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이랑 국결 이야기를 해봤는데 말이누

우마색(175.202) 2024.09.03 16:30:34

조회 73 추천 0 댓글 8

베트남 생각하고 있다카길래

개미알밥 먹을 수 있는지 물어봤단 말이누

근데 개미알밥을 모르는거 아니겄누

상견례의 핵심은 장모님의 기분이고

장모님이 해주신 개미알밥은

무조건 두그릇은 비워야 한다고 말해줬다누

하지만 나는 아무 걱정 업자누

왜냐믄 조지아 츠자와 장모님이기 때문이라누

그치만 차마 후임에게 조지아 이야기를 꺼낼수는 업었다누

경쟁자를 하나라도 쳐내야 확률이 올라가지 않겄누

나보다 두 살 어린데 2년 후에 가도 상관업자누

그땐 조지아 츠자를 허락할 생각이었다누

딱 내 와이프도 결혼 2년차 넘어가면 고향생각 나뿟지 않겄누

그렇게 싱숭생숭 할 때 후임한테 조지아 이야기를 꺼내서

조지아 국결 중매를 추진할 생각이었다누

그라믄 소개비 두둑이 챙길 수 있지 않겄누

와이프 말동무도 생기고 말이누

일석이조 아니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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