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들도 최선의 길을 물색하잖아.

최근 국결비율이 급증한 것처럼.

여성들도 최선의 길을 찾았었던 것 같아.

여성의 젊음은 엄청난 가치가 있지.

특히 30대가 되니까 더 크게 와닿음.

남자입장으로 보면,

20대가 되는 순간 10억을 공짜로 받은 것과 같아.

넌 10억을 받았는데, 그거 안쓰고 결혼이라는 족쇄를 차겠음?

아니, 나라도 실컷 놀거야.

그러다가 돈이 떨어지면 결혼하겠지.

지금 여성들이 하는 행동이 그와 같음.

자신들이 가치 있는 20대 때,

어디가도 환영 받는 20대 때 최대한 즐겨.

그다음 결혼하면 되지.

왜 이런 선택이 가능했냐?

한국은 남녀성비가 깨졌거든.

남아선호사상 + 저출산으로 결혼, 연애 시장에서 여성이 우위에 있었거든.

그러나!

세상이 변했음.

남자들이 국결로 눈을 돌렸음.

항상 남자 공급은 넘쳤는데, 갑자기 한남을 받아줄 새로운 수요처가 생긴거임(해외)

남자들이 해외 결혼 시장으로 진출하면서,

가장 다급해진건 30대 여성임.

30대 한국 여성은 같은 30대 한국 여성과 경쟁하면 됐음.

why? 한국은 나이가 엄격해서 30대 중반 남자가 만날 수 있는 상대는 30대 초반 여성이거든.

(20대 여성을 만날 수도 있긴 한데, 한국에서 그러긴 쉽지 않음.)

그런데 그래야할 남자들이 해외로 눈돌리기 시작.

스스로 생각해보자.

30대 한국여성 만날래? 20대 해외여성 만날래?(선택지는 동남아(ex.베트남)부터 중앙아시아(스탄국들) 북아프리카(모로코) 러시아까지 넓음)

그래도 고민인 사람이 많을거야.

문화, 언어 등 장벽이 있으니까.

다시 한번 물어볼게.

30대 중후반 여성 만날래? 20대 해외여성 만날래?

여기까지오면 대부분 후자를 선택할거야.

추가로 만약 너가 아이를 원한다면?

무조건 후자를 선택해야만 해.

이렇게 남자들에겐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어. 그것도 더 좋은 선택지가.

이것을 한녀들이 간과한거지.

이제 한녀들, 특히 30대 한녀들은 다급해졌을거야.

20대 때 실컷 즐기도 30대 때 결혼하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세상은 그렇게 녹록하지 않지.

여기서 30대 한녀들에게 최악은 이 상황을 본 20대 한국 여성들이 결혼 시장에 들어오는거야.

이건 결혼 할 수 없다는 사형선고와 같지.

한녀들은 최선을 선택하려했겠지만(20대 즐기고, 30대 결혼)

10억에 달하는 젊음의 가치를 다쓰고 온 여성을 받아줄 남자는 많이 남지 않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