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문명의 두 기둥은 고대 그리스 철학과 유대-기독교 전통이라고 할 수 있음

그리고 기독교의 성경이라는 책에서 주인공을 한 명만 꼽는다면 그건 예수 그리스도일 것임

따라서 서구의 전통적 가치관에 따르면 예수의 삶을 모방하는 것이 인간이 추구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삶의 방식임

그런데 예수는 결혼을 하지 않고 젊어서 죽었음

그래서 혹자는 삶의 롤 모델인 예수가 30세가량에 죽었기 때문에 우리는 30세 이후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 수 없다라고 말하기도 함

하지만 그럼에도 삶에 결혼을 포함시키고 싶다면 어떤 모습을 따라야 할까

그건 예수의 부모인 마리아와 요셉을 보면 됨

마리아는 처녀였는데 이게 얼마나 중요하냐면 무려 처녀인 채로 예수를 낳았다고 기록되었음

대략 13~14세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마리아보다 나이가 20살가량 많았음

성경을 통틀어서 가장 높은 위치에 앉은 여성인 마리아는 예수를 낳을 당시 젊고 순결했으며

이는 결혼 및 출산에 있어서 여성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 되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