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냐? 

어린 자식들 있는 친구들의 경우엔 

본인이 가정이 있고 아이들이 있다는 이유로 

봉급에서 좀 더 나은 처우를 바라는게 느껴지더라고 

반면에 미혼인 친구들은 내 실력이 이런데, 좀 더 대우를 해줘야 옳지 않냐

이렇게 얘기를 하고 

뭔가 둘 다 일을 비슷하게 하더라도 

전자의 경우엔 본인의 실력이 실제로 좋은 편이어도 

그 부분을 부각시키려 하기보단 먹는 입이 많다는 걸 우선시해서 얘기하는 경향이 있음 

실제로 벌이를 보면 

둘이 비슷함.... 

그럼 사실상 상당한 고소득이 아닌 경우엔 

그 개인의 일생에는 정말 자녀가 부채로 작용하는 경우가 되는거지 

현 시대에서 저출산이 왜 발생하는가는 더이상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함 

한녀가 지극히 정상이었어도 아마 한국은 저출산이었을 거라고 생각함 

지금같은 파국은 아니었겠지만... 

이것도 결국 결과론에 불과함 

한녀라는 괴물에게서 멀어져야 하는 한남의 경우라서 

결혼 생활과 자녀 육아에 대한 철학적인 이해를 원하는 건지 

교육으로 인한 의식 수준의 향상은 필연적으로 

개인의 고뇌를 부르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