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내 이야기 들어줄 사람..???? 진지한 고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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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118.235) 2025.04.19 21:40:31

조회 67 추천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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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올해 40살이고 평범한 직장인임..

진짜 주변 결혼한 내 친구들은 나보고 결혼 안한게 낫다고 부러워하는데

혼자 결혼 못했다는 소외감 그거 정말 생각보다 엄청 크네..

당연히 요샌 친구들 얼굴 보기도 힘들고...

분명 살찌기 전 10년 전만 하더라도 여자들한테 꽤 인기 있었고 특히 대학다닐땐 나름 얼짱으로 유명할 정도로 꽤 잘생긴 외모여서 연애도 엄청 했었고 대학교 퀸카랑도 사겼었음

근데 40살쯤 되고 나니 이젠 그냥 배나온 주름살 아저씨임 아무도 안좋아더라 이젠...

소개팅도 이제 비슷한 나이 아니면 매칭 자체도 힘들다..

그렇다고 30살 후반, 40살 초반 주름살 아줌마랑 만나는건 좀 그럼..

와인동호회, 무슨무슨 동호회 등 보면 40살 미만만 받는 경우가 상당히 많음 그 위로 찾아보면 다 50살 60살 까지가는 개틀딱 모임밖에 없음

20대 30대때는 혼자 살아도 분명 행복하고 겜하고 혼술하고 남눈치안보고 좋았는데 40대가 되니까 사무치게 사람이 그립다... ㅠㅠㅠㅠㅠ

국제결혼.. 알아봐야겠다

요즘도 베트남 국결 괜찮나...?

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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