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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한번쯤 떠나봐야 한다앱에서 작성

퍼플헤이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4 12:53:54
조회 153 추천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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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성인 생활 내내 데이트를 하고 앱을 사용했습니다. 여기저기서 적당한 성공을 거두었죠. 뉴욕에서는 상황이 나아졌지만 시애틀로 이사 온 이후로 끔찍했어요. 저는 키도 크고, 문신도 하고, 외모도 좋고, 몸매도 좋고, 직업도 좋고, 친절하고, 유머 감각도 좋은 괜찮은 남자라고 생각해요. 저는 3년 넘게 첫 데이트를 안 해봤어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많지는 않지만 몇 번 만나긴 하지만 시애틀에서는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는 사람을 찾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마음을 열게 하는 것은 마치 이빨을 뽑거나 면접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제가 5가지 질문을 연속해서 해도 아무도 자세히 설명하거나 다른 질문을 하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죠.

어제 저는 범블과 틴더에서 제 위치를 마닐라로 설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프로필이나 다른 설정은 바꾸지 않았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새벽 3시였을 테니 앱을 닫고 아침까지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제 대기열에 100개가 넘는 매치나 좋아요가 있었어요! 말 그대로 이렇게 많은 좋아요를 받은 적이 없었고, 아주 흥미로운 사람들로부터 최소 3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어요.

솔직히 압도적이었고 아마도 미국 대부분의 여성들이 어떤 앱을 사용할 때 느끼는 감정일 것입니다. 물론 일부 트랜스젠더와 일부 전문가들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놀랍고 매력적이며 전문적으로 보이는 많은 여성들이 먼저 메시지를 보내고 대화를 나누고 싶어하는 열의를 보였습니다. 지난 몇 년간의 우울한 경험에 비하면 정말 상쾌한 기분이었어요.

지금은 직항편과 1~2주 동안 2000달러 미만의 숙박 시설을 알아보고 있고, 마닐라 산책과 밤문화, 레스토랑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보고 있는데, 솔직히 본국과는 달리 모든 사람들이 너무 친절하고 낯선 사람에게도 기꺼이 말을 걸어주는 것 같아요.

제가 궁금한 것은 처음 방문하는 분들을 위한 팁이나 머물기 좋은 동네가 있을까요? 방문하기 좋은 시간대? 피해야 할 위험한 장소는요? 저는 도시에 살지만 마닐라에 가본 적이 없어요. 마닐라 외에 필리핀에서 가볼 만한 다른 장소가 있나요? 저는 가벼운 만남 같은 것을 원하기보다는 데이트를 하거나 저에게 관심이 있어 보이는 사람을 만나거나 제가 누군가와 관계를 맺으려는 시도가 상대방에게 부담스럽지 않은 곳에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 여행 이후를 생각해보면 저는 30대 초반에 조기 퇴직을 앞두고 있는 원격 근무자입니다. 어쩌면 일 년 중 일부를 해외로 이전하거나 공동 근무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글쎄요, 그건 너무 앞서가는 생각이고, 일단 가서 확인해보고 싶지만 시애틀의 작은 거품이 다른 세계와 전혀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해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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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자를 찾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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