아서 이제 시작해보려고하는데 도무지 쉽게 먹버하면서 만들어진 소인배그릇은 도저히 고쳐지지가 않는다.

뭐 여자 많이 먹고다니는 새끼라고 고민이 없는건 아니다 이말이다.

고정닉 1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5374800	결혼은	ㅇㅇ(39.123)	17:00	45	1
5374799	외국 여자들이 늙어도 여자 같더라 [2]	주갤러(221.148)	16:59	46	3
5374798	이것도 출산율에 포함됨? [3]	ㅇㅇ(103.163)	16:59	66	1
5374797	남녀가 처음 만났는데 [1]	ㅇㅇ(185.54)	16:59	26	0
5374796	나정도면 잘생긴듯ㅇ 자적자 ㄴ [5]	주갤러(211.234)	16:59	63	0
5374793	벳녀가 최고인이유.jpg [2]	주갤러(118.235)	16:58	97	11
5374792	나 이제 누가 개소리 하면 그냥 투범이 되기로 함 [2]	주갤러(211.212)	16:57	31	1
5374790	ㅈ같은 년만 페미함 그래서 한녀는 다 페미임 [2]	ㅇㅇ(14.39)	16:57	42	2
5374789	난 미남임 [4]	주갤러(211.234)	16:57	53	0
5374785	틀딱 이 개새끼들은 나라망쳐놓고 존나 뻔뻔함	주갤러(125.128)	16:55	24	2
5374784	여자나이 보통 몇살부터 얼굴에서 늙은티 나나요? [4]	주갤러(211.234)	16:55	42	0
5374783	내 여친 이쁘다 개추 [10]	주갤러(211.234)	16:55	96	2
5374782	취준생이 면접 다 떨어지면 병신 소리 듣는데	주갤러(110.13)	16:54	34	2
5374781	만29세. 한국나이 30-31세. 미혼여자 93.3%. 노괴율 93.3% [3]	개장수	16:54	50	0
5374779	ddd	주갤러(73.74)	16:53	10	0
5374777	헤어스타일 추천좀 [6]	주갤러(211.234)	16:52	51	0
5374776	나거한 가챠 시스템. 익명출산. 실패하면 버리고 다시 하라는 뜻. 우영ㅇ	개장수	16:52	14	0
5374775	80년대 홍콩 대만 영화들 보다보니 존나 잘살았네	테고시유야	16:51	27	2
5374774	광주 쇼핑몰 완공될때 ㅡ> 주갤 파리 날림 [5]	ㅇㅇ(185.54)	16:50	43	2
5374773	결혼 없이 애 낳는게 해야함	주갤러(218.234)	16:50	15	0
5374772	난 연애 12번 해봤는데 니들은 도태풉ㅋ [7]	주갤러(211.234)	16:50	85	0
5374771	주붕이들아 이 짤있는사람있어? [1]	주갤러(222.107)	16:50	26	1
5374769	난 겉으로는 노괴년들 주갤에서 꺼지라는 포지션임 [2]	주갤러(49.164)	16:49	54	11
5374767	나랑 내 여친임 [4]	주갤러(211.234)	16:49	85	0
5374765	제육볶음 해먹었다 [7]	노무라-운지로	16:48	82	7
5374763	아무리봐도 한반도 분위기 심각하다 [1]	주갤러(106.101)	16:48	68	7
5374762	돈 없는 노처녀로 망할거라는건 낙관론 아님? [2]	주갤러(221.148)	16:47	29	0
5374761	한녀들이 주갤 분탕치는게 한녀 인식 개선에 도움이 안돼. [2]	ㅇㅇ(121.131)	16:47	63	16
5374760	나정도면 잘생긴듯ㅇ 자적자 ㄴ [5]	주갤러(211.234)	16:46	63	0
5374759	그런데 정신이 얼마나 망가지면 동성 중학생 애들 3명을 동시에 건드리냐? [1]	개장수	16:46	38	1
5374755	이 얼굴로 호빠 가능하냐 [10]	주갤러(211.234)	16:44	88	0
5374754	네이버 댓글에서도 쉽게 볼수 있네요 “나거한” “노괴”	ㅇㅇ(211.246)	16:44	25	0
5374753	80년대 홍콩영화속 홍콩경찰의 마인드	테고시유야	16:44	37	2
5374752	여자애 집에 가서 잤는데 이거 뭐임?	주갤러(118.235)	16:43	44	0
5374751	솔직히 나보다 못생겼다 개추 [2]	주갤러(211.234)	16:43	44	0
5374750	남녀 누가 이기고 지고 이전에, 성폐품화된 개년은 이미 인간이 아님	개장수	16:42	23	0
5374749	주식갤 영구차단 짤	주갤러(39.7)	16:42	46	1
5374748	나정도면 잘생긴듯ㅇ 자적자 ㄴ [1]	주갤러(211.234)	16:41	34	0
5374747	한녀들 남친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주갤러(211.212)	16:41	173	20
5374745	결코 남성이 질수가 없는 구도인게 [3]	ㅇㅇ(59.28)	16:41	74	0
5374744	안사요 아줌마. 개장수도 개 보는 눈이 있어. 안팔려. 안사.	개장수	16:41	12	0
5374743	자칭 딸바보 이지랄떨다가 와이프한테 도축당한새끼는 [3]	ㅇㅇ(220.83)	16:41	40	2
5374742	● "왜 나랑 안만나줘?" 남자친구 폭행한 20대 여성	주갤러(39.7)	16:41	41	3
5374739	어플에서 만난 여자한테 이런 행동하는 20대 중반 남자 뭔 생각 듦	ㅇㅇ(118.235)	16:40	24	1
5374737	한녀의 장점은 도대체 뭐냐? [2]	ㅇㅇ(223.62)	16:39	32	0
5374736	느그 남친 잊었냐고 ㅋㅋㅋㅋㅋㅋㅋ [7]	주갤러(211.234)	16:38	146	27
5374735	중학교 여교사하면 여자 제자 3명과 동시에 가능하단다. 노괴들아 화이팅	ㅇㅇ(211.234)	16:38	34	2
5374734	오늘은 또 뭐에 긁혀서 도배하고 갔냐? ㅋㅋ	주갤러(211.44)	16:38	22	3
5374732	씹걸레 한녀가 니앞에서 약한척하면 [6]	주갤러(121.172)	16:37	130	18
5374731	중학교 여교사 아청법 위반 아니냐?	주갤러(49.164)	16:37	2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