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모경찰서에서 있었던일인데 한밭대로라고 큰도로 지나는길에 4차선에서 3차선 진입하다가 뒤에서 꽝 박음.

그대로 가려고하길래 경적울려서 불러세웠는데 보니까 아줌마임. 

왜 치고 그냥가려하냐 물으니 자기가 지금 정신이 없다 허둥지둥거림.

일단 확인해보니 타이어에 잠깐 찍힌듯한 검은색 페인트자국만 있고 별 이상없길래 (내가 박혔으니까) 그냥 가시라 나도지금 바빠서 가봐야한다 하고 보냄.

다음날 경찰 씨이발년한테 전화가 왔는데 내가 뺑소니 했다고 하는거.

뭔개소리냐 난 차에 치인사람인데 어떻게 뺑소니가 되냐 그사람 전화번호좀 달라 그러니까 안된다함.

피해자 보호라나 뭐라나 뭔 개씹소린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안준다함.

근데 웃긴점은 이번 한번만 봐준다는거임. 

뭘봐줌? 씨발년아 내가 치였는데 뺑소니로 신고당했는데 병신아

그래서 경찰관 전화 붙잡고 존나 물고늘어짐.

cctv나 그런거 다확인해보고 하는소리냐 등등 물으니까 해당 대로에 cctv없다고함

(네이버 지도확인해보니까 있음 병신)

그래서 CCTV있는데요? 없다면서요. 민원넣을게요? 하니까 넣으라함.

알겠다 하고 전화 끊은 뒤 (어째서인지 모르겠지만 삼촌이 경찰이었는데 삼촌한테 전화가 옴 아는사이였나봄)

삼촌한테 전화왔는데 민원넣는거냐 내가 한번 알아보겠다. 그러길래 내가 이러이러한 일을 겪었는데 함 알아봐주라 그랬더니(삼촌도 같은 교통경찰이었으니)

삼촌은 조카인 내입장이 아니라 경찰이 민원받지 않게하려고 감싸려고함. 그래서 삼촌 됐고 내 알아한다 하고 끊음.

그래서 경찰한테 CCTV 있는거 확인했으니까 해당 CCTV 확인할수있도록 해달라하는데 CCTV확인도 거절함.

그래서 상위부서에 전화해서 개 씹 개지랄염병을 하니까 CCTV 확인 시켜주더라.

확인해보니까 명백히 뒷차가 전방주시 안하고 과속으로 나 박은게 보임.

그제서야 자기는 뺑소니라 한적없다 이러면서 발뺌하길래 기가차서 걍 알겠다 하고 나옴.

병신들임

(짤은본인이 면접보러갔던 어느개좆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