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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게 뭘까? 모바일에서 작성

주갤러(211.234) 2024.08.04 01:05:25
조회 87 추천 0 댓글 2

늙어간다는것이 무섭고 두렵다.
요즘 사람의 수명은 왜 쓸데없이 100세냐?
30살만되어도 어떤것을 해도
이전처럼 재밌지가 않다.

수명이 100세라곤해도 사실상 제대로 활동할수 있고
삶을 즐길수 있는 나이는 길게봐야 60 70정도라고 본다.
그것도 건강할때의 이야기.
그럼 어영부영 학생 시기 지나서 20대 30대 40대 중반?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그걸 바탕으로 여생을 살아가는거임.
80대 90대 내가 그 어떤걸해도 20대만큼 즐거울수 있을까?
부모님은 어떤 심정으로 인생을 살아오셨을까?
주갤러들아 30대가 되니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인생이란게 그냥 짧고도 허무하게 느껴진다.
난 20대때 사랑도 해보긴 했고 여자도 만나긴 했어.

그게 나의 가장 행복한 기억중 하나이긴해.
나이가드니 의심도 많아지고 아는것도 조금 생기니
안보고 싶은것도 보이게 되고. 모르고 싶은것도 알게된다.
결혼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세상을 믿기가 힘들어.

벽을 쌓고 세상과 거리두기를 했다.

나를 온전히 이해 해줄 사람은 역시나 없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그래서 난 혼자여도 즐겁게 지낼수 있을거라 생각했고
외로움 조차도 친구로서 받아들였음.
하지만 짧은 인생에서 뭐라도 맘속에서
우러나오는 의미를 찾고 싶고
내가 찾는 의미가 어쩌면 아버지가 가족을 만들고 느꼈을것이랑
비슷한 것일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하네.
외로움이랑은 좀 결이 다르게.  그런 생각이 들어.
외로울수도 있고 혼자서도 살수 있겠지만 짧은 인생 그래도
역시 혼자서는 살수가 없는것일까. 이런것이 의미일까
마음을 비우고 아무생각 없이 사는것조차 나이를 먹으니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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