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에 맞는 행동이 존재하는 것이다.

아무도 남자를 가엾어하지도, 불쌍히 여기지도 않는

그런 여성들의 사회에서, 우리가 화합을 무슨수로 하는지?

가난한 외국인 여성들이 한국남자들 대단하다, 멋있다

치켜세워주면 그럼 걔네랑 할 수 있는 화합이 존재하는거 아닌가?

한국여성들 멋있고 훌륭한 남자 찾을거면서,

무슨 수단으로 그런 남자 찾을건가요?

사랑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N번방 26배 부풀리고 야동보는 남자 감금하는 사회를 지향하는 것보다는?조주빈 또한 누군가의 사랑을 받으며 살아왔을텐데, 우리 사회가 결론 내린 것은 '일단 감금하고 42년정도 형때리자. 42년은 좀 짧다, 성착취물 제작은 엄벌해야하니 4개월을 추가하자'일까요?

이런 결정을 여자들의 전폭적인 열과 성으로 지지받은

대한민국의 누가봐도 훌륭한 판사분이 내렸다는 걸

외국인 여성들이 안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용??

한국남자들 더러워, 불쌍하기는 커녕 벌레같아.

동정하지 않을거야. 용서할 수가 없네. 변태들아.

훌륭한 반응을 보일까용??주갤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제가 알게 된 그들 대다수의 반응은, "불쌍하다" 일 것이라고 봅니다.

사람은 불쌍함을 알 때 사랑이 가능해집니다. 아무도 찾지 않는 조주빈의 독방에, 꽃한송이 보낸 여자가 없으면, 사회는 아이를 낳지 못하게 되어버릴 것입니다.

조주빈은 나쁜 사람입니다.

하지만 42년 4개월은 심해요. 법리적으로나, 외국의 형량 사례에 비해서나 그렇지요. 용서는 하지 못해도, 불쌍하다고는 할 수 있어야

우리 사회는 서로를 사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