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랑 와이프 서로 좆거지 집안

와이프 30중반 4살 연상

모아놓은 돈 0

나 30초

모아놨'던' 돈 약 5천

애 없음, 혼인신고 안함, 결혼식만 진행

와이프가 나때메 타향살이 했는데 이 지역이 대중교통이 안 좋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1년 넘게 나혼자 외벌이중이다

월세 살고 내 월급도 200충이라 돈벌이도 안 좋아서 와이프가 나한테 직접적으로 돈 벌어와라 소리는 안 하는데 계속 돈 없다 돈 없다 소리를 은연중에 계속 한다

와이프가 말로는 나보고 외벌이 하느라 고생한다 미안하다 고맙다고 가끔 말은 하는데 시발 고맙고 미안하면 일을 해서 돈을 같이 벌어야 되는데

일자리를 집이랑 가깝고 비교적 편한 지 입맛에 맞는곳만 찾고 있고 맨날 한숨쉬고 스트레스 받는다는데 알아보는거 보면 카페알바, 헬스장알바 죄다 알바만 찾고 앉았음 기껏 많이 받아봤자 180받음 하 씨발..

나도 힘들고 와이프도 계속 돈 없어서 힘든데 공장이라도 다녀라 통근버스도 오니까 대중교통 걱정 안해도 된다 물으니까

공장 그런데서는 일하기 싫다고 몸서리 치는데 씨팔년이 ㅋㅋㅋㅋ 콧대는 존나게 쳐높음

그래서 이대론 안되겠다

나 일 때려치우고 다시 수도권으로 올라와서 이사함

이삿집 정리하고 가구같은거 같이 알아보고 사고 정리하느라 일주일 보내고 같이 일 알아보는데 장인어른이 깜짝 방문함

집 고칠거 수리해주시러 오셨다는데 내가 대충 단도리 해놔서 수리할건 없었음

그래서 그냥 장인어른이랑 식사하고 카페가고 시간보내고 하는데 우리집에서 머무시는 1박 2일 동안 나보고 일은 알아보고 있냔 소리를 거진 10번은 넘게한듯

와이프가 똑부러져서 돈관리는 와이프가 하기로 하고 버는돈 족족 와이프한테 보내고 있는데

장인어른 모신다고 식사비 커피값 장인 작업복까지 사다바쳐서 불편하고 돈도 없고 신경이 날카로워져 말하기 싫어서 폰보고 있는데 일은 알아보고 있냐 또 쳐물어

씨발 알아보고 있다는데 몇 번을 쳐물어 아니 알아보고 있다 좀 기다려라 빡친 감정 억누르고 조금 발끈함

지 딸내미한테는 한소리도 안하고 씨발 진짜 염치가 이렇게 없을수가 있나 

암튼 여차저차해서 장인 보내고 쉬고있는데 와이프가 장인 밥이라도 더 먹여보낼걸 미안하다고 오열함

이 씨발새끼 드디어 갔다 내 좆같은 감정 숨기고 와이프보고 울지말라고 대충 달래줌

그러고 쉬고있는데 장인어른 간 이후로 와이프가 표정이 안 좋음

뭐 안 좋구나 하고 난 일 알아보고 있는데 와이프가 얘기좀 하자고 해서 얘기하는데

나보고 일은 언제 구하냐 구하고 있긴 하냐 우리 당장 돈이 없다 왜 이렇게 책임감이 없냐고함

진짜 개좆같아서 니는 나한테 책임감 논할 자격도 없다 맨날 돈 없다 돈 없다 소리해대면서 니는 집에서 놀기만 하지 않았느냐

니가 말하는 책임감이 니한테 있었다면 공장이라도 가서 뭐라도 했겠다고 말하고 옆 방으로 나감

좀 있다가 와이프가 내 방으로 와서 우리는 애도 없는데 너가 이 정도 책임감이면 우리는 앞으로 애를 가질 수 없겠다고함

이게 뭔 개소리인지

애를 키우고 있는 상황이었으면 내가 이해하지

나한테 돈 없다 돈 없다 일 구하고 있냔 소리 달게 듣고 뭐라고 하겠지

1년 넘는시간동안 쳐 놀기만 했으면서 책임감 논하는게 존나 어이가 없다 넌 그런 말할 자격이 없다고 말하니

가만히 있다가 지 방으로 들어가더니 지금까지 말 한마디 안하고 냉전중임

섹스도 씨발 무슨 한 달에 한번이고

나혼자 외벌이할때도 집안일 지혼자 한다고 존나 억울해하고 집안일좀 하라고 한숨쉬고

씨발 생각할수록 염치없는 개좆같은 씨발썅년이네 이거

이거 시발 내 잘못이 1이라도 있냐??

퐁퐁남 ㅁㅌ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