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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미워하지 말라는말

칸쵸 2005.05.11 00:18:43
조회 134 추천 0 댓글 12


내겐 부질없는말 같아.. ㅅㅂ 초등학교 3학년때 내 남동생이 교통사고로 죽었어.. 엄마는 그때 교회를 다니셧는데 장례식때 교회집사님들이 와주셔서 찬송가도 불러주시고 위로도 해주시고 갔어.. 근데 아버지란분은 동생이 죽은게 교회탓으로돌리고 엄마한테 상스런말을 막하고 결국 이혼하고 다른 여자만나 살더라.. 이혼하기전에 여동생을 낳으셧어,, 근데 아버지란분이 아들도 아니고 딸이 뭐냐면서 구박을 하더니 결국 그렇게 이혼을 하고 엄마,나,갓태어난 여동생,, 이렇게 3식구서 같은시지만 그래도 좀 떨어진곳으로 갔어.. 처음에는 가스비도 못내가지고 버너에 그,,가스 그거 껴가지고 음식해먹구.. 마침 그때가 또 겨울이라 3식구서 두꺼운이불 하나에 옹기종기 붙어서 같이 자구,,,,, 그렇게 1~2개월 지내다가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고... 그렇게 지내다가 중2 끝날때 아버지란 작자가 자꾸 같이 다시 살자구,합치자고 술먹고 밤마다 찾아왔어..... 엄마는 지치고 그래서 결국은 중3초기에 같이 합쳤어.. 그렇게 고1때 까지 하다가.. 엄마가 많이 힘들었나봐, 1학기 기말고사 2주전쯤에 집을 나가셧어...그때는 참 드라마에서 보더만 일이 나한테 자꾸 펼처지니까 공부도 뭐고 그냥 죽고 싶었어...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나이에 그딴 생각 하는게 참 쪽팔리네;; 어쨋든, , 그런생각을하다가 내 동생,, 그때는 초등학교 1학년이엿어.. 9살차이니까.. 내동생 하나만 돌보면서 살고 ... . 그걸 낙으로 지내고.. 근데 불행중 다행이 그때까지 계속 교회를 다녔어.. 그래서 엄마가 집을 나가신후에 교회통해서 계속 연락을 하고,, 지금도 연락하고있어,, , , 뭐 지금은 고2. 작년일이네..자꾸 얘기가 샛기롤 빠진다 ,, 어쨋든 내동생 보면서,, 엄마랑 가끔 만나서 놀고... 하-_ 주저리 주저리 뭐니 이게 , ㅋㅋ ㅋ 어쨋든,, 아버지를 미워하지 말란말. 나한테는 씨알도 안먹히는거 같아 , 내 인생 목표가 아버지를 닮지 말자, 이거야,, 아무리봐도 아무리 좋은쪽으로 생각해보려해도 아버지한테는 악감정밖에 없어... . . 아버지를 욕하는 , 미워하는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불효한새끼 , 부모의 은혜도 모르는 개새끼, 이런식으로 해석하지 말아 줬음해,, 맘만 같아서는 다 버리고 엄마한테 가고 싶은 마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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