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반도체 사업 진출을 결정할 때에도, 미래를 내다본 대규모 투자를 결정할 때에도 이건희 회장은 ‘경청’했다. 특히 1987년 4Mb D램 개발 당시 반도체 설계 공법을 쌓는 방식으로 결정한 일도 유명하다. 다른 반도체 회사들이 집적회로를 웨이퍼를 파서(트렌치형) 넣을 때 웨이퍼에 쌓았기(스택형) 때문에 대용량을 남보다 빨리 개발해 1992년 세계 D램 시장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삼성전자 출신의 사장급 인사는 “반도체 공법 하나를 정할 때에도 주니어 기술자들 이야기까지 귀담아듣고 공부한 뒤 결정을 내렸다”고 회상했다.

@@@@@@@@@@

이건희 없잖아

옛날에 모토로라가 폴더폰 세계 1위였는데 

이 양반이 아이폰 보고 '조떼따!' 하고 삼성 폴더폰 공장 정리하고 스마폰으로 전환했다며

모토로라나 다른 기업들은 기존 가게 접고 다시 시작하는 짓을 못해서 몰락하고. 

오너 아니면 이건희식 극단적인 선택을 못하니까, 

전문 경영인이 운전하는 삼성은 잘해야 현상 유지, 못하면 망하는 거 아냐?

스마트폰 약빨 떨어지면 다음은 뭐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