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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은퇴해도 루머, 제발 그만 괴롭히세요" [전문]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8.07 10: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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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쯔양 "괴로워 3일째 아무것도 못먹고 한숨도 못자..그만 괴롭혀달라" [전문]



[OSEN=하수정 기자] '뒷광고 논란'과 관련해 은퇴를 선언한 쯔양이 "너무 괴로워서 3일째 아무것도 못 먹고 잠도 한숨도 못 자고 있다"라며 심경을 토로했다.


먹방 유튜버 쯔양은 지난 6일 오후 자신의 채널 커뮤니티에 "현재 제 소속사에 대해 허위 사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런 인터넷 방송계에 끝없는 이야깃거리를 만들려 하는 것이 정말 너무 힘들어 방송을 그만두게 됐습니다. 소속사에 대해 노예계약, 양아치들 집단 등 이런 허위사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라며 괴로워했다.


이어 "해당 소속사는 이전 영상에서 얘기했다시피 제가 TV 방송 등을 나가면서 알게 된 피디님, 작가님, 조연출님 등 입니다. 제가 고용을 하지 않고 계약했던 이유는 이 분들도 안정적이었던 지상파 방송사 생활을 포기하면서까지 새롭게 뜨는 유튜브 방송에 도전하고 싶다고 하셨고, 저는 계약 전 혼자서 촬영을 다닐 때보다 방송에 전적으로 전념할 수 있게 서포트 해주시는 것이 좋았으며, 영상 퀄리티 또한 만족스러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쯔양은 "수익구조에서도 유튜브 수익 배분이 아닌 제가 광고 촬영을 한 달에 1~3개 정도 임했을 때 해당 광고비로 제작진들 생계유지 및 새로운 유튜브 방송 제작 투자비 포함(쯔양:소속사) 광고비 배분 비율은 타 MCM에서 제안한 것과 비교해 절대 불공정 계약이 아닌 적정 수준에 정상적인 계약이었습니다"라며 타 유튜버와 동료들에 대한 비방을 멈춰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쯔양은 추가 내용을 통해 "유튜브 커뮤니티에 제가 먼저 쓴 것이고, 그 후 아프리카 공지에 붙여넣기 한 것이 맞습니다. 제가 어느 부분까지 설명해야 만족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제 성격상 방송을 떠나고 다 잊고 댓글, 저에 대한 기사 등을 안 보고 싶지만 어쩔 수 없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너무 괴로워서 3일째 아무것도 못 먹고 잠도 한숨도 못 자고 있습니다. 제발 그만 좀 괴롭혀 주시면 안 될까요? 제발 부탁드립니다"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구독자 265만 명을 자랑하는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은 최근 뒷광고 관련 논란에 휩싸이자, "방송 극 초반 몇 개 영상에 광고표기를 하지 않았다. 이는 명백하게 잘못한 바이며 사과드린다"며 "그러나 전에 말씀드렸던 초반 몇 개의 영상을 제외하고 뒷광고를 절대한 적이 없다. 9월 1일 법안이 변경되기 전 추천 보증 등에 관한 표시 광고 심사지침에 따라 영상 더보기란 상단에 표기했고 광고표기를 하지 않는 등 논란이 일어난 후 영상을 수정, 과대 과장 광고 등을 전혀 한 적이 없다. 또 탈세를 저지른 적도 단 한 번도 없다. 내가 초반에 저지른 잘못이 없어지는 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에 대해 책임질 것이며 앞으로 유튜버 등 모든 방송 활동을 그만두겠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다음은 유튜버 쯔양이 남긴 입장 전문


현재 커뮤니티에 제 소속사에 대해 허위사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런 인터넷 방송계에 끝없는 이야깃거리를 만들려 하는 것이 정말 너무 힘이 들어 방송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소속사에 대해 노예계약, 양아치들 집단 등 이런 허위사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해당 소속사는 이전 영상에서 얘기했다시피 제가 TV 방송 등을 나가면서 알게 된 피디님, 작가님, 조연출님 등 입니다. 제가 고용을 하지 않고 계약을 했던 이유는 이분들도 안정적이었던 공중파 방송사 생활을 포기하면서까지 새롭게 뜨는 유튜브 방송에 도전하고 싶다고 하셨고 저는 계약 전 혼자서 촬영을 다닐 때보다 촬영해 주시고, 섭외해 주시고 제가 방송에 전적으로 전념할 수 있게 서포트 해주시는 것이 좋았으며 저에게는 영상 퀄리티 또한 만족스러웠습니다. 수익구조에서도 유튜브 수익 배분이 아닌 제가 광고 촬영을 한 달에 1~3개 정도 임했을 때 해당 광고비로 제작진들 생계유지 및 새로운 유튜브 방송 제작 투자비 포함 (쯔양 : 소속사) 광고비 배분 비율은 타 MCM에서 제안한 것과 비교하여 절대 불공정 계약 아닌 적정 수준에 정상적인 계약이였습니다. 타 유튜버 비방을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렸었습니다. 이제는 타깃을 바꿔 저와 방송을 위해서 헌신해 주셨던 제 동료분들을 비방하는 등의 저를 더욱 힘들게 하는 억측과 저에 대한 언급을 제발 멈춰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내용


유튜브 커뮤니티에 제가 먼저 쓴것이고 그후 아프리카 공지에 붙혀넣기 한것이 맞습니다.제가 어느 부분까지 설명해야 만족하실지 모르겠습니다..ㅜ


다른곳 같은 경우 유튜브 수익을 배분을 하는경우가 있는데 그러한 사항없이 유튜브 수익은 제가 가져간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언론재단 10%는 지자체 홍보 방송시 언론재단 정부광고 대행수수료 10%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제 성격상 방송을 떠나고 다 잊고 댓글, 저에대한 기사 등을 너무나도 안보고 싶지만 어쩔수 없이 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정말 너무 괴로워서 3일째 아무것도 못먹고 잠도 한숨도 못자고 있습니다 제발 그만좀 괴롭혀 주시면 안될까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저로인해 다른사람에게 폐 끼지기 너무나도 싫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 hsjssu@osen.co.kr


[사진] 쯔양 SNS, 쯔양 유튜브 영상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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