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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에게 차였습니다.

ㅇㅇ(220.120) 2021.05.09 09:55:24
조회 268 추천 0 댓글 2
														

여자친구와 저는 고등학교 동창이었습니다.


대학을 입학하자며 밤낮을 함께 책과 씨름하던 여자친구와 저는


수험 시험보다 더한 극강의 짜릿함을 함께 맛보고 말았습니다.


당연히 공부는 뒷전이 되어 갔고 


고3이 되어 대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서로 다른 대학을 가게 되었지만 여자친구와 저는 꾸준히 연락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부터인가 연락이 차츰 뜸해지더니 마침내 연락이 뚝 끊겨버리고 말았습니다.


여자친구가 사라지고 1개월, 2개월.. 8개월이 지나고 나니 여자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인가 마침내 여자친구의 대학에 가서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를 사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이었는데


여자친구의 얼굴은 예전의 그 얼굴이 아니더군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처럼 너무나도 차가워져있었습니다.


한참 말을 듣고만 있던 여자친구는 대뜸 


"우리 헤어져"라고 말하더군요.


그 순간 저는 얼어서 굳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무릎을 꿇고 아직 너무나 사랑한다고 한번만 돌아와 달라고 무릎을 한번 잡아보았으나


여자친구의 발걸음은 거침이 없을 뿐이었습니다.


멀어져가는 여자친구의 뒷모습에 


"이유라도 알자! xx아!"라고 외쳐보았습니다.


그 순간 여자친구가 발걸음을 멈추고 다른 남자의 품에 안기더군요.


한 1년이 지나서인가 


여자친구가 결혼한다는 다른 친구의 편지가 날라왔습니다.


그 여자친구는 제 얼굴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십창이라 어쩔수 없었다고 하더군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너무나도 죽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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