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훠훠훠... 셔민들위 어디셔 감히 외화를 죰 벌었나보네요... 돈 냄셰가 남뉘다..."

전 세계가 미국에 돈 놓고 돈 먹는 축제를 벌이는 이 시국에

자국민만 소외 못 시켜서 안달인 나라가 있는데

결국 "그 나라"는 신속하게 돈이 밖으로 못 나가도록 "양도세"라는 셀프 국경을 만든다.

자본에 국경이 어딨겠노 싶지만

이 국경은, 해외주식으로 외화 벌어 들어오는 돈이라면 그아무리 쌈짓돈인들 단돈 250만 넘으면 강도새끼마냥 22%를 조지는 식으로 디자인 되었다.

얼마나 기다려서 언제 몇 % 먹고 이런 용단을 매 순간 내려야 했던 개미들한테, 닥치고 편리하게 날강두식 과세로 22% 꺼-억 해버리는

강도라고 해도 그 표현이 부족한 구조이다. 

그 타노스도 손가락 한번 튕구고 말았는데 이 씹거는 22%를 매 년 평생 튕군다

또 이 국경은 철책 가시가 존나 병신같이 즈그나라 방향으로 나 있는것도 문젠데

북한이나 중궈가 보여줄만한, 국내에 들어왔던 외궈들이 돈벌어나갈때도 22% 패고, 외국 갔다 돌아오는 내국인도 22% 패고 너도나도 양방향으로 다 팬다는 배짱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미궈들이 하는 대로 양방향 무제한 방임 해주는것도 아니고

구조상 만만한 자국민이 벌어오는 돈만 개패듯 패게 되어 있다. 

비트코인이든 해외주식이든 자국민이 세계로 나가서 재미보는 꼴을 못 보겠어서 만든 셀프 핸디캡 2탄이라 할 수 있다.

이제 전 세계가 다 따라하는 워렌 하라보핏지의 장투도 

한국인한테는 진지하게 그 세월 기다리며 그지랄 겨우 하다 세금 낼 거 생각하면 안하는게 나을 수 있겠다 싶은 전략이 되었고

한다면 이제 1년 미만 단위로 언제 사고팔 지 각 날카롭게 세우고 대기해야만 하는데

올해 250 이익볼지, 좀 큰 개미는 3억 이익볼지, 이게 올해 마지막 피크인지 아닌지, 

1년 내에 이익 더 보게 생겼으면 강제 단타로 1년수익 250이나 3억 안넘게 팔았다 다시 손해 좀 보고 적당할 때 언제 사야될 지 

이런 예측을 매 순간 해야 하며,

그지랄 하겠다고 자산을 매년 뭉텅뭉텅 사고팔만한 사이즈가 아닌 재벌급은, 

가족한테 양도하니 어쩌니 등등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서 매년 취득가 리셋시켜야 되고

근데 사실 이부분은 재벌이 부하 인재들 도움받아서 몇십억 아끼든 몇백억 아끼든 내가 걱정할 건 아니고

어쨌든 이게 머하는 십지랄인지 사실 잘 모르겠는데 감히 내 따위가 상상하지 못 할 국익을 위한 기재부의 큰 그림이겠지? 이 십지랄이?

낮에는 노동으로 GDP 올려주고

밤에는 쉴 시간에 짬내서 공부해서 투자 공기업이 할 외화벌이를 집에 앉아서 대신 해주는 코로나 시대의 역군들을

응원하고 장려하지는 못할망정 개 쌈짓돈 250부터 싹싹 털어먹을 생각부터 떠올리는기 나라가 할 역할인가 싶다

차라리 뭐 차익실현 몇억 몇십억 이상부터 22% 팬다는거였으면, 

세금은 필요하지만 개미들 서민들은 안 건드리겠다는 의적 홍길동같은 명분이라도 생기지

250 쳐 개미들 모래묻은 과자부스러기 주워가는게 무슨 죄라서 사채에서나 볼법한 22%를 처박노?

전문 회(피)계팀 있는 그룹 총수들은 저 22%마저도 잘 안박힐건데

퍼뎀 그대로 박히는거는 서민들 밖에 없잖아?

잃어서 예금보호 안되고 한강가는건 개미들 느그 각자 책임이지만, 혹시나 그중에 푼돈이나마 벌어먹은 새끼한테는 22% 바로 징수하겠다는 마인드

개미들만 골라서 개 패겠다고 만들어진 이 떼법따리 떼법따

역병 앞에 사회는 점점 기능정지하고, 수입이 줄어들고, 좆 돼가는 개미들이 알아서 공부해서 저런거라도 벌어오겠다는데

왜 자기 정치 멘토 가라사대 "우리 국민들이 전화기도 잘만들고 차도잘만들고 영화도잘만들고 배도잘만들고 몬하는게없는데"  하던 소리를 기억 못하고

"비트코인도못하고 해외주식도못하고 집도못사고 외식도못하고 섹스도못하는 나라"를 맹글어놓고 머하노?

그래 그렇다면 청년을 위한 일자리 어쩌고 신혼부부를 위한 첫 집 어쩌고 하던거는 달성했는가 하면

청년한테서 코인 뺏고 주식 뺏고 집값 떡상시키고 사회 진입장벽이나 높여놨노? 

내국인이 자기 집 컴퓨터로 휴대폰으로 앉은자리에서 뚝딱 외화 벌어 들어오는건데 그걸 어디에서 쓸까? 대부분 국내에서 쓸거고 내수가 돌고

결국 기다리면 돌고 돌아 알아서 국고로 흘러들어갈 거 

어떻게든 당장 크게크게 22%씩 떼처먹어서 북한에 공항지어줄 업적 만들 생각밖에 못 하노

시나브로 사람들 현타와서 돈 아무데도 안 꺼내고 예금으로 굳혀놓기 시작하면

이 시국 골목경기로 일주일에 곡소리 하나 들릴게 열 번 들릴거 아니냐?

"인아, 아버지 눈깔사탕 사왔다. 1분 있다 하나 먹을래 아니면 한 시간 있다 두 개 먹을래?"

"지굼 당쟝 22% 주쉽쇼 훠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